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장사에서의 마지막 밤
장가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4시간을 달려 장사에 도착해
교통체증으로 30여분을 허비하고 요 상강에 도착했다.
잠시 일몰풍경과 주변 풍경을 몇 장 담고 유람선으로 오른다.
유람선을 타기 전 인증샷을 신속히 남기고~
이 둥이는 없네....ㅋ
'상강 유람선'
이 유람선은 1,500여명이 탑승 가능하고
총길이 92m, 넓이 19m, 높이 16m나 되는 5천톤급이다.
지하:주방
1층:식당
2층:다공능 회의실/귀빈실
3층:마르코 폴로 스텐드바/카브리해 숯불구이(기념품점 및 갑판)으로
되어 있는 유람선을 타고 선상 디너와 야경을 보면서 중국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낸다.
'1층 식당'
일단 저녁부터 먹고 야경을 봐야 것지?
중국 여행 때는 조명이 어두워 밤풍경을 다 디카로 담았더니
오히려 사진이 더 안나온 것 같다.
다음에는 디카로는 밤 풍경을 담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뷔페음식은 많았던 것 같은데 사실 컨디션이 안 좋아서(몇 일동안 강행군으로)
음식도 별로 먹지 못 했고
음식 사진도, 선상에서의 다른 이벤트 행사 장면도 많이 담지 못했다.
그나마 담은 사진도 화질이 엉망이고....ㅜㅜ
저기 요리 열심히 담고 계신분들 전부 우리 일행들이네~
맛나게 많이들 드시어요....ㅋ
'3층 갑판에서 바라 본 상강 대교와 야경'
3층으로 올라와 갑판으로 나오려는데
옆의 서텐드바에서는 요란한 음악과 조명으로
한 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래도 춤을 즐기며 신나게들 놀고 있었다.
이 둥이는 머리가 아파 언릉 갑판으로 나왔다.
3층 식당겸 갑판이라 이곳에서 야경을 구경해도 되고
한층더 올라가면 확 터인 옥외 갑판이 또 있다.
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시다.
'3층 마르코 폴로 스텐드바'
사진을 담진 못했지만 식사하고 올라 왔을때는
삥빵한 음악과 노래와 춤으로 한 껏 사람들을 불러 들이더니
마지막 타임에는 요렇게 숫자 뽑기 행사를 했다.
5,000원에 저 서랍에 붙혀진 숫자 하나를 뽑으면 저 작은 서랍 속에
당첨상품 이름이 적혀있는데
요렇게 가방(우리일행)도 걸리고 ~
머그컵 셑이랑 인형도.....ㅎㅎ
요 대형 두루마리 그림도 준다고 가능성 있는 번호를 알려줘도
가져가기 힘들어서 그런지 다들 다른 숫자들을 뽑았다.
우리나라에도 많은데 무겁게 왜 들고 가??
제자리로 다 온 것 같다.
이렇게 유람선 야경을 마치고~
강변으로 나와서~
산책나 온 아이도 담고 조형물도 더 담았었는데 너무 흐리게 나와서 다 버렸다.
강변 조형물도 멋진데 사진이 이모양으로 흐리다....ㅜㅜ
이곳은 유람선이 지나는 강변(한쪽만)으로 그래도 조명시설을
많이 해 놓아 보기에 그렇게 심심하지 않았다.
강변이 넓어서 그런지 반대편 쪽은 거의 형채을 알아보지 못 할 정도로
희미한 조명이었고~
지금 시각이 8시 30분인데
다들 음악에 맞추어 저녁 체조들을 하고 있었다.
북경에서도 많이 봤었지만 중국인들은 아침 저녁이나 낮에도 공원이나 강변에서
저렇게 모여 체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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