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蓮들의 분분한 낙화落花와
애벌레 같은 씨앗을 가득 품은 연밥들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세미원의 소리없는 연가蓮歌는 계속 되고 있었다.
연蓮은 세상의 온갖 번뇌를 꽃으로 피워내고
씨앗인 연자육蓮子肉은 인간의 몸속에 가득한 스트레스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식물 보살菩薩이다.
2013, 7, 21,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소리없는 결별의 蓮歌
728x90
'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이슬로 영롱했던 시골 논두렁 풍경~ (0) | 2013.10.14 |
---|---|
따뜻한 사람이야기가 있는 두물머리의 풍경 (0) | 2013.08.16 |
<세미원1>물의 꽃의 정원, 소리없는 결별의 연가(蓮歌) (0) | 2013.07.24 |
풍경이 있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의 '장미원 축제' (0) | 2013.06.19 |
이제는 축령산의 일부가 된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 (0) | 201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