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의 소소한 풍경
지난번 '하늘공원'을 들리면서 잠시 둘러 본 곳,
그동안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들리면서도 이 월드컵공원의
연못과 주변풍경은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가족과 편안히 앉아 쉬기에 좋은 '난지연못' 주변 풍경에 빠져 보았다.
'유니세프 광장'
'난지 연뭇'
'난지 연뭇'
'난지 연뭇'
'평화의 공원' 가는 길~
'메트로 폴리스 길'
길가에 핀 어여쁜 꽃들에 잠시 마음을 빼았겨 본다.
남편이 좋아하는 나팔꽃,
이래 보니 정말 색도 곱고 아름답다.
무리지어 피어있던 코스모스 밭의
꽃들은 거의 져버렸지만
다행히 이 호박 덩쿨속에 남아있던 몇 송이의
코스모스 무리가 고운 빛을 자랑하며 나를 반겨 주었다.
핑크빛 정말 곱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이제 고운 코스모스들은 빛을 잃고
서둘러 열매를 맺을 것이고,
공원과 산들에는 짙은 가을빛에 몸서리칠 것이다.
그리고 곧 깊은 겨울잠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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