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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도쿄,북해도,도야마,오키나와)

'아소산'의 푸른초원 '쿠사센리'와 쌀무덤 '고메즈카'

by 신록둥이 2014. 9. 15.

 

 <여행일정 2014년 6월 29일~7월 2일>

 

 

'아소산'의 푸른 초원,

'에보시다케(烏帽子岳, 1337m)'의 기생화산 분지 '쿠사센리(草千里)'와

전설이 있는 쌀무덤 '고메즈카(米塚, 954m)'  

 

 

 

 

 

 

'에보시다케'와 '쿠사센리'

 

 

 

 

'아소활화산'

 

아소활화산을 둘러보고 쿠사센리 전망대로 하산하며...

 

 

 

 

'에보시다케'와 '쿠사센리草千里'

 

저 산이 아소5악 중 하나인 에보시다케이고,

앞이 기생화산 분지인 쿠사센리인데 비가많이 오면 양쪽으로

물웅덩이가 생겨 호수를 이룬다.

 

 

 

 

 

쿠사센리(草千里)는 글자 그대로

초원이 천리만큼 넓다는 뜻으로 승마장도 있어 말을 타고

이 분지 푸른 초원을 달려볼수도 있겠다.

 

 

 

 

분지에 빗물이 고여 만들어진 쿠사센리 호수~

 

 

 

 

 

쌀무덤 고메즈카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인데....

 

 

 

 

시야가 너무 멀어

쌀무덤 '고메즈카(米塚, 954m)'가 아주 작게 조망되었다.

 

 

 

 

 

쌀무덤 '고메즈카(米塚, 954m)'

 

줌으로 당겼더니 쌀눈처럼 정말 움푹하다.

 

저 분화구 쌀무덤 고메즈카는

옛날 옛적에 아소산의 신이 수확한 쌀을 쌓아 둔 곳이

시간이 지나면서 산으로 변했다는 곳으로
코메즈카의 정상 부분은 누가 파낸 것 같이 부드럽게 파여 있다.

 

아소산의 신이 가난한 마을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거대한 쌀 한 톨을 빼서

나눠줬기 때문에 가운데가 움푹 파였다고 한다

 

 

 

 

 

 

 

 

 

 

 

쿠사센리 전망대~

 

 

 

 

 

'쿠사센리草千里'

 

 

 

 

 

쿠사센리 휴게소(주차장),

멀리 아소 산 나카다케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깨스층이 짙다.

 

'아소 산(阿蘇山)'의 정식 명칭은

'아소 고가쿠(阿蘇五岳)'로 현재 분화하고 있는 저 산은 '아소 나카다케(阿蘇中岳)'이다.

 

 

 

 

'쿠사센리가하마(草千里ヶ浜, 초천리-빈)',

보통 쿠사센리(草千里)라 하는데 에보시다케산[烏帽子岳]의 북쪽 기슭에 있다.

면적은 약 78만 5천㎡에 이르며

지름 1㎞의 화구(火口) 터에 펼쳐지는 대초원이다.

3월 초순부터 12월 초순까지는 초원을 일주하는 승마도 할 수 있다.

 

 

 

 

 

에보시다케와 분지, 호수주변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멀리서 조망만.... 

 

 

 

 

 

 

쿠사센리앞의 산이 아소5악 중 하나인 '기시마다케(杵島岳,1,321m)'

 

 

 

 

 

 

 

 

 

 

 

 

 

 

아소5악 중 하나인 '기시마다케(杵島岳,1,321m)'

 

쿠사센리 전망대에서 마지막으로

푸른 초원으로 펼쳐진 아소산의 멋진 풍광을 감상보며

기념 샷을 한장씩 날리고 또 하산이다.

 

 

 

 

아래로는 광대한 초원이 또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자그맣게 보았던 쌀무덤,

'고메즈카'가 옆을 스치는데 정말 쌀톨처럼 선명하다

 

.

 

 

 

소 방목장들로.....알프스를 연상케한다.

아니 우리의 대광령목장 같나?.....

 

 

 

 

 

 

 

 

 

아소 나카다케가 다시 대폭발을 일으키면

이 아름다운 초원과

저 아래 도시까지 다 뭍히겠지?....자연의 힘이 정말 무섭게 느껴진다~

 

 

 

 

'아소쿠주 국립공원(阿蘇くじゅう国立公園)'


아소 특유의 희소한 식물이 자생하는 등 자연자원이 풍부한곳으로

기후는 전형적인 내륙성기후로 연평균기온은 약 13℃이고, 연간강수량은 3,000㎜이다.

 

 

 

 

 

하산해서 들린 휴게소식당~

 

 

 

 

 

ㅎ...가격에 따라 음식이 좀 다르군~

 

 

 

 

 

 

 

 

우리가 점심으로 먹은 냄비밥에 돼지고기 야채볶음,

미소된장국에 생선구이 등등.....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휴게소 상점에서

이곳에서 꼭 맛봐야한다는 요구르트도 하나씩 사 먹었다.

가이드분은 많이 구입, 냉장팩에 넣어서

서울로 가져가기도 한다고....

 

 

 

 

 

이것저것 맛보며 과자선물도 사고....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맛보며 아소산과

작별을 하였다.

화구에서 끊임없이 깨스가 분출하고

광활한 초원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독특한 아소산이지만 내가 가봐야할 미지의

세상에는 또 다른 신비한곳들이 너무나 많으므로....

 

 

 

 

'아소 산(阿蘇山)'

 

일본여행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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