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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장가계에서 장사로 이동중, 350km거리의 유채꽃 가득한 시골풍경~

by 신록둥이 2011. 4. 22.

 

 

 

       '장가계에서 장사(창사)까지 약350km에 걸쳐 이어지는 유채꽃 들판 풍경'

      

 

         (2011년 3월 27일)

     장가계의 투어일정을 다 마치고 장사로 이동하면서 버스안에서 담은

     호남성(후난성)의 시골 풍경이다.

     오늘 사진은 버스로 이동하면서 담은 것들이라 초점도 흐리고 버스 유리창도 깨끗하지 못해

     지져분한 얼룩이 좀 있다. 이해하시고 봐 주시면 좋겠다.

 

     그동안 후기 올리면서 참 아쉽게 생각되었던 부분이 여행지에서 사진담느라 가이드의 설명을

     제대로 듣질 못해서 참고로 올릴 정보도 좋은 이야기거리도 다 놓쳤다는 것이다.

 

     앞으로 여행다닐 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지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아들의 여행기를 봐도 그렇고 가이드가 해주는 많은 이야기속에

     정보도 숨은 이야기도 많았는데....

 

 

 

'장가계에서 장사로 계속 이어지는 유채꽃 들판'

 

사진속에서 중국 후난성의 주택 형태나 시골 풍경도 엿볼 수 있다.

 

 

 

 

 

점심으로 삼겹살과 이슬이를 한잔씩 하고

고속도로로 오르기 전에 중국에서 유명한 에이급 짝퉁 제품샵을 들렸다.

에이급이라고 해서 갔더니 거의 비급 수준~샀는지 안 샀는지는 모르겠고?...ㅎㅎ

 

 

 

 

이곳은 동굴이 있는 관광지 같다~

 

 

 

 

 

 온 통 들판에 유채꽃이라 너무 신기해 계속 또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고 있다.

 

 

 

 

밀짚 모자에 곡괭이를 어깨에 얹고  아이와 들로 가는 저 아자씨,

우리 농촌 풍경이랑 똑 같다....뒤에 둘러멘 망태만 다른가....ㅎㅎ

 

 

 

 

 

고속도로에 접어 들고 있다.

장사에서 장가계로 갈 때는 밤길이라 풍경을 볼 수가 없었는데

돌아가는 길에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주택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납골묘,

 

모택동이 이끄는 혁명정부가 1956년 화장을 법으로 정하고

시신을 관에 넣어 매장하는 토장제도를 금지시키는 "장묘문화혁명"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의 '화장문화'는 공식적으로 100%라고 한다.

 

지금은 "장묘문화 제2혁명"운동이 한창이다.

지난 94년부터 북경시 빈장관리처와 빈장협회가 공동으로 시작한 이 운동은 시신을 화장한 뒤

그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것이라 저런 납골묘나 납골당도 없애, 묘지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먼 곳 산들의 형체가 멋지다~

 

 

 

 

 

 

 

 

 

 

 

 

 

 

산 위로도 주택과 유채밭들이 겹겹이다.

 

 

 

 

 

 

 

 

 

 

 

 

 

 

 

 

 

 

 

 

 

산과 강물과 유채밭과 어우러진 시골 전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야~우째 이리 샛노란 유채꽃들이 많은지....또 산과 마을과 저리도 잘 어울리는지....

 

 

 

 

 

 참 아름답다~

 

 

 

 

 

저 산꼭대기에도....

 

 

 

 

 

 대랭이 논에도....

 

 

 

 

 

 

 

이 곳 산들은 다 범상치가 않다~

 

 

 

 

유채꽃 가득한 조화로운 시골 풍경~

 

 

 

 

 

 

 

 

 

 

 

 

 

 

 

우째이리 차들이 없다냐~청소하는 아자씨만 보이네~

 

우리처럼 속도측정 카메라도 없고 졸음운전에다 속력을 내다보니 사고가 많이 일어난단다.

 

밤에 장가계로 가는 날은 사고를 세 건이나 목격했었다.

돼지 운반하던 트럭이 전복되어 온 통 고속도로에 돼지들이 와글와글도 했었고....

 

 

 

 

 

 

 

 

 

시골 주택들 모습이다.

단독보다는 우리의 빌라 형태들이 많이 보이고

경관을 해치는 고층 아파트들은 눈에 보이지않는다.

도심인 장사쪽으로 가야 고층 아파트들이 많다.

 

 

 

 

 

 

 

 

 

 

 

 

 

 

 

 

 

 

 

 

 

 

 

 

 

이곳은 그래도 좀 평지라 양쪽으로 이렇게 전체가 노~랗다.

350km정도나 이어진 유채꽃 벌판....보기 쉽지 않은 장면들이었다.

 

유럽여행 때 이탈리아 쪽으로 갈 땐가? 

해바라기 꽃들이 온 벌판에 계속 쭉 피어 있어서 정말 넋 놓고 본 기억이 난다.

 

 

 

 

 

 

 

 

 

'장사(창사) 시청'

 

4시간 동안의 유치꽃 터널을 빠져 나와 장사에 도착했다.

이젠 이곳 후난성에서 가장 크다는 상강 유람선을 타고 저녁도 먹고 야경도 감상한다. 

 

 

 

예약 등록을 잘못해서(군에 있는 아들이랑 통화하다가....ㅋㅋ) 글이 미리 노출이 되었습니다.

아침 7시에 해야하는데 미리 등록합니다.

일이 있어서 답방은 저녁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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