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임경업 군수가 하룻밤 만에 쌓았다는 낙안성2

 

 

     낙안성 축성이야기

     낙안읍성은 조선조 태조6년 낙안출신 의병장인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토성으로 쌓았다.
     그후 인조4년(1626~1628)임경업군수가 낙안 군수로 재직하면서

     지금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임경업 군수가 하루밤 만에 쌓았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1865~1939)선생과

     가야금 병창 중시조 오태석(1895~1953) 명인이 자란곳이고

     전통 유.무형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하다.

 

 

'동문 평석교와 석구(石狗)'

 

낙안읍성 동문 평석교 앞의 세 마리의 石狗상은

낙안읍성의 수호신인 삽살개로서

꼬리를 치켜 세우고 익살스런 표정으로 서 있다..

구전에 의하면

정유재란 때 지금의 오봉산 아래서

많은 왜군이 죽어 갔다고 하는데, 그 원귀가 고을을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세웠다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를 수호신으로 하는곳은 그리 흔치 않은데
일본의 경우 절이나 신사입구에 돌로 만든 개를 세우고
고마이누(고려개)라고 브르는데 ,
이는 고려가 일본에 불법을 전하면서 같이 보급시킨 것이라 본다.

낙안읍성 동문 밖에 있는 이들 석구상은

이를 뒷밭침하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라고 보여진다.

 

 

'낙민루'

 

 

 

 

 

향토미술관 및 자료실이 있는 곳인데

장승들의 모습이 해학적이다.

 

 

 

 

 

 

 

향토미술관과 자료실 내부 모습,

민속마을의 현황과 각종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생활에 쓰이던 가재도구들'

 

 

 

 

 

 

 

 

 

 

 

'낙안읍성의 음식문화'

 

전라도 남해지방 음식문화은 간이 강하고 고춧가루를 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강한맛은 더운 여름 기후와 따뜻한 겨울 기후로 인해

소금간을 강하게 해야 오래 저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지역은 토질이 비옥해

 쌀뿐아니라 밭작물과ㅣ

순천만도 가까이 있어 어패류도 내륙에 비해 풍부해

젖갈 등 발효식품도 발달하였다. 

 

 

 

 

 

 

이곳은 장성들이 참 많이 서 있었다.

낙안 읍성이 목공예가 발달해서 그런 것 같다.

 

 

 

 

 

 

 

 

 

 

 

 

 

 

초가지붕 위로 솟아 있는 방송 스피커 탑이

생뚱맞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성밖 풍경'

예로부터 이곳은 비옥한 토질이라 

쌀생산과 밭작물을 많이 수확 했다한다.

 

 

'도예방'

예쁜 도자기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고

도예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민속마을 초가도서관'

 

몇 분이 방안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초가집 마루와 방안에 꽂혀있던 책들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가왔다.

 

 

 

 

 

 

 

 

'마을 노인정'

빈집없이 사람이 살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목공예 체험장'

 

이곳은 목공예뿐  아니라 옆에는 대장간 체험장도 있고

공예, 염색, 길쌈, 서당, 판소리 교실, 가야금병창 등

 채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야금병창 상설 공연장'

주말에는 이곳에서 가야금병창 공연이 열린다.

 

주말에는 소달구지 체험도 해 볼 수 있고

수문장 교대식도 동헌과  동문입구에서 볼 수 있다.

 

 

 

 

 

ㅎㅎ....소품중에 재밌는 것도 있었다.

찾아 보시라....ㅋ

 

 

 

 

                                                                                   '장승과 솟대거리'

 

 

 

새끼꼬기체험 등 16개의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가을에는 이엉잇기 등

볼거리도 풍성한 낙안읍성, 성벽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초가지붕들은 토담들과 어우러져

멋스러움까지 풍기고 있었다.  

 

 

 

*1편, 성곽에 올라 낙안읍성 한 눈에 둘러보기~바로가기:http://blog.daum.net/886462/461

*도움말:낙안읍성 홈페이지 

 *'낙안읍성' 바로가기:http://www.nagan.or.kr/site/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