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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도쿄,북해도,도야마,오키나와)

벳부 효탄온천과 썬벨리호텔 그리고 다자이후로.....

by 신록둥이 2015. 7. 29.

 

 <여행일정 2014년 6월 29일~7월 2일>

 

'엄마와 함께한 일본여행'

 

 

벳푸 '효탄온천'에서 간단하게 온천을....

근처 우동집에서 우동과 초밥 몇 개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일본여행의 마지막밤을 보내게 될

벳부 '썬벨리호텔'로 들어가 여장을 풀었다. 

 

 

 

 

 

벳푸 '효탄온천'

 

 

 

 

 '효탄온천'

 

 

 

 

효탄온천은 시설이 꽤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사우나, 터키탕, 퍽 뜨거운 물, 보행탕,

암석온천, 히노키목욕장 등과 모래찜질을 할 수 있었다.

 

요금은 어른 750엔, 초등학생 320엔, 유아 210엔
유카타 대여료는 1인 330엔이었다.

저녁 6시이후에는 할인이 되어 성인 560엔, 소학년 160엔이다.
영업시간 오전 9시~심야 1시(연중무휴)

 

 

온천마을에 있는 효탄온천은 한가롭고 소박한 온천장이다.

효탄 모래찜질은 온천 증기로 따뜻하게 데워진 모래속에 몸을 묻고

느긋하게 찜질을 즐기는 새로운 온천방법이다.

효탄온천의 모래성분은 나트륨 염화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경통, 화상 , 부인병과 만성 소화기질환 등 여러가지

질병치료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차장에 있던 족욕탕.....

 

 

 

 

계절이 여름인지라

온천이 귀찮아 대충하고 나왔는데 이제사 좀 아깝단 생각이 든다.

 

 

 

 

온천 후 저녁을 먹으러 우동집으로....

 

 

 

勢吉세길うどん우동

 

 

 

 

초밥 몇 개에 튀김, 두부....

 

 

 

 

 

 

소박한 우동이 나왔는데....난 엄마와 너무 맛나게 먹었다.

우동도 면발이 부드러우면 국물도 시원했고,

초밥도...튀김도...별건 아니었지만

본고장 맛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랬는지 너무 맛나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이것저것 음식 가리지않는 우린

중국이나 동남아에 가도 음식들이 다 잘 맞는다....ㅎ

 

 

 

벳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썬벨리호텔'

 

 

 

 

몇 년 전 대전망 노천탕 '타나유'에서

벳부만 야경을 내려다 보면

럭셔리하게 즐기던 '스기노이'호텔은 아니었지만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었다.

 

 

 

 

 

 

 

울 엄마 유카타 입고 기념촬영....나보다도 더

잘 어울리시는 듯하다...ㅎㅎ 

 

 

 

 

아침의 호텔 주변 풍경~

멀리 훼리호와 바다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아침 호텔식~

 

아침마다 즐겨먹던 낫토와 플래인요구르트

짭쪼롬한 절임찬들...

아소산에서 많이 나던 고사리....

 

 

 

 

그리고 하얀밥....

집에서는 아침에 바나나나 빵, 커피, 요구르트 정도로

간단히 먹던 것을 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렇게 푸짐하게 먹게된다.

 

 

 

 

 

호텔 앞의 작은 집....

작은 터를 주차장, 화단 등을 구분해 참 규모있게도 꾸며놓았다.

 

 

 

 

벳푸~

도심 여기저기서 온천장 수증기가 솟아난다.

 

 

 

마지막 날 후쿠오카로 향하며(고속도로).....

 

 

 

 

 

 

 

 

일본 농촌 풍경과 가옥들~

 

 

 

 

 

 

 

 

 

잠시 휴게소에서...커피를 마셨다.

오랜만에 스타벅스커피로....

 

 

 

 

 

 

 

다자이후로 향하며 스친 후쿠오카공항~

 

 

 

 

다자이후텐만궁과 캐널시티를 들린다음

이곳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간다.

 

 

 

 

오사카에서 훼리호로 저 신모지항으로 와

아소, 유후인, 벳부를 들려

오늘은 다지아후텐만구와 캐널시티를 들리면 후쿠오카공항으로

가야하는 마지막 날이다. 

 

 

 

 

다자이후텐만구로 향하며~

 

 

블로그 문을 닫고 일년 가까이 잠자고 있던 임시저장 글이

이제야 빛을 본다.

 

그때 '엄마와 함께한 일본여행기'는

마져 올리려고 했었지만 쉬다보니 만사가 귀찮아져졌다.

항상 찾아주시던 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신록둥이의 여행은 계속되어

사진이 저장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지만

느 공간에서든 예전처럼 여행기를 올릴 열정이 없어

카카오스토리에만 몇 장 올리고 있었다.

사진 몇 장과 글 몇 줄만 올려도 되는 카스가 왜케 신선하던지.....ㅎ

 

이 여행기가 끝나면 앞으로 카스와 연계해

간단하게 사진 몇 장으로  계속 올리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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