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 가족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서~

 

 

 

 

 

      [2011년 8월 15일, 제66주년 공복절]

 

      오늘은 일본의 항복으로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면서 

      우리가 독립한지 66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1948년 8월 15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여 매년 경축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7월 가족행사를 마치고 겨레의 탑 앞에서 한얼이 열차를 타고  

      선열들의 어록시비가 있는 동산을 한바퀴 돌아

      겨레의 큰 마당으로 가면서 담은 사진을 광복절를 맞아 몇 장 올려 본다.

 

 

 '겨레의 탑'

 

하늘로 날아 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의 모습을 표현한 높이 51m의 대형 조형물 ,

전후면에는 무궁화와 태극기 부조가 있고,

탑 내부에는 4신도를 상징화한 모자이크 조각이 장식화고 있다.

 

 

 7월 친정가족들과....독립기념관을 찾았다.

 

 

 우리는 몸이 불편하신 친정 아버지와 아이들이 있어서

한얼이 열차로 겨레의 집앞으로 갔다.  

 

 

 

 

 

한얼이 열차로 선열들의 애국시와 어록비가 서 있는

 통일염원의 길을 한바퀴 돌아 겨레의 큰 마당 앞으로 갔다.  

 

 

 

 

 

 옥중에서 16세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柳寬順 : 1904 ~ 1920), 애국시비

 

 

 호는 동암(東岩), 차리석 (車利錫 : 1881 ~ 1945), 어록비

 

 

 소파(小波) 방정환(方定煥 : 1899 ~ 1931), 어록비

 

 

 왜적과 싸우다 순국한 김시민(金時敏 : 1554 ~ 1592),어록비

 

 

 조명하(趙明河 : 1905 ~ 1928), 어록비

 일본 황족인 육군대장을 죽이고 23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유성룡(柳成龍:1542∼1607), 시비

 

 

 유인석(柳麟錫 : 1942 ~ 1915), 어록비

 

 

 나라를 위해 애쓰시다 순국하신

많은 분들, 99기 애국시. 어록비가 동산에 가득 했지만

한얼열차로 타고 움직이다 보니 몇 장밖에 담질 못했다.  

 

 

 

 

 

 

통일 염원의 길을 돌아 겨레의 큰 마당으로 접어 드는데

하늘이 어쩜 저리 예쁜지....한동안 하늘만 담았다.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독립기념관 상징 건물로 고려시대 건축물인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설계한

한식 맞배지붕 건물이자 동양최대의 기와집이다.

 

 

 

 

 

 

 '겨레의 탑과 태극기 마당'

 

 

 

 

 

 

 '겨레의 큰마당'

폭 222m, 길이 258m, 면적은 약 38,535㎡의 규모를 자랑하며,

독립기념관 개관 기념행사나 음악회 같이 수만명이 모이는 행사를 치를 수 있다.

 

 

 겨레의 집을 들어서면

3.1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7개의 전시관과 밝은 누리관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입체영상관과

제2전시관인 겨레의 시련관만 들려 나왔었다.

 

 

 '겨레의 집 내부'

일부는 공사중이었다.

 

 

 

 

 

 

 

'태극기 한마당'

 

광복 60년 해인 2005년,

광복을 상징하는 815기의 태극기를 게양한 곳이다.

 

 

'독립기념관'

1945년 8.15광복이후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을 계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성금모금과

역사자료기증운동이 국내외각지에서 뜨겁게 일어나

 1987년 8월 15일 역사적인 개관을 이루어 냈다.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과 선열들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

 

 

*도움말: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독립기념관 바로가기:http://www.i815.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