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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리핀 세부(막탄)

하늘에서 본 필리핀 '세부'와 '막탄' 풍경

by 신록둥이 2013. 1. 4.

 

 

 

     2012, 12, 26~30

   좋은 친구들과 3박5일 '필리핀 세부(CEBU)'여행

 

    연식이 되다보니 이래저래 모임이 많아

    좋은 곳은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또 이렇게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TV광고에서나 보던 곰국까지 한 솥 끊여놓고....

 

    올 한해도 여기저기 만들어 놓은 모임에서 국내와 해외여행을 몇 번은 더 다녀야

    할 것 같은데...좋으면서도 은근 걱정 되는 면도 없잖아 있다.

    경제사정이 점점 나빠지는 상황에서 이렇게 철없이 다녀도 되나? 싶은 것이...

 

 

 

하늘에서 본 필리핀 세부~

 

 

하늘 풍경은 모두 식상할 것 같아

안찍으려고 했는데,

요래 이쁜 하늘을 보고 그냥 있을수가 없었다.

 

 

 

 

 

배행기가 구름 아래로 내려가자

아름다운 세부의 에메럴드빛 바다풍경이 확 들어온다.

 

 

 

 

 

바다속이 너무 훤히 보여서 그런가?

세부와 막탄섬의 중간 바다는

오염이 많이 된 듯도 하고...아님 해초?....

 

 

 

 

 

 

두개의 다리로 연결 되어 있는 '막탄섬'과 '세부섬'

 

앞쪽이 세부섬이고 다리 건너편이 공항(길게 잔디가 있는 곳)이 있는 막탄섬인데

바다에서 즐기는 호핑투어는 거의가 저 막탄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두개의 다리 중 우측의 구교는 오래전에 우리나라 기술로 유상으로 만들어준 것이고,

좌측의 신교는 일본에서 무상으로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세부섬에 위치해 저 신교를 통해 막탄섬으로 드나들었다.

 

 

 

 

세부섬과 막탄섬~

 

 

 

 

 

예전에 이곳에서 소금이 많이 났다고 하던데

염전 같기도 하고....

 

 

 

 

 

 

 

 

공항이 있는 막탄섬~

 

 

막탄세부국제공항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막탄세부국제공항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우리가 타고 온 필리핀 항공인 '제스트 에어(Zest Air)'

 

비행시간(4시간30분)은 길지 않았지만 소형이라 불편을 감수하며

저렴한 제스트항공을 이용해서

그 아낀 돈으로 현지 옵션을 즐기며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우리는 아직 젊어(자칭) 그렇지 연세 드신분들은 되도록이면 좋은 항공을 이용하시길 권한다.

 

 

 

 

작고 아담한 '막탄세부국제공항'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패키지였지만 이곳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모든 수속을 마치고 이렇게 횡단보도를 건너야

현지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요긴 출국장 입구인데

잘 몰라 이곳에서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었더니

나중에 우릴 데리러 왔다...ㅋ

 

 

공항앞의 도로 풍경~

 

욱 열기가 느껴지는것이 땀 많은 이 둥이 고생 좀 하겠다? 싶다....

 

 

 

 

 

우리일행 14명을 태우고 다닐 에마~

 

이곳에서는 이 버스뿐 아니라 주로 현지인들이 타고 다니는

멀티캡도 지프니도 타고 다녔다.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던 한식당

 

식당 입구의 저 사설 경비원은 진짜 총과 총알을 가지고 있다.

이 필리핀이 총을 소지할 수 있는 나라라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는 '여행제한지역'으로 분류해 놓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위험한줄 모르고 여행을 많이들 다닌다.

 

사고가 많은 곳이라 보통 호텔이든 식당이든 저렇게 무장한 사설경비원을 고용하는데,

현지 가이드 말로는...지금은 할 일없이 손님들 오면 문이나 열어주며 근무하다가

정작 강도가 나타나면 제일 먼저 도망갈 사람들이라고....ㅋㅋ

 

 

 

막탄에 도착하자마자 한식인 부대찌게로

점심을....

 

 

한식은 거의가 한국에서 먹는거랑 별반 다르지않게

우리 입맛에 맞았다.

 

 

우리의 여행 동반자들~

 

우리친구(나 포함)6명과 나머지 8명, 모두 14명이

이곳에서의 여행 일정을 함께 나눴다.

 

 

식당앞 풍경~

 

앗~여기서도 기타를 팔았구나!

저 작은 기타(하나에 2~3불)를 하나 더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10불짜리 큰 것으로 하나 샀었다.

 

기타가 이곳의 특산품이라고...

 

 

 

신교를 건너며~

 

멀리 보이는 다리가 구교로 우리나라에서 유상으로 만들어 준 다리고,

지금 건너고 있는 신교가 무상으로 일본에서 만들어 준 다리인데

막탄공항에서 이용하기에 편리해

주로 이 신교로 세부와 막탄을 오갔다.

 

 

 

세부 거리풍경~

 

 

놀이공원의 기아모터스 가림 막과...

바람의 세기를 알 수 있는 나무의 흔들림과 도로 바닥의 빗물 흔적~

 

우리가 도착한 이날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호핑투어는

며칠 동안 하지 못했고, 낼 부터는 날씨가 풀려 모든 투어가 정상적으로

가능할 거라며...날짜를 잘 맞추어 왔다고 한다. 

 

 

 

 

우리가 3일동안 묵은 세부(CEBU)의 메리엇(Marriott)호텔

함께한 친구들~

 

호텔 부대시설은 작은 수영장과 옆에 딸린 라이브 무대,

그리고 지하에 헬스장이 있었는데,

수영 잘하는 친구들은 아침마다 수영을 즐겼다. 

 

꼭두새벽부터 준비해 오전 8시 15분발 비행기를 타고 세부에 도착한 우리는

오후시간은 자유일정으로 호텔 옆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인

'아얄라 몰(Ayala mall)'을 둘러보며

저녁 식사시간 전까지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

 

 

'아얄라 몰' 풍경과

'세부 여행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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