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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일상)/소소한 풍경

현충지 풍경과 산책로 솔냇길의 '청설모'

by 신록둥이 2013. 5. 14.

 

 

 

아름다운 현충지(顯忠池)와

솔냇길에서 만난 '청설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요즘 여기저기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꽃 박람회도 못 가보고....,

대신 국가에서 정성들여 관리하며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현충원의 갖가지 화려한 꽃들을 보며

위안을 삼아본다.

 

 

 

 

 현충지~

 

 

 

 

 

 

 

 

 

 

 

 

 

 

 지금은 철쭉의 계절,

그 화려함에 눈이 부시다....

 

 

 

 

 

 

 

 

 

 

 

 

 

 

 

 

 

 

 

 꽃이름?...

 

이 꽃은 꽃송이도 은은한 것이 아름답지만

이렇게 핑크빛의 꽃 봉우리로 있을때가 더 곱다~

 

 

 

 

 

 

 

 

 

 

 

현충원 솔냇길의 '청설모(청서)'

 

 

 

 

흔히 청설모(청서)가 우리의 토종 다람쥐를 잡아먹는

외래종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청설모의 영어 이름이 'Korean squirrel'로 우리나라 토종 다람쥐다.

 

 

 

토끼처럼 두발로 서서

사진을 찍어라는 듯 잠시 귀여운 포즈를 취해주었는데

사진이 요 모양이다.....ㅜㅜ

 

 

 

 

 

쥐목과의 이 '청서'의

털이 붓의 재료로 쓰여 '청설모'로 이름이 굳어졌으며

우리나라 토종 동물로 도토리나 밤 등을 먹고 사는 초식 동물이다.

 

해서 등치가 작은 토종 다람쥐를 잡아 먹어

우리나라 다람쥐의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이다.

 

 

 

헐~진짜 토끼처럼 보인다...ㅎ

 

지난 가을 떨어진 밤이나 도토리들은 이제 없을 시기...

먹을 것을 달라는 듯 사람곁에서 아양? 을..... 떤다.

줄 것이 없어서 참 미안했는데....먹이는 스스로 자연에서 찾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람쥐보다 덩치가 좀 큰 청설모,

우리나라 토종 초식 동물이니 앞으로 보시면 미워하지 마시길~

 

 

 

 

 

현충원, 다양한 색들의 철쭉~

 

 

요런 노란색의 철쭉은 보기 드문...귀한 꽃이다. 

 

 

 

 

 

 

 

 

 

 

 

황금 철쭉~

 

 

 

 

 

 

 

 

 

 

 

'미국 산딸기꽃'

가을에 빨갛게 열리는 열매를 산새들이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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