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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김천 직지사 2// 비로전 천불상과 직지의 가을~

by 신록둥이 2010. 11. 20.

 

 

비로전을 지나 직지의 가을과 만나다.

 

이곳은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에 들렸다가 둘이서 제일 처음 들린 곳이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로도 친정에 오면

아버지랑 조카들 데리고 와서 계곡에서 물장난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지금은 많은 전각들이 새로 세워지고

우회도로가 생기면서 계곡이나 주변환경이 너무 많이 변해 버렸다.

 

 

 

[사명각]

사명각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유정 사명대사의 영탱을 봉안하여 유덕을 기리는 건물로서

조선 정조 11년(1787)에 창건되었다.

 

 

 

 


[삼청석탑]

통일신라 말기(9세기)의 석탑,

대웅전 앞에 서 있는 2기의 삼층석탑과 함께 문경 도천사터에 있던 3기의 석탑중 하나다.

1974년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1976년 상륜부를 추정, 복원하엿다.

대웅전앞의 삼층석탑과 크기나 양식, 세부가 모두 같다.이탑은 삼층석탑이면서 이중기단이 아닌 단층기단 석탑으로서,

이러한 예들이 문경,상주,선산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이지방의 특색으로 이해되고 있다.

 

 

[비로전]

일명 천불전이라 하는 이건물은

고려 태조의 지원으로 능여조사와 그의 제자 신흥.해안 등에 의하여 초창되엇다.

직지사 내에서 임진왜란 때 병화를 모면한 3동의 건물 중 하나이며, 

 1899년에 중수를 거쳐 1975년 주지 녹원화상이 중건하였다.

건물은 정면 7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양식이며 총 51평이다.

천불상은 고려시대 속리산의 경잠대사에 의하여 조성된 것으로 전한다.

 

 

[천불상]

비로전 내의 천불상은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습이 제각기 다르다.

불상의 재료는 경주 특산인 옥돌을 사용하였는데 ,그 모습은 사방의 모든 부처님을 모셔놓은 듯 장엄하다.

 

천불상 중 독특하게 벌거벗은 동자의 모습을 한 불상이 있는데

법당에 들어가 첫눈에 이 동자상을 보면 옥동자를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아직은 불전 내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 죄송해서 밖에서 담너라 자세히

담지를 못한다.

 

 

 

 

 

 

 

[황악루]

 

 

 

 

 

 

 

 

 

 

 

 

 

 

 

 

 

 

 

 

이 계곡도 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점점 비량이 줄어 드는지......,                   

                                                                                               도움말:직지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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