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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2012년3월)/독일

4국8일 '동유럽여행기'을 마무리(프랑크푸르트 암마인공항)하며......

by 신록둥이 2012. 12. 7.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am Main Airport)'에서

'4국8일 동유럽여행'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국내 여행 사진을 올리면서

그 사이사이 천천히 동유럽여행 사진을 올리다 보니

유진엔젤님 말씀처럼

동유럽여행을 아주 길~게 한 느낌이 든다.

사실 이렇게 여행 해보는것이 나의 바램이기도한데 말이다.

 

 

 

4국8일 동유럽여행 지도(이미지, 온누리투어)

 

'4국(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8일 패키지여행 일정'

 

인천출발→독일, 프랑크푸르트→뭰헨(1박)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찰츠캄머굿→찰츠부르크(1박)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오스트리아, 비엔나(1박)

헝가리 부다페스트(1박)

체코, 프라하(1박)까를로 비바리(1박)

독일, 밤베르크→프랑크프르트→기내(1박)인천도착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에서 우리시각으로 18시55분에 출발,

기내에서 1박을 하며 밤새 날아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05시 쯤 도착하였다.

 

 

 

 

영화 삼총사의 촬영지였던 밤베르크 구시청사

 

마지막 관광지였던 독일의 밤베르크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암마인 공항이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출발....

 

 

 

도중에 밤베르크 외각의

중국식당인 JADE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동유럽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였는데

그런대로 우리 입맛에 맞아서 잘 먹었던 것 같다.

 

 

 

 옆에 자리한 독일 '대형마트(Kaufland)'

 

점심을 먹고 잠시 이 대형마트에 들어가서

아이쇼핑을 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랑 비슷...

 

 

 

 

 주차장의 스포츠카 앞에서

포즈도 잡아보며 자유시간을 가진 뒤

밤베르크와 이별을 고하고 우리는 프랑크푸르트 출발했다.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며~

 

 

 

~동유럽 여행지 더듬어 보기~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굿

 

76개의 알프스 빙하호수 중 하나인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그림같은 풍경의 아름다운 호수마을이었다.

 

 

 

잘츠맘머굿의 진주인 호수마을 '할슈타트'

 

 

3월이라 알프스의 높은 산들에는 힌눈들이 가득했었지만

유람선으로 이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아름다운 알프스의 자연과 우리는 하나가 되었었다는....

  

 

 

아래 사진은 마리아테레지아의 별궁인 쉐부른궁전과 정원,

이곳도 겨울잠에서 아직 깨지않아

정원의 조각상들이 월동장비인 가림막으로

 다 쌓여있어 아쉽게도 보질 못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쉔부른정원

 

 

 

비엔나/벨베데레 上궁전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 이곳에는

 크림트의 '키스'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미술작품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下궁전 쪽을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다.

 

 

 

 

 

잘츠부르크 /호엔잘츠부르크성 위에서~

 

잘츠부르크성에 오르면 1965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도시 잘츠부르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헝가리/부다페스트

 

마녀들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겔러르트 언덕'에 올라서 본 부다페스트 전경,

유유히 흐르는 다뉴브(두나)강 위의 엘리자베스다리(씨씨다리)와

멀리 세체니다리가 부다와 페스트를 이어주고 있다.

 

 

 

'부다페스트/어부의 요새'를 오르며~

 

마법의 성같은 꼬깔콘 모양의 독특한 요새들은 18세기 어부들이

적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체코/프라하(틴성당)의 야경

 

 

 

프라하/카를교의 야경

 

나와 아들의 로망이었던 여행지 '프라하',

나만 친구들과 입성해

아름다운 불빛이 있는 프라하의 밤거리를 거닐었었다.

 

네포무크상 앞에서 빈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담에 꼭 가족과 다시 가서

이 카를교를 남편과 걸어보리라~

 

 

 

카를교에서 올려다 본 프라하성과 블타바강,

이제는 벌써 아련한 기억 저편 추억의 한 장면이 되었다.

 

 

 

 

 

독일/프랑크푸르트

 

 

밤베르크를 출발한지

두어 시간만에 공항이 있는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도심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도심 풍경~

 

 

 

 

 

 

프랑크푸르트의 '세계중앙은행'

 

 

 

 

 

 

 

 

우린 세계중앙은행 근처의 작은 면세점에 들려

독일이 자랑하는 스테인레스 제품의 밥솥과 칼 등 몇 가지 기념품들을 사서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으로 향했다.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Frankfurt am Main Airport]'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Frankfurt am Main Airport]'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스카이 라인'

 

 

 

인천향발 탑승을 기다리며~

 

음~자세들이 아주 편안해 보이는 구먼!!

공항 면세점을 둘러보며 선물로 남편 지갑도 하나 사고(사실 별로 살게 없었다),

패스트푸드로 간단하게 요기를 한 다음, 편안한 의자에 기대어

함께했던 친구들을 기다렸다. 

 

 

패키지여행이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곳을 둘러 볼 수 있고, 많은 사람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행사에서 짜준 투어루트에 따라 움직여야만하고,

호텔과 음식도 주로 가격대의 저렴한 호텔과 현지 음식점들을 주로 들려

입맛에 맞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 큰 단점이다.

 

자유여행이던 패키지여행이던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뒤돌아보면 그 순간을 더 즐기지 못한 것에 대한...

또 좀 부족했던 것에 대한...여러 아쉬움은 항상 남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아쉬움과 미련들은 털어버리고,

아름답고 즐거웠던 기억들만 간직한 채

머잖아 우리는 또 미지의 여행지를 찾아... 인천공항으로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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