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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리핀 세부(막탄)

세부여행의 꽃인 아일랜드 호핑투어, 그 첫번째 '스노클링'

by 신록둥이 2013. 1. 11.

 

 

 

     친구들과 함께한 세부여행

   막탄섬, 청정의 바다에서 펼쳐진 스노클링

 

    뭐니뭐니해도 세부여행의 꽃은 '호핑투어'인데

    '호핑(hopping)'이란 '한곳에서 다른 쪽으로 폴짝 뛰다'는 뜻으로 바다를 돌아다니며

    '낚시'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는 바다위의 소풍을 뜻한다.

 

    방카(엔진이 내장된 아웃리거 카누)보트를 타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호보호지역으로 이동하여 스노클링을 하며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열대 물고기도 보며

    남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체험해 본다. 

 

 

 

 청정의 푸른 물빛 속에서 '스노클링'을...



 

 방카 선착장 앞에서~



 

 방카 선착장

 

와~물빛 쥑인다.

방카를 타고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떠나는 여행객들~

어제와는 또 다른 황홀한 바다 풍경이다.



 

 잠수복이 걸려있는 것을 보니

이곳에서도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모양인데,

바다 속은 어떨지 모르지만

이런 곳에서 다시 해 보고 싶네....그려!!



 

 



 우리도 방카로 탑승~



 우리 일행은 14명으로 모두 여자들뿐인데,

오늘 호핑투어에는 다른 일행 분들이 같이 합류해 남자들도 몇 분 있다.

울 아가씨들이 좋아하겠군?...아줌마들도 좋아하나?...ㅎㅎ



 



 우리의 제주도도 물이 참 쪽빛인데

이곳 물빛 정말 옥빛이다.

이런 물 빛에 반해 남쪽으로 다들 떠나오나 부다~



 



 쾌속정 방카



 




 

 하늘도 푸르고 바다 빛도 푸르고...

오늘은 날씨까지 쨍해서 내 사진도 죽인다.

 


 



 우리 여섯 공주님들...



 세부에서 함께한 현지 가이드와 함께 기념촬영~

이 가이드분은 전직 농구선수랬나?...키카 엄청 큰 쭉빵 아가씨였다.


 

 

 우린 이렇게 여자들만 15명이서 뭉쳐다녔다는....편하게...

어~한분이 빠졌네?...

 

 


 



 

선착장에서 20여분 달려 도착한 곳,

여기저기에서 스노쿨링을 즐기느라 도착한 요트와 방카들로

바다 풍경이 장관이다.




 폰으로 담은 사진도 몇 장 섞여있는데 다 그림...

 



 



 





 

 와~지금도 저 푸른 옥빛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어진다.

정작 바다 속은 우리를 좀 실망시킬지라도...


 


 

 



 우리도 저 청정의 푸른 바다빛 속으로

 뛰어들 차례...



 



 손 흔드는 친구가 신록둥이인데...난 나만 알아본다...ㅋ

스노쿨링을 안한 친구가 찍어 준 사진...

 

 

 스노클링은 푸켓여행 갔을 때

남편하고 처음으로 해봤었는데...완전 좋았었다.

물속에서 나오기 싫을 정도로...


전날 한 스쿠버다이빙도 그랬다....체질처럼 적응을 너무 잘했고,

물속 세계에 완전 매료될 정도로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전날 경험한 수중세계의 강렬한 기억 때문이었는지 

오늘은 바다 속이 좀 심심해

난 일찍 나와버렸다.

다른 친구들은 열대어 니모도 보고 넘 좋았다고 하던데...



 

석회질 성분이 많아 몇 미터 깊이의 바다 속도 훤히 보이는

투명한 청정의 물빛~

저 물빛에 빠지면 나도 잠시 푸른빛이 된다.



 

 수경으로 얼굴이 다 가려

도저히 뉘긴지는 모르것다....본인은 알것지?...

 

무인도인 '까오비안 섬'으로 향하며 하루 동안 경험한 이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진정한 남국의 아름다운 바다를 맛보게 했다.

 

 

호핑투어 그 두 번째, '줄낚시로 다금바리를 낚다'로 

세부 여행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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