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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도쿄,북해도,도야마,오키나와)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를 들려 공항으로~

by 신록둥이 2015. 8. 4.

 <여행일정 2014년 6월 29일~7월 2일>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카타(Canal City Hakata)'

 

 

'캐널 시티Canal city',는

길이 180m의 인공운하를 중심으로

쇼핑몰, 음식점, 영화.공연관, 놀이공간, 호텔 등

다양한 공간들과 비, 바람, 빛 등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내부로 수용해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지하1층 운하 중앙 '선프라자 스테이지'는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나 각종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기념촬영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 음악과 함께 최고 10~20m의

물이 뿜어 나오는 '댄싱 워터'라는 이름의 분수 쇼도 볼만하다.

 

 

 

 

 

 

 

 

 

 

 

한국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도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지하1층 썬프라자 스테이지앞의 분수쇼

 

 

 

높이가 10미터에 달하고

‘달리는 전시용 가마’라는 의미의 '하시루가자리야마(走る飾り山)'

 

칠월칠석,'오이야마카사나라시',

몇 백명의 장정들이 신을 모신 가마를 메로 후쿠오카를 달리는 축제가 있다.

 

 

 

 

4층에서 내려다 본 캐널시티의 운하와

호텔, 식당, 쇼핑샵 등 공간들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

 

 

 

4층 회전초밥집, '헤이시로(平四郞,평사랑)'

두 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

엄마와 난 일단 초밥으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른 저녁 시간대라 한가....

우리가 들어서자 초밥을 하나 둘 새로 만들기 시작했다.

 

 

 

초밥을 많이 드셔보지않은 친정엄만

입맛에 잘 안 맞는 듯 해

서울에서 보다 많이 먹진 않았던 것 같다.

 

 

 

 

우린 둘이 사이좋게

각 열점으로 끝냈지 싶다? 접시가 열개인 걸 보면....

 

저 시원한 맥주를 한잔 곁들이다보니 배가 불러

더 먹질 못했었는데...이렇게 보니 또 먹고 싶다....아주 맛있는 집은

아니었지만 100엔부터 300엔인가? 까지

접시 색별로 가격을 보며 골라 먹으면 되었다.

 

 

 

 

저 강은 후쿠오카 시내를 흐르는 하카타강이다.

비가 오지않았다면

강변까지 나가봤을텐데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져 우린

쇼팽센터를 돌며 아이쇼핑도 하고

자잘한 기념품들를 사며 시간을 보냈다.

 

 

 

 

 

 

 

 

 

 

 

 

 

 

'캐널시티 하카타'

 

 

친정엄마와 함께한 3박4일 일본여행 갈무리

 

오사카 in, 고베, 나라 찍고
오사카 남항에서 명문훼리로 세토내해內海를 12시간 달려

후쿠오카 신모지항에 도착해서 또
아소로 이동, 아소 활화산, 온천지구 벳부, 유후인,
마지막 후쿠오카에서 out하는  

오사카, 고베, 나라, 교토, 아소, 벳부,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일정을

연세 70노모를 모시고 다닌 일정치곤 좀 빡셌다? 싶다.

 

예전 지인들과 벳부와 후쿠오카는 다녀왔던지라

가보지 못한 오사카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아소 활화산을....

또 온천을 할 수 있는 벳부까지 친정엄마께 보여드리고 싶어

연계했었는데, 50대에 막 들어선 나도 힘겹게 다닌 것을 보면 말씀은 안하셨어

참 힘드셨으리라 짐작이 된다.

 

그래도 워낙 건강하신분이라 별 없이 여행일정

잘 소화하셔서 다행이었고,

기력이 더 쇠해지시기 전에 더 많은 곳을 함께 다니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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