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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마한옛터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성곽위에서 둘러보기~1

by 신록둥이 2011. 8. 10.

 

 

       성곽에 올라 낙안읍성 한 눈에 둘러보기~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넓은 평야지에 축조된 성곽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 채의 초가가 소담스레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현재 85세대 229명이 민박 등을 운영하며 실제로 거주하면서 우리의 민속마을인

      낙안읍성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성곽에 올라 이 민속마을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성곽의 길이는 1,410m, 높이 4∼5m, 넓이 2∼3m로서 면적 41,018평으로

      성곽을 따라 동서남북 4개의 성문이 있었으나

      북문은 호환(虎患)이 잦아 폐쇄하였다고 전해 오고

      동문은 낙풍루(樂豊樓) 남문은 쌍청루(雙淸樓) 또는 진남루(鎭南樓)라고 하고 서문은

      낙추문(樂秋門)으로서 성문 정면으로 ㄷ자형 옹성(瓮城)이 성문을 외워 감싸고 있다.

 

 

'성곽위에서 바라 본 낙안읍성 일부'

 

 

'낙안읍성 입구'

 

 

'매표소'

매표소도 전통 가옥의 모습니다.

 

 

 

'우리의 흔적'

 

낙풍루 앞의 초가가 매표소이다.

낙추문에서 성곽을 올라 쌍청루로 해서 노거수(은행나무)가

있는 장터쪽으로 둘러 보고 나왔다. 

 

 

'입구인 낙풍루(동문)'

 

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은

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지방계획도시로서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하고 낙안읍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측으로 있는 야생화 단지'

 

야생화단지를 끼고 뒤로 돌아가면 이렇게 그네도 있다.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한참을 안 내놓을 것 같아 그냥 갔다.....ㅋ

 

<낙안객사(客舍) (지방 유형 문화재 제170호)> 

 

객사는 왕명으로 또는 고을을 찾아오는 사신들을

영접하고 머물게 하였으며 왕명을 받고 접수하였다.

 

 

'동헌'

조선 왕조때 지방관아 건물로서 지방행정 업무를 처리하던 곳으로

중앙 마루는 송사(訟事)를 다루던 곳으로 사용하였다 한다.


당초 건립 연대나 퇴락한 연대는 기록이 없어 알수 없으나 옛 자리에 정면 5간,

측면 3간, 37.51평 팔작 지붕에 가운데 청 마루를 두고 뒤편에 적은 마루가 있다

 

 

관광객의 죄인 포즈에 웃음이 나왔다....ㅋㅋ

 

 

 

 

 

 

'내아'

 

 

 

'낙민루'

 

'향토미술관 및 자료전시실의 전시품'

 

다른 자료사진은 다음에 더 올려드린다.

 

 

 

 

'낙추문(서문)앞의 성곽 오르는 길'

 

이곳에서는 남쪽 성곽길과 북쪽 성곽길이 있는데

어느 쪽이든 한 바퀴 돌아 볼 수도 있다.

우린 남쪽 성곽길을 택해서 올랐다.

 

 

 

 

이곳은 정말 들 가운데 있는 평지에

 외탁(外托)과 내탁(內托)의 양면이

석축으로 쌓여 있는 협축(夾築)으로 이루어져 있는 성곽이다.

 

 

성 밖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읍성 풍경'

 

초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어릴 때 지붕 개량전의 마을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수원 민속촌과는 또 다른

성곽 안쪽으로 민가의 초가들만 모여있는 이런

풍경은 보기 더문 예쁜 풍경으로 다가왔다.

 

 

 

초가들의 풍경이 정겹고 그림같다.

 

 

 

 

 

이곳은 거주하면서

향토문화를 지켜가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당의 풍경이 초가와 잘 어울린다.

 

 

'쌍청루(남문)'

우린 이곳에서 마을로 들어가 골목길을 걸으며

읍성을 살펴 본다.

 

 

'성곽과 해자'

 

해자(垓字)는 성곽 주변(안과 밖)에 자연적인 고랑이나 하천 등의

장애물을 이용하기도 하고 인공적으로 호를 파거나 고랑을 내어 적으로 부터 침입을

일차적으로 차단하거나 성곽의 방어력을 높이는 성곽 시설의 하나이다.


 

'도자기 공방'

예쁜 도자기들은 2편에 보여 드린다.

 

 

 

'우물 (큰샘)'

 

마을 공동으로 사용하던 우물이며 빨래터로 보인다.

 

 

마을 골목길의 흙벽과 돌담들이 참 정겹다.

 

 

 

 

 

 

 

'장터앞의 노거수(老巨樹)'

 

300년에서 5~600년으로 추정하는 은행나무 등 

32그루의 노거수가 있는데 이 중 15그루가 기념물로 지정 되어있다.

 이 노거수들은 낙안읍성의 역사와 함께

읍성의 모든 것을 말없이 지켜보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터'

옆에는 대장간도 있고

요기도 할 수있는 주막과 전통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임경업 군수 비각'

조선조 인조6년(1628) 4월 1일 세운 비각으로

군수 임경업 선정비(郡守林慶業善政碑)라고 새겨 있다.

 

임경업 장군이 낙안 군수로(1626∼1628) 봉직하면서 군민을 위해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기 위하여 군민이 세운 비각으로서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마을 둘레를 높지않은 성곽이 감싸고 있어서

전경이 더 아늑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특이하고 아름다운 '낙안읍성'

민속마을 풍경이었다.

 

 

 

 *도움말:낙안읍성 홈페이지

 *'낙안읍성' 바로가기:http://www.nagan.or.kr/sit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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