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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광안리해수욕장'과 그곳에서 멋지게 조망되는 '광안대교'

by 신록둥이 2013. 3. 26.

 

 

 

     광안리해수욕장(Gwangalli Beach)과

    야경이 아름답다는 광안대교(Gwang-an Bridge, 광안대로)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하며 광안대교는 몇 번 건너보았지만

     이렇게 광안리해수욕으로 들어와 해변에서는 광안대교는 처음 보았다.

 

     보통은 앞으로 펼쳐진 풍경이 검푸른 바다뿐이었는데 이곳은

     전체길이 7,420m의 해상 복층교량인 광안대교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 1등급의 설계와

     평균초속 45m태풍 및 7m의 파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건설된 이 대교는

     비상하는 갈매기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중앙의 900m 현수교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광안리해수욕장'

 

해수욕장으로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해변에서 바라보이는 풍광은 이곳만한 곳이 없지 싶다.

낮에도 저리 아름다운데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는 밤이면 얼마나 더 멋질까?

 

 

 

 

'광안대교(광안대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바로 가려고 했었는데

아차 길을 잘못 들어서면서 이 대교를 건너 돌아서 들어갔다. 

 

사진에서 보듯 이 광안대로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총연장 7.42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다.

 

 

 

 

 

 

해운대구 '센텀시티'

 

대규모 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첨단 미래도시인 센텀시티와 함께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광안대교(광안대로)'

 

대로 상층부를 달리며 바라보이는 경관이 일품일터인데

차를 세울수가 없어서 유감....

 

 

 

다리를 건너보긴 했어도

이렇게 해변에서 바라보긴 처음...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과

10만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연출하는 야간의 경관조명으로

광안대로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명실상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었지 싶다.

 

 

 

 

생각보다 폭이 좁아보이는 타원형의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광안리해변의 여인들~

 

남 의식하지 않고 기체조?로 자신을 가꾸는

요즘 젊은 여성들이 참 보기좋다.

 

 

 

 

해변 바로 옆으로는 아파트의 풍경이....

 

 

 

건너편으로는 첨단 미래도시의

화려한 빌딩들이 마주하며 서로 공존하는 참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되는 곳이었다.

 

 

 

 

 

 

그 동떨어진 두 세계를 마치 저 광안대교가 이어주는 것처럼....

 

 

 

 

 

 

 

 

 

 

 

 

 

 

 

 

 

 

 

 

 

 

 

 

지금은 해변의 모래들이 정돈되지않아 볼 품은 좀 없지만

나도 이렇게 남편과 해변을 걷고 싶은데,

여럿이 함께 다니니 마음대로 할 수 없는것이 좀 유감이다.

 

 

 

 

 

 

해변 주변으로는 멋진 레스토랑과

횟집들이 즐비했지만 우린 자갈치 시장으로 가서

생선구이를 드시겠단다.

 

분위기 있는 곳도 난 좋은데...

 

 

 

 

우리도 기념 컷을 위해

계단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셀프타이머를 작동시켰는데

시간이 짧아 난 뒷모습만 나왔다.

 

어~유 저 튼실한 종아리 어쩔겨?....ㅋ

 

 

 

 

 

 

 

이색적인 풍경이 있는 타원형의

저 멋진 해변은 난 또 언제 다 걸어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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