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변 풍경과 하늘을 품을 수 있는 회전전망대 레스토랑 '청평스카이타워'

 

 

 

청평의 하늘을 가슴에 담는다!!

회전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청평스카이타워'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북한강변 풍경과 청평의 하늘을 가슴에 품으며

좋은 사람과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는

회전식 전망대 스카이타워, 해질녘이었으면 훨씬 분위기가

살았을 텐데, 너무 이른 시간대에 다녀오느라

좀 아쉬웠던 북한강변 풍경이다. 

 

 

 

 

 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 본 북한강변 풍경~

 

 

 

 

'청평 스카이타워'

 

예전에 근처 강변만 다녀가면서

언젠가 꼭 한번 올라 보고팠던 스카이타워~

 

 

 

*주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479-15번지

*031-584-0750

 

 

 

 남편이 양평에 볼 일이 있어 

점심은 이곳에서 먹기로 약속하고 함께 왔는데....

 

 

 

 

 

생각보다 남편 일이 일찍 끝나는 바람에

레스토랑 오픈 시간(오전 10시30분)전에 도착을 했다.

해서 강변으로.....나가 본다.

 

 

 

 날은 흐리지만 억새들 일렁이고

가을향이 솔솔 풍기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2분,

이때만해도 살짝 가을빛이 내려앉고 있던

북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궁금해

오픈 시간이 되자마자 우린 올랐다.

 

 

 

 

 타워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앞의 풍경들~

 

 

 

 

 

 

 

 회전식 전망대 레스토랑~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1번 테이블에 안내되어 앉자

전망대가 살짝 움직인다.

 

 

 

 춥지도 않나 싶게 이른 시간부터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상스키를 타는사람들....이 이쪽 저쪽 눈에 띄었다.

 

역시 높이 올라야 멀리도 보이고 멋져....

 

 

 

 

 간단하게 주문을 하고 내부 사진을 몇 장 담았다.

 

 

 

 

 딱 레스토랑이다 싶게 꾸며져 있는 실내.....

 

 

 

 

 화장실 앞~

 

 

 

 

 창을 바라보며 앉는 이 테이블은

차나 와인을 한 잔하면서 해질녘 강변 풍경을

바라보면 딱 좋겠다.

 

 

 

 

 사실 간단하게 저 브런치를 먹고 싶었는데,

평일 메뉴(오늘은 일요일)라고 해서 옆의 빠네파스타(토마토)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는데.....헐,

그런데 그것이 고르곤졸라 파스타였다.

 

이집 피자 메뉴판에는 아예 고르곤졸라 피자는 있지도 않았다.

 

 

 

 

 식전빵과 샐러드, 피클~

 

 

 

 빠네파스타(토마토)

 

잘라서 빵과 함께 먹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빵이 수분을 왕 머금으며 더 눅눅해져

언릉 먹지않음 빵은 맛이 없다.

 

 

 

 고르곤졸라파스타

 

피자인줄 알고 내가 잘 못 주문한 고르곤졸라 파스타!!

메뉴판도 한글로 되어있드만 왜 그런 겨?....참

 

치즈 좋아하는 사람은 참 맛나겠지만

우린 크림파스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고르곤졸라 치즈맛이 얼마나 부담스럽던지....빠네파스타만

둘이서 나눠먹고 저 왕느끼했던

고르곤졸라 파스다는 거의 남기고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를 빨리 달라고 해서 속을 달랬다.

 

지금보니 아깝네....맛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치즈맛도 고숩고....

 

 

 

 

이런 풍경을 왜 이렇게 빨리 보는거야??

늦은 오후, 노을을 바라보며 와인도 한잔 하면서....

여유있게 앉아 바라보면 그림이 정말 멋질 것 같은데....

 

 

 

시간대도 그렇고....

넓은 레스토랑에 딸랑 둘이 앉아 있으려니

멀쑥하기도 해서 빨리 나왔다.

 

남편이 서울가서 또 일을 봐야한다고 옆에서 재촉하기도 했고,

또 회전식 전망대에 적응을 못하는지...놀이기구도

못타는 남편은 촌스럽게 살짝 어질하기도 하단다.....ㅎㅎ

 

 

 

 

 

 

 

 

그래도 강변 풍경은 더 담아 가야지?!....

 

 

 

 

지금쯤은 빨갛게 물들었을 가을 산들로

노을지는 강변풍경은 더 운치있고 아름답겠지!?.....

 

 

 

 

 

 

 

 

스카이타워도 그렇고

이런 강변 풍경은 저녁 노을질 때가 제격인데!!

 

 

 

 

 

 

 

 

 

북한강변 풍경~

 

바쁜 남편 덕분에 우린 저래 여유 있게

강변을 걸어보진 못했지만 .....양평 시골마을에서

오랜만에 메뚜기도 잡아보고 또 스카이타워에 올라 난생 처음

느끼한 고르곤졸라 파스타도 먹어봤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