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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서울현충원' '솔냇길'의 은행 터는 풍경~

by 신록둥이 2012. 10. 17.

 

 

 

 

국립서울현충원,

 '솔냇길'의 은행나무 산책로

 

 

 

'솔냇길의 은행 털기'(후진폰으로 찍은 사진들)

 

 

서울현충원, '솔냇길'

 

 

 

서울현충원, '솔냇길'

 

 

서울현충원의 솔냇길에는

광복의 기쁨도 잠시

 6·25의 발발로 우리 민족이 격은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직시하라는 메시지인지

그때의 사진들을 1km남짓한 산책로 곳곳에 전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들은 후진 폰으로 몇 장 담았더니

화질이 엉망이다.

이해하시고 봐 주시길...

 

 

 

 

 

 

 

 

 

 

 

 

 

 

 

서울현충원 솔냇길의 야외 사진전~

 

사진전을 계기로

 이 땅에 전쟁이 다시는 없어야함을 생각하게 한다.

북한에도 어서 자유의 바람이 불어

우리의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에서 자유로워지고,

모두가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해바라기~

 

산책로를 다니며 폰에 담아 놓았던 꽃사진들~

 

 

 

 

 

들개미취~

 

 

 

 

 

 

 

 

솔냇길에 떨어진 은행들~

 

은행들이 워낙 많이 열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떨어진다.

냄새는 고약하지만 덕분에 많은 분들이

횡재를 하는 곳이다.

 

 

 

솔냇길 은행 터는 풍경~

 

며칠전 요 솔냇길을 지나는데 경운기에

포클레인까지 동원해 요렇게 은행을 털 준비를 하시기에

난생 처음 보는 장면이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후진 폰이지만

몇 장 담아 놓았었다.

 

 

 

 

 

 

바닥에 저렇게 거물을 깔아 놓고

천으로 폭신하게 동여맨 포클레인으로

앞쪽의 나무부터 두두두둑...두두두둑...치자,

은행도 후두둑 후두둑 떨어진다.

 

 

 

 

 

 

한발 뒤로 물러나서 뒤의 나무를 또

두두두둑...두두두둑... 치자,

후두둑 쏟아져 내리는 은행들...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나무에서 쏟아져 내렸다.

 

와 우~

몇 몇 분들이 함께 지켜보면 탄성을 질렀다.

내가 가장 크게 소릴 질렀지만....ㅋ

 

 

 

 

이 솔냇길의 은행나무들에서

많은 은행들어떻게 터나 궁금했었는데

오늘 의문이 확 풀린 날,

그동안 몇 년을 요 은행 나뭇길을 걸어 다녔었는데도

요런, 진기한 풍경은 처음 목격했다.

신기 신기...나만 그런가?

 

저 그물을 걷은 후에 남은 이삭줍기로

 산책하시던 많은 분들이 또 은행을 주워가셨다.

 

 

 

 

산책로 입구 몇 그루의 은행나무만 털었는데도

은행 자루가 경운기 한 가득이다.

 

이 솔냇길은 차도 다니지 않는 산책로 길이라

은행에 중금속성분이 많지 않아

좋은 약재로 쓰일 것 같다.

 

 

 

 

'서울현충원'

 

 

 

솔냇길에서 보이는 남산과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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