'하늘공원'에서 2012년 제11회(열한번째) '서울억새축제'가 오늘(12일)부터...

 

 

 

'하늘공원 억새축제'

 

'하늘공원 억새를

그동안 몇 번 보고 다녔었지만

이리 아름다운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었다.

은은하면서도 저리 다양한 색상의 억새들과 갈대들이

바람에 일렁이고 햇볕에 반짝이고,

그야말로 억새들의 가을 향연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었다.

 

 

 

 색이 고운 하늘공원 억새들~

 

저녁에 동창모임이 있는 날이라

겸사겸사 하늘공원의 억새나 좀 담아 볼까? 하고

오랜만에 카메라를 메고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친구가 같이 동행해 주어 더 즐거운 나들이길이 되었다.

 

 

 

 열한번째(제11회), '서울억새축제'가

내일 12일(금요일)부터 21일(일요일)까지 10일간

매일밤 10시까지

하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억새가 예년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아

야간 조명을 받은 억새가 얼마나 근사할지

밤풍경도 기대되고 궁금해진다.

 

 

 

 월드컵공원육교의 아름다운 꽃들~

 

 

 

 

 

280여개의 '하늘계단'을 오르며~

 

 

 

 

 

 월드컵공원 호수와 녹지풍경~

 

 

 

 

 

 하늘공원~

 

 

 

 

 서울에서 이런 고운 억새를 보기에

 이 하늘공원만한 곳이 없지 싶고,

억새꽃이 완전히 펴 하얗게 변하기전인 지금이

오히려 더 고운빛깔을 내 은은한 향까지 풍기는 듯 하다.

 

 

 

 

 

 

 

 

 

 하늘빛이 좀 아쉬웠지만

억새들의 향연에 다 묻혀 버렸다.

 

 

 평일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억새꽃밭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낸다.

 

 

 

 

 

 

 

 

 탐방안내소가 있는 '하늘정원' 앞에서~

 

 

 

 

 

그동안 억새는 그냥 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인식했다... 꽃이라는 것을...ㅎ

 

 

 

 

 

 

 

 

 

 

 

 

 

 

 

 하늘공원에서 합류한 예쁜친구~

 

동유럽 여행 때 같이 동행했던 친구인데

문화센터 노래강사라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공연에 참석하고 오느라

 의상이 좀 화려하다.

 

사진빨 죽이네...친구...ㅎㅎ

 

 

 

가을여인!!... 외로워 보이는군!!

둘이 걸어야 할 것 같은...

 

 

 

 

 

 

 요 '하늘그릇 전망대'는

이날 색을 칠하는 공사중이라 올라보지 못했다.

조기 올라서 전망을 봐야하는데....

 

 

 

 

 

 

 멀리는 '산-하늘문' 조형물~

 

 

 

 

 

 

 

 

 

 

 

 

 

 

 

 

 

 

 

 

 

 

 

억새와 갈대를

나도 볼 때마다 헷갈렸었는데,

한강둔치와 이 하늘공원을 다니며 확실히 알았다.

 

 

 

'하늘공원' 억새 길~

 

"저 운치 있는 억새 꽃밭 길,

연인과 손잡고 걸어가면 좋겠지요?"...

 

 

 

여행 베스트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