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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신새벽 동명항 풍경과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by 신록둥이 2013. 10. 16.

 

 

 

속초에 들리면 늘 아침으로 먹는

'김영애金英愛할머니 순두부' 동명항 풍경

 

 

'신록둥이의 여름 속초여행'

 

속초 김영애할머니 순부두~

 

 

 

 

 속초등대와 영금정이 보이는 동명항쪽 풍경~

 

 

 

 

 조도가 보이는 여름 속초 앞바다~

 

날씨는 흐렸지만 혹시나 일출이라도 담아볼까? 하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숙소를 잡았었다.

 

 

 

 

 밤에는 이렇게 설악대교(앞은 금강대교) 야경이 멋지게

조망되는 곳으로 화려한 설악대교 아래로는

아바이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걸어서도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멀리 속초해수욕장(여름)에서는 불꽃놀이도 한창.....

 

 

 

 

 이 풍경은?....진풍경의 끝.....

 

지금 새벽 2시 30분......

새벽을 울리는 요란한 뱃고동 소리에 밖을 내다보았는데.....

와~한마디로 장관이었다.

 

새벽에 출항하는 고깃배들의 아우성이....

동명항에서....숙소 바로 앞의 선착장에서.... 그리고 설악대교 아래에서....

불빛들이 쭉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듯이

바다를 향해 일제히 항구를 쭉 빠져나가고 있었다. 

 

난생 처음 보는 너무 멋진 장면이라

감탄사를 연발하며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카메라를 찾아들고

셔터를 눌러댔는데.....아쉽게도 다 이 모양으로 잡혔다.

얼마나 안타깝던지....ㅜㅜ

 

 

 

 

 

조도가 보이는 아침 풍경~

 

그렇게 어선들은 일제히 등대가 서 있는

저 조도 넘어로 빠져나가

 수평선에 불빛을 반짝이며 줄지어서서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었다.

 

 

신새벽 내가 훔쳐 본 그것은.....

은밀한 어부들의 치열한 사생활??....

 

 

 

 

 

아침 척산온천으로....

 

 

 

척산온천(겨울사진)

 

속초에서의 하루 시작이 이 온천을 들려는 것이다.

전에는 없던 옥외 시설로 노천탕도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앞으로 계속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속초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본점

 

 

 

오늘은 좀 늦게 왔는데도 많은 손님들로 북적여.....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려야했다.

 

 

 

 

룸이 두개인데...손님들로 꽉 찼다.

 

 

 

 

 

 

 

 

김영애할머니표 순두부~

 

 

 

김영애할머니표 순두부~

 

이곳은 우리 국산콩을 사용하면서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해양수로 끊이기 때문에

간을 하지않고 먹어도 싱겁지 않다.

 

해서 우리는 순두부의 순수한 맛을 느끼려고

간장은 넣지않고 이대로 그냥 먹는다.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예전 포스팅:http://blog.daum.net/886462/580

 

*주소: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1011-39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원암 학사평길 183) 

*TEL:(033)635-9520

 

 

 

 

찬은 항상 기본으로 나오는 조 비지찌게에

황태포 무침, 김치, 꼬리고추, 생오이무침, 그리고 제철에 나오는

나물이 나오는데 오늘은 가지 무침이 나왔다.

 

 

 

 

그런데 오늘은 저 비지찌게와 황태포 무침만 빼놓고

전체적으로 찬들이 맛이 없었다.

 

싱거워서 그랬나?....아님 내 입맛이 이날 따라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찬들이 왜 이래? 할 정도로

사실 맛이 좀 없었다.

 

 

 

 

그래도 우리는 뭐~

음식 남기면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듯

싹 먹어 치우지만...ㅎ

 

순두부를 간 없이 다 비우고

또 밥은 비지찌게에 싹싹 비벼서 먹음 완전 맛있다.

너무 많이 먹는다 싶지만 난 멈출수가 없다.

 

 

 

순두부집 앞에서~

 

빗물 머금은 꽃들.....

 

 

 

 

 

 

 

 

 

 

 

신록둥이의 여름 속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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