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팔경의 으뜸인 동명항의 '속초등대전망대'

 

 

 

속초팔경 중 1경으로 꼽는 '속초등대전망대'

 

 

전망대 바위산의 195개 철계단을

헉헉거리며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동해 바다와 속초시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맑은 날에는 서쪽의 아름다운 설악산 풍경도 바라볼 수 있다는데

이날은 비까지 한두 방울 내리던 흐린 날이라 멀리 조망되진 않았다.

이렇게 조망권이 좋다보니 연간 방문객 수가 10만 명이 넘고, 

새해면 일출을 담으려는 많은 진사님들이 

또 이 속초전망대로 줄지어 오른다.

 

 

 

 

 

'속초등대'

 

 

속초등대가 세워진것은 6.25전란 후

휴전선을 바로 앞에 둔 속초에 군사적으로로나 경제적으로 항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선박들이 빈번하게 드나들면서부터이다.

1957년 6월 부터 등대불을 밝히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의 등대는

2006년에 새로 신축된 등대로 높이는 28m이고

절벽 높이가 38m로 합해 해발높이는 66m에 달하며, 해양항만홍보관과

등대테마공원 및 바다전망대 등을 설치하였다.

 

 

 

 

속초등대~

 

 

 

 

 

 

 

 

 

 

 

 

 

 

 

 

 

 

 

 

 

 

 

 

 

 

 

 

 

 

 

 

 

 

 

 

 

 

 

 

 

 

 

 

 

 

 

 

 

 

 

 

속초등대~

 

 

 

 

 

1층은 홍보전시실을 설치,

 등대관련 각종 해양수산자료들을 게시해 놓고 있다

 

 

 

 

 

 

 

 

속초등대 전망대~

 

 

 

 

 

 

 

 

 

북쪽으로

등대해수욕장(영랑해변)과 아파트 뒤로는 영랑湖도 자리한다.

 

 

 

 

서쪽의 속초시와 안개속 설악산~

 

 

 

 

남쪽으로는 동명항과 멀리 속초해수욕장~

 

 

 

 

 

동명항과 영금정, 그리고

속초팔경의 하나인 속초해수욕장 앞의 '조도'.....  

 

 

 

 

 

 

 

 

 

 

 

 

 

 

동쪽의 바닷 풍경~

 

 

 

 

 

 

 

 

 

흐린 날씨로 조망권이 좋지 않아

좀 아쉽긴 했지만 어디든 높이 올라야 아름다운 풍경들을

더 많이 눈에 담고 품을 수 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