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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리핀 세부(막탄)

세부여행(아일랜드 호핑투어), '줄낚시로 다금바리를 낚다!'

by 신록둥이 2013. 1. 14.

 



    '친구들과 함께한 세부여행'

   줄 낚시로 열대어 다금바리를 잡다.


  

    눈이 시리도록 푸르렀던 태평양의 바다 빛과 하늘 빛...

    그 남국의 아름다운 자연이 잠시 소풍 나온 우리들을 완전 매료시켰다.


    나는 그냥 이곳 이 자리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설렜다.

    비록 소박한 곳의 보잘것없는 일들일지라도

    큰 욕심내지 않고 난 언제든 내 것으로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줄 낚시 삼매경에 빠진 나의 룸메이트~




줄 낚시바늘에 미끼(지렁이였던가?)를 끼우고 있는 방카맨들~


이렇게 미끼를 끼워 하나씩 주고,

미끼만 먹고 도망가는 녀석들도 있어서 옆에서 미끼를 새로

끼워주거나 새로운 줄로 바꿔줬다.




 



 



 사실 좀 싱거워 보이고, '이게 뭐야?'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지는 마시라....낚시를 하러 온 것도 아니고,

어차피 저 열대어들은 잡아도 먹지도 못한다.




 와~신기신기...

수족관에서나 보던 요래 예쁜 열대어를 일행이 잡아 올렸다.

요런 열대어를 직접 잡아보는게 어디야!! 




 너가 잡은 거 맞어?




 사실 나도 못 잡았고, 기념 사진만 한 컷....ㅋ




 



 손맛을 보기위해

다들 줄을 당겼다 놓았다 해보지만 그것도 쉽진 않았다.



 또 요래 올라오면 신기해 기념촬영하기에 바쁘고....



 



 



 



 요녀석이 열대어 '다금바리'란다.



 한 입에 쏙 넣는 포즈로 한 컷~

먹진 못하지만

그 귀하다는 다금바리를 낚았다는 기쁨에...


 



 



 



우린 네 다섯 마리를 낚았었는데 기념촬영을 한 다음 다 놓아 주었다.

숨을 못 쉬어 다 죽어버리기 전에...

 




 



 



모델이 따로 없군!!


줄낚시로 잠시 휴식하다 '까오비안섬'으로 향한다.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하나가 되어....

 




 




마음껏 즐겨라!! 지금 이 순간을...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또 다시 같은 장소에 있게 되더라고 결코 이 때의 내가 될 수 없음으로....


 


 



 벌써 과거의 추억속으로 들어간 이 아름다웠던 순간...




 



 



 '까오비안' 섬으로 향하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태평양의 옥빛 자연에

우린 잠시 침묵으로 항해했다.

 


 

세부여행 '아일랜드 호핑투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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