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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독립기념관>제2전시실 '겨레의 시련'에서 을사오적을 만나다.

by 신록둥이 2011. 9. 1.

 

 

     독립기념관/ 제2전시실'겨레의 시련'

 

     새로운 문문을 받아들이며 근대국가로 발전하려던 한국을

     무력으로 짓밟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상과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고,

     근대문물, 을사능약체결 모형과 일본군이 사용했던 각종 장비들과

     수탈상황을 볼 수 있다.

 

 

하늘이 아름다웠던 날~

겨레의 큰 마당을 배경으로.... 남동생부부.

 

 

 

 

 

 

 

 

 

 

 

 

 

 

청소년 단체에서 견학을 온 모양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아야 우리의 미래도 있는 것이다.

 

 

 

 

변화의 흐름과 근대사상의 형성과정을 전시한 곳~

 

 

전화 교환원인가?

상투머리에 헤드폰을 낀 모습이 정말 낯설다....ㅎㅎ

 

이런 교통, 통신시대가 열리면서 파발마나 봉수대가 그 기능을 잃어 갔을 것이다.

 

 

 

'조선시대 전차'

 

 

 

 

 

 

 

 

 

 

 

'소공동의 최초의 사진관'

초가집에 흙담들....일제강점기라는 설움과 전쟁이라는 아픔을 안고서도

짧은 기간동안 우리의 경제 성장으로 생활문화는

급속히 발전되어 있다. 

 

 

 

'동학 농민군의 군기와 죽창'

동학 농민군들이 사용하던 대나무 죽창과 동학농민군 군기로

청, 황, 적, 백,흑색의 오방기치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며

전투시 농민군의 사기 진작 및 부대표시에 이용하였다. 이 깃발에는

보국안민, 척왜척양, 우천개벽, 경천수심, 오만년 수운대 등의 구호를 적었다.  

 

 

'동학 농민군'
청일 전쟁 이후 일본의 간섭이 본격화되자 동학군이 다시 소집되어
 대일 농민 전쟁을 감행했다.
그러나 12월 우금치 전투에서 농민군이 대패하여 봉기는 실패로 끝나고,
전봉준도 부하의 밀고로 순창에서 체포되어 1895년 3월 처형되었다.

 

 

 

'광무황제 모형'

고종은 연호를 '광무'로 하고 중국과 대등한 황제의 나라임을 알리기 위해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고 나라이름도 대한제국이라 선포했다.

 

 

그 당시 친러세력의 중심인물이었던 명성황후를

 일본낭인이 건청궁에서 무참히 시해하는 잔면을 스크린으로 보여주고 있다. 

 

 

 

 

 

'을사늑약 장면'

1905년 11월 17일 경운궁 중명전에서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한

을사능약 장면으로 자손만대에 있지 못할 치욕적인 역사의 서막이 오르는 순간이다.

 

학부 이완용, 군부 이근택, 외부 박제순, 농공상 권중현,

내부 이지용, 요 다섯 사람들이 나라를 팔아먹은 그 유명한 '을사오적'들....

 그때 나라 팔아먹고 호의호식하며 축적한 땅들

자손들에게서 환수는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을사늑약의 주역인 저 이토 히로부미는 4년 후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하얼빈에서 안중근의사에 손에 저격당한다.  

 

 

 

 

일제 침략전쟁을 수행하면서

부족한 식량과 물자를 공출이란 명목으로

수탈하였다.

 

 

 

 

 

 

 

 

 

 

 

 

'전쟁으로 내몰린 한국 청장년들'

 

증일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자 일제는 모자라는 전쟁인력을 채우려고

1938년에 ,육군특별지원병제'를 실시하였고

1943년에는 '학도지원병제'를 실시하여 전문학교 이상의 학생들을

전쟁터로 끌고 갔다.

1944년에는 진병제를 실시하여 불과 1년여 동안

 20여만 명의 청장년들을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끌고 갔다.

 

 

강점기 시절 통용되던 지폐와 동전들~

 

 

'서대문 형무소'

 

 

 

 

숫한 애국자들이 저런 무자비한 고문에 목숨들을 잃어었다.

 

 

 

 

 

 

 

 

 

 

 

 

 

 

 

 

 

 

안중근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고 순국하셨다.

매국노들도 많았지만

이렇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수많은 의병과 애국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나라는 망해도 의병은 죽지 않는다'는 문구가

가슴깊이 와 박힌다. 

 

 

'불굴의 한국인 상'

겨레의 집 내부 대형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불굴의 독립정신과

강인한 한국인 상을 상징한다.

워낙 방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라

하루에 다 돌아 보기는 정말 벅찬 곳이다.

우린 한곳만 둘러 보고 나왔는데도 두서없이 봐서 그런지

정리도 잘 안되고 어지러웠다.

 

다시생각하고 싶지않은 과거사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독림기념관 팸플릿

*독립기념관 바로가기: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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