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일본(도쿄,북해도,도야마,오키나와)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민예마을(비허니꿀벌아이스크림/금상고로케)

by 신록둥이 2014. 9. 18.

 <여행일정 2014년 6월 29일~7월 2일>

 

 

웅장한 산 '유후다케(1584m)' 아래로

아름다운 '긴린코(金鱗湖) 호수'와 민예품 상점들이

아기자기 펼쳐진 산책하기 좋은 '유후인마을'을 한참 걷다가 지치면

 

달콤한 '비허니Bee Honey 벌꿀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전국대회에서 1등 금상?을 받았다해서 이름 붙여진 듯한

'금상고로케'로 허기를 살짝 달래도 좋겠다.

 

 

 

 

 

 

'긴린코金鱗湖'

 

이곳 긴린코호수가 있는 유후인 민예마을과

벳푸, 후쿠오카, 아소산은 추운 겨울이었던 2010년 1월에

지인분들과 부부동반 2박3일로 다녀갔던 곳으로....

 

 

 

 

 

유후인 민예품 상점거리~

 

그때 우리나라는

폭설과 함께 아주 맹추위의 겨울날씨를 보였었고

벳푸와 이곳도 영하로 떨어져

추위에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있다.  

 

 

 

 

 

인력거 체험도 함 해보면 좋겠다...

 

그래도 그땐 추운 겨울이어서

몇 곳 노천온천장을 자유롭게 옮겨다니며 온천을 즐기던' 쿠로가와 온천지구'와

벳푸만 야경이 내려다 보이던 '스기노이'호텔 노천탕에서의

온천욕은 정말 잊을 수 없다.

 

 

 

 

 

 

긴린코 호수로 가는 길....

 

해서 친정엄마와의 온천을 위해

오사카와 이 유후인과 벳푸쪽를 연계했었지만 7월초의 더운 여름 날씨에

뜨거운 온천욕은 무리라

마음대로 즐기질 못해 아쉬웠던 부분이기도하다

 

.

 

 

 

긴린코 호수

 

호수 바닥으로부터 뜨거운 온천과

차가운 맑은 물이 함께 용솟음 치는 곳. 그 온도차이로 겨울에는

호수 면으로부터 안개가 끼어 환상적인 광경이 보여 진다.

 

 

 

 

 

 

긴린코는 석양이 비친 호수면을 뛰어 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금색으로 보인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속이 다 보이는 맑고 투명한 호숫물,

 물에 손을 담궈보진 않았지만 여름날이라 더 물온도가 높을텐데도

크다란 붕어?들이 신기하게 헤엄쳐 다닌다.

 

 

 

 

 

이곳 풍경 사진은 가을단풍이 물들었을때가 참 멋져보였는데

7월의 짙은 녹음속도 아름답다.

 

 

 

 

 

 

 

'긴린코 호수'

 

 

 

 

 

 

긴린코호수에서 상점거리로 올라가면서.....

 

호수 주변으로는 카페와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전망좋은 곳에서 음식을 즐기며 호수풍경을 감상할 수 있겠다.

 

 

 

 

 

 

 

 

 

 

소바맛이 좋은 집?.....

 

 

 

 

유후인 마을을 돌아보며....

 

 

 

 

 

 

 

 

해발 453m의 고지대에 위치한

작고 한적한 시골마을 유후인 민예촌마을....

 

 

 

 

 

높고 웅장한 산 '유후다케' 아래

아담하게 자리한 마을이 너무나 평온해 보인다.

 

 

 

 

몽? 미술관 '산하청 원화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보기에는

만화전이 열리고 있는것? 같이 보인다....ㅎ

 

 

 

 

 

벌꿀아이스크림 'Bee Honey'

 

이곳이 또 벌꿀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

 

 

 

 

이렇게 벌꿀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밤꿀이 좋다고해 나도 작은병 하나를 사왔었다.

 

 

 

 

물론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서 엄마랑 맛 보고.....

벌꿀을 덤뿍 넣은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아주 달달했다.

 

4년 전에 왔을때는 왜 이런 정보가 없었을까?

그때 가이드분도 이런 곳을 알려주진 않았었는데.....

 

 

 

 

 

'Yufuin Floral Village(유후인 플로럴 빌리지)'

 

 

 

 

작은 동화마을처럼 꾸며놓은 상점들로.....

 

 

 

 

멀리 멋진 산과함께 너무나 잘 어울리는

동화속 상점들이었다.

 

 

 

 

소품들도 너무 예쁜것이 많았느데....

 

 

 

 

사진만 찍었었다....ㅜ

 

 

 

 

 

 

 

 

 

 

 

 

 

 

 

 

 

 

 

아기자기 미니샵들과 갤러리.....

 

 

 

 

 

 

 

 

 

 

 

 

 

 

예쁜 상점들이 즐비한 유후인민예거리~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유후인은

용출량이 풍부한 온천 휴양지로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

 

 

 

 

각종 민예품 전시, 판매를 하고 있는

상점과 공방, 미술관 등이 즐비한 민예거리는 관광객들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눈과 입이 즐거운 거리....자유여행으로 와

남편과 친구(연인), 엄마랑 손잡고 여유롭게 걷는다면 딱 좋겠다.

 

 

 

 

 

 

 

 

 

 

 

 

 

 

'금상고로케'

 

줄 서서 먹는다는 금상고로케집, 그때는 이렇게 손님이 없었다.

 

 

 

 

우린 나중에 가이드분이 감자맛? 하나씩 사준것만 먹고

개인적으로 사먹어보진 않았었는데....

 

지금은 그 맛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아주 맛있다기보다

부드러웠고 그냥 먹을만했던 것으로 기억이된다.

 

 

 

 

 

산꼭대기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있던 '유후다케'

 

 

 

 

그 아래 동화같은 'Yufuin Floral Villag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