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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난 가을 주산지의 풍경~

by 신록둥이 2011. 1. 26.

 

  

일출전의 주산지 풍경1~

   사진 배운다고 카메라 사서 (동행인 남편은 있었지만)

   좋은 사진 출사지 베스트에 있는 곳을 골라 첨 혼자 출사를 나온 곳이.

   네비만 믿고 안동에서 국도로 오느라 시간을 좀 소비하면서 11시쯤 겨우

   청송을 지나 어느 여관에 들 수 있었다.

 

   주인장께 간단히 주산지 정보를 얻어

   바닷가를 그렇게 다녀도 일출을 본적 없는 우리가 새벽 5시 기상해서 주산지앞 주차장에 6시 무렵 도착했다.

   그곳은 대형버스도 몇 대 서있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메고 벌써들 올라가고 있었다.

   우리도 어묵 몇 개로 요기를 하고 설레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어두워 잘 보이진 않았지만 상쾌한 공기와 함께 비포장을 걷는 발걸음이 너무도 가벼웠다.


   와~호수라고 해야 하나?

   운무가 낮게 깔린 호수는 한 폭의 그림 이였다.

   어디가 포인트인지 모르는 난 그냥 내가 좋은 곳에서 셔틀 눌렀다.

   사전지식으로 다른 분들 담아온 사진은 미리 보고 갔지만 막상 도착하자 모든 곳이 내 눈에는 포인트로 보였다.

 

   삼각대도 가져갔지만 울타리를 쳐놓아서 막상 받쳐놓고 찍기는 적절치않아

   그냥 찍었더니 수평이  안맞아 버린 사진이 너무 많았다.

   아직은 기다리지 못하는 급한 성격탓이 크다.....ㅋ

 

           

  

 

 

 

 

 

 

 

 

 

 

 

 

  

 

  이곳 주산지는 관광객도 많고 출사지로도 알려져 가을단풍이 절정일 때는 입구가 주차장이 되어 들어갈 수가 없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 쯤 가야한다.

  아시는 분들이 10월 말 일경 가서 차량행렬로 입구가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주왕산만 보고 오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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