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 연꽃단지/난생처음 담은 고운 빛깔의 연꽃들~

 

 

    

     작년 여름 사진을 처음 배울 때는 완전 초보여서

     연꽃촬영을 회원님들과 같이 갈 수가 없었다.

     해서 오늘 올리는 연꽃사진은 난생처음으로 찍어 올리는 사진이다.

 

     살면서 연꽃만 찍겠다고 찾아 다닌 적도 없고 굳이 찍을 이유도

     느끼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사진을 배우면서 또 우리 블친님들 멋진 사진들을 보면서

     아! 나도 고운 빛깔의 연꽃사진 한번 찍고 싶다는 소망이 언제부터 생겼었다.

 

     내가 이번에 소원풀이를 했나?

     신정호에 연꽃단지가 있다기에 가족들은 쉼터에 버려두고(?) 혼자 부리나케

     뛰어가서 전체는 둘러보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몇 장만 후다닥 찍고,

     더운 날씨에 기다리는 가족들을 생각해서 또 부리나케 뛰어 돌아왔었다.....ㅎㅎ

 

 

'신정호 연꽃단지의 연분홍 연꽃'

 

 

 

 

 

 

 

 

 

 

 

 

 

 

 

 

 

 

 

 

 

 

 

 

 

 

 

 

 

 

 

 

 

 

전 날 과음으로 하루를 느지막하게 시작하면서

몇 백 미터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점심때가 되어오고 있었다. 

해서 광선이 톱광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질 않았다.

 

 

평소 잘 보지 못한 연 노랑빛 연꽃도 연못 가득 피어있었다.

 

 

 

 

 

 

 

 

 

 

 

 

 

 

 

 

 

 

 

 

 

 

 

 

 

 

 

 

 

 

 

 

 

 

 

 

 

 

 

 

 

 

 

 

연못 속에는 저런 피라미들이 얼마나 퍼덕이던지....

수시로 물들이 일렁이고 있었다.

 

 

 

 

 

 

 

 

 

 

 

 

 

 

 

 

 

 

 

 

 

 

 

 

 

 

 

 

동생이 빨리 오라고 데리러 올 때까지 나름 몇 장 담았는데,

아직도 한참 부족해 출사라도 열심히  쫒아 다녀야 할 것 같다.

 

 

*아산 '신정호' 바로 가기: http://sinjungho.a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