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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리핀 세부(막탄)

필리핀, 대형쇼핑센터인 세부 '아얄라 몰' 풍경

by 신록둥이 2013. 1. 7.

 

 

 

    필리핀 세부의 '아얄라 몰(Ayala mall)'

 

 

    세부에는 두개의 대형 쇼핑몰인 'SM 몰'과 '아얄라 몰'이 있는데

    이 '아얄라 몰(Ayala mall)'이 세부 시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얄라 몰은 녹지공간인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메인 몰인 4층 건물과

    앞쪽의 2층 건물이 서로 마주하며, 층마다 테라스가 길게 연결된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로

    다양한 패션매장과 명품 샵, 극장, 슈퍼마켓, 은행,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푸드코드 등 복합공간으로 잘 갖추어져 있었다.

 

    몰 내부로 들어가면 미로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 그래도 우리 일행 중 모녀 두 분이 방향감각을 잃고 다른 출구로 나가는 바람에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고서야 호텔을 찾아왔다고 한다.

 

 

 

세부의 '아얄라 몰'

 

층 마다 탁 터인 테라스로 길게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건축의 '아얄라 몰' 풍경

 

 

 

필리핀은 7,10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국토의 면적은 300,400한반도의 1.3배에 이르고 전체의 65%가 산악지대다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7이며,

1년 중 12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

5월부터 11월까지는 우기로 여행하기에는 기온도 그렇고 건기인

지금이 적기로 보인다.

 

 

 

우리가 묵은 '세부 메리엇호텔' 바로 옆이 쇼핑몰이라

 자유시간은 주로 이 쇼핑센터를 방문했다.

 

아얄라 몰을 들어서며... 빈 테이블에서 인증 샷~

여섯인데 한명은 찍사.....

다들 건장하네~그려...

 

 

 

 

 

 

그러고 보니 우린 3~4층은 올라보지도 않았다~

 

 

 

메인몰인 4층 쇼핑센터 내부풍경~

 

 

 

 

 

매장이 이어져 있는 출구가 여러곳이라

들어간 출구를 잘 찾아야 한다. 

 

 

필리핀은 국민의 80%이상이 카톨릭 신자라

일년 중 크리스마스를 가장 중요한 날로 생각하고 화려하게 보낸다고 한다.

 

 

 

우리나라 삼성과 LG가전 가판? 매장인데

만화영화를 보고 있는 꼬맹이가 넘 귀여워....

 

 

 

 

 텅빈 무대에 올라가 쌰이 흉내를 내는 친구...ㅋ

 

 

 샤이니의 민호군이 반가워서...

 

 

필리핀은 코코넛이 많은 나라라 코코넛 오일이 유명하다.

일반오일은 바디용으로

좀 좋은 버진 오일은 페이스용으로 좋다고 했는데

어영부영 우리는 사 오질 못했다.

 

 

다음날 또 둘러보면서 저렴한 기념품도 사고...

 

 

 

열대 과일들~

 

이곳저곳 좀 둘러 보다가

저녁에 먹을 간식을 사려고 들린 1층에 있는 슈퍼마켓...

 

과일 중에 비타민C가 가장 많다는 망고는 원 없이 먹고 왔다.

현지가이드분이 좀 사 주시기도 했지만,

호텔 조식 때마다 풍성하게 있던 열대과일은 우리가(한국관광객) 다 동내지 않았나? 모르겠다.

사 갈수 없으니 실컷 먹고나 가자고....ㅋ

 

 

 

 

이곳의 산미겔 맥주와 화이트 와인도 사고,

석회질 성분이 많은 이곳 물은 절대 먹음 안되므로

물도 몇 병 샀다. 하루 두병씩 호텔에서 주지만 모자랄 것 같아...

 

 

 

 

 

 

 

이곳 쇼핑몰은 US달러는 받지않는다.

미리 호텔내에서 환전해 오거나 쇼핑몰 1층 은행에서 필리핀 페소(Peso)로

 환전하면 되는데 1달러에 40페소 정도 했다.

 

한 친구가 계산대에서 물건 담아주고 있는 저 남자직원에게 농담 삼아 

'무거우니까 여러 봉지에 나누어 담아 달라'고

바디랭귀지로 했다는데,....

 

 

 우예 알아듣고,

자기들끼리 키득거리더니 봉지 다섯개에 나누어 담아줬다.

영어 잘 못해도 다 통한다더니...

한 한달만 이런 곳에 있으면 우리도 입 열리고 귀 뚫릴 것 같다. 

 

 

 

요래 장까지 봐서 녹지공간인 중앙광장 공원으로~ 

 

 

 

 

 

 

 

여섯 명이나 뭉쳐 다니니 무서울 것이 없다.

무장 강도들이 설치는 곳이라 야간에만 나가지 않고 주위하면

크게 위험하진 않을 것 같다.

다들 한 덩치 하는 친구들이라...ㅎ

 

 

 

평일 낮 풍경~

 

 

이곳은 지금 계절로치면 겨울로 평균기온이 25도~30도 정도로 선선해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땀 많은 나도 해가 있는 낮에는 헉헉됐어도 밤에는 에어컨 대신

이불을 꼭 덮고 잘 정도로 선선했었는데,

다만 습도가 높아 눅눅하고 꿉꿉한 기분은 어쩔 수가 없었다.

 

 

 

 

 

 

 

 

 

 

 

우리보다 한시간 느리지만,

해가 빨리 지는지 오후 3시 30분쯤 된 것 같은데

벌써 어두워지고 야간 조명이 들어온다.

 

 

 

그렇게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다 호텔에 들어가서

일행들과 가이드를 만나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아얄라 몰의 한 식당으로 왔다.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고...

 

 

 

 

 

 

 

 

 

향이 있는 고기육수에 통돼지갈비, 매콤한 닭볶음,

소스를 끼얹은 오징어순대?...

코코넛 통에 담아 나온 과일 샐러드, 그리고 생과일주스 무한리필...

 

현지 음식도 마음에 들었었지만

무한리필로 마구 따라주던 저 생과일 주스가 지금도 눈에 삼삼히 밟힌다.

열대 과일의 천국다워....

 

 

 

 

함께한 친구들과~

 

 

 

 

세부 '아얄라 몰'의 야경~

 

 

 

야경을 보며 더 놀다 들어가고 싶었지만

낮선 여행지에서의 밤은 더 위험하므로 가이드와 함께 호텔로 서둘러 들어가

낮에 사 간 와인을 한잔들하며 밤늦도록 수다를 떨었다.

 

세부 여행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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