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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도쿄,북해도,도야마,오키나와)

<북해도여행>꽃의 낙원,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시키사이노오카)'

by 신록둥이 2013. 9. 10.

 

 

 

북해도 여행 홋카이도

 

비에이(Biei,美瑛),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시키사이노오카)'

 

 

 

 

'전망 꽃밭 시키사이노오카'는  전망이 멋진

 

'언덕의 도시 비에이'의

 

7헥타르?(약21,200평)에 이르는 부지에 펼쳐져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십 종류의 화초(금어초, 루피너스, 포피, 해바라기 등)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 '꽃의 낙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사진 2013년 7월 7일>

 

 사계채의 언덕을 곱게 물들인 '루피너스(Lupinus)'

 

 

 

 

 

'금어초(Snapdragon)'

 

 

 

 

 

시키사이노오카로 향하며~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사계채의 언덕)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이곳도 라벤더 꽃밭처럼?...아니

앞으로 펼쳐진 풍경이 더 아름다운 계절꽃이 가득한

꽃의 낙원이었다....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멀리 대설산 다이세쓰산이 조망되고,

구렁들에는 패치워크가 펼쳐지는 비에이....의 언덕....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에서 조망되는 

저 다이세츠은 국립공원 지역 내에 있는 산들의 총칭으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아사히다케(旭岳, 2,291m)'가

다이세쓰산의 주봉이다.

 

 

후라노의 팜 토미타에서 전망되던 토카치산처럼

이곳에서는 잔설 머금은 거대한 다이세쓰산이 언덕 멀리

구름 속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금어초 꽃밭 사이를 관광트랙터가 지나고 있다.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난생 처음보는 꽃?인

화려하게 빛나던 금어초(스냅드래건)의 색감들

 

라벤더 꽃밭의 다양했던 사루비아 색감들을 보고서도 놀랐었는데

이 스냅드래건도 사루비아 못지않게 강렬하고

꽃잎은 더 아름답다.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감의 '금어초'들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해바라기 꽃밭의

해를 품은 이 샛노란 해바라기 꽃들은 그때만 해도

얼굴을 활짝 펼치진 않았었지만

파란 하늘빛과 함께 비에이의 언덕을 곱게 물들였다.

 

 

 

 

 

해바라기꽃 가득했던 언덕~

 

 

 

 

 

7월 초, 해바라기 밭에서~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아름다운 꽃 '루피너스(Lupinus)'

 

이 꽃도 이렇게 무리로....화려하게 펼쳐진 풍경은

본적이 없다.

 

이때(7월 초)만해도 한참 선거철이라 여기저기 붙어있던

얄미운 아베사진을 보며 욕을 하다가도

 이런 풍경들을 만나면 섬세하고 정갈한 일본인들의 손길에 또 감탄을 했다.

 

 

 

 

꽃의 낙원, 시키사이노오카(四季彩の丘, 사계채의 언덕) 루피너스

어디 흠 잡을 데 없이 너무나 잘 가꾸어진....꽃밭.... 

 

 

'루피너스(Lupinus)'는
등나무 꽃을 거꾸로 세운 것 같이 아래에서부터

층층이 꽃망울을 터트려 '층층이부채꽃' 이라고도 하는데 저래 하늘을 향해

쭉쭉 서 있는 색색의 아름다운 꽃대들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맨드라미'

 

아마 8월쯤이었으면 이 색색의 맨드라미들도

활짝 꽃망울들을 터트려

안 그래도 화려했던 이 사계채의 언덕을 더욱 빛내지 않았을까??....

 

 

 

 

사계채의 언덕에서 보이던 전원풍경~

 

 

 

 

 

노란 포피꽃들이 곱게 펼쳐진 사계채의 언덕~

 

 

 

 

노오란 해바라기꽃밭과

포피꽃밭 사이를 지나는 관광트랙터...꽃밭이 넓어

저래 둘러 보아도 좋을뻔했다.

 

 

 

 

 

아래로 쭉 펼쳐진 색색의 고운 꽃밭 풍경~

 

5월부터 10월까지는 이렇게 다양한 꽃들을 이

사계채의 언덕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가장 화려했던 '금어초' 꽃밭

 

이날은 날씨까지 저런 흰 구름과 파란 하늘을 보여주며

프레임 속 그림을 만들어주었다. 

 

 

 

 

색색의 화려한 금어초들~

 

 

'금어초(Snapdragon)'는

꽃잎이 용머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스냅드래건이라고 하는데
꽃말이 수다쟁이, 욕망, 오만?...마음에 강렬하게

와 닿는 꽃말들이다....ㅎ

 

 

 

 

 

 

 

 

 

 

 

7월 초 북해도, 비에이 '시키사이노오카'

 

화려하게 빛나던 색색의 금어초와

갓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던 노란 해바라기와 맨드라미들....,

 

그리고 아름다운 긴 꽃대를 꼿꼿이 세우고

은은한 향기까지 풍기며 비에이의 언덕을 내려다보며

유혹하던 고운 루피너스들....,

 

그리고 멀리 잔설 머금은 다이세쓰산과

패치워크로 그림을 그리는 전원 풍경들이 조화롭게 이 사계채의 언덕을

진정 꽃의 낙원으로 만들고 있었다.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에 화려하게 핀

 '금어초(Snap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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