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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함께한 일본여행4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를 들려 공항으로~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Canal City Hakata)' '캐널 시티Canal city',는 길이 180m의 인공운하를 중심으로 쇼핑몰, 음식점, 영화.공연관, 놀이공간, 호텔 등 다양한 공간들과 비, 바람, 빛 등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내부로 수용해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1층 운하 중앙 '선프라자 스테이지'는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나 각종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기념촬영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 음악과 함께 최고 10~20m의 물이 뿜어 나오는 '댄싱 워터'라는 이름의 분수 쇼도 볼만하다. 한국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도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지하1층 썬프라자 스테이지앞의 분수쇼 높이가 10미터에 달하고 ‘달리는 전시용 가마’라는 의미의 '하시.. 2015. 8. 4.
큐슈, 유황가스를 쉴새없이 내뿜는 '아소산(나카다케)' 칼데라 일본 최초 아소쿠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큐슈의 아소산 '나카다케(阿蘇中岳, 1,506m)'는 현재도 역한 유황냄새를 쉴새없이 내뿜는 세계 최대의 칼데라다. 정상으로 오르는 로프웨이는 그 당시 공사중이라 우리는 소형버스를 타고 올랐다가 내려올때는 몇 백m를 걸어서 내려오는데 그 느낌이 한라산 백록담, 아니 아직 걸어보지 못한 백두산 천지 둘레도 이럴까? 싶은 것이 참 새롭고 상쾌했다. 칼데라 '아소 나카다케(阿蘇中岳, 1,506m)' '아소 산阿蘇山' 칼데라로 오르는 '아소쿠주국립공원'은 초원이 초록빛으로 쭉 펼쳐지는 것이 마치 알프스소녀 하이디가 뛰어 다니고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이 울려 퍼질것 같은 풍경이다. 곳곳에는 가장 단단하다는 히노끼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기도 했다. 히노끼가 편백나무인지는.. 2014. 9. 1.
오사카(남항)에서 명문훼리호를 타고 12시간을 달려 후쿠오카 신모지 항으로.... 간사이 지역인 고베, 나라, 오사카, 교토를 주마간산 식으로 둘러보고 오사카 남항에서 명문훼리호를 승선, 12시간을 달려 후쿠오카 신모지 항(新門司 港)으로 향했다. 오사카와 후쿠오카 사이를 운행하는 이 크루즈?는 약 19,000톤에 전장 107m, 폭이 24m 정도로 약500~600명 정도의 숭객이 탑승할 수 있고,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스낵점, 매점, 자판기, 게임코너, 공동 목욕탕과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있다. 명문훼리호 선상에서 맞은 석양.... 오사카 남항으로 향하며.... '오사카 남항(大阪 南港)' 이곳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는 배를 승선, 밤새 달려 다음날 아침 5시 30분에 하선을 했으니 13시간을 배안에 있었던 것 같다. 오사카 남항 풍경~ 오사카 남항에서 후쿠오카 신모지 항까지.. 2014. 8. 26.
친정엄마와 함께한 오사카/교토/나라/아소/유후인/벳푸/후쿠오카 3박4일여행 프롤로그 <2014년 6월 29일~7월 2일> 친정엄마와 함께한 3박 4일 일본여행 지난해 7월 아들과 함께 일본 북해도를 다녀오면서 역사 왜곡과 극우경화로 치닫는 아베정권이 못마땅해 당분간 나에게 일본여행은 없을 거라 했었는데, 일 년 만에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굳이 핑계를 되자면... 난생 처음.. 201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