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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부도의 열려 있는 바닷길을 따라 매바위로~

by 신록둥이 2011. 12. 13.

 

 

     매바위

 

     제부도의 남쪽 끝자락에 불쑥 솟아 있는 세 개의 바위가 매바위 인데

     매의 부리와 매의 머리 같다고도 하기도 하는데 혹자는 예전에 이곳에 많이 서식하던

     매들이 쉬어가던 쉼터 였다고도 한다.

 

     어떤 이들은 화살을 맞고 거꾸로 떨어진 매의 형상이고

     주변의 널려 있는 검고 모난 돌들은 까막까지의 시체들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전설을 만들어 내며  오늘도 무심하고

     모난  얼굴을 드러내고들 나란히 서 있다.

 

 

 

'매바위'

 

 

'제부도 매표소'

무료 통행이지만 물이 들어오면 이곳에서 통행을 막는다.

하루 두번 열리는 바닷길을 들어가 보자~

 

 

이곳까지 바닷물로 출렁이는 곳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

도로는 물기 하나 없이 말라 있다.

 

 

돌아올 때 밀물로 가득 찬 제부도 입구 풍경~

 

 

 

세 대의 풍력발전기와 누에섬~

 

 

 

 

 

 

 

 

 

 

 

 

 

 

해수욕장과 이어진

매바위가 있는 제부도 남쪽바다~

 

 

바람도 쏘일겸 제부도로 사진반 언니와 출사를 왔다. 

시간을 어중띠게 출발해서 이곳에서 많은 시간 머무를 수 없었지만

하늘도 날씨도 정말 화창하고 따뜻한 월요일 오후였다.

 

 

 

 

 

 

 

 

 

 

 

경운기에 올라 폼만 잡아 보고.....

 

 

빛을 한 가득 받은 뻘~

갯벌체험장이 있는 곳이다.

 

 

 

 

 

 

 

 

무심하고 황량하게 서 있는 매바위들~ 

 

 

 

 

 

 

 

 

 

 

 

 

 

 

제부도에서는....

순식간에 들이차는 밀물에 놀라고

만만치 않은 조개구이 값에

놀라고.....가슴 시원해지도록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바다에 또 놀란다....

 

 

-12일 현재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통행가능시간)-

1차:오전 06시 50분 부터~오후 3시 50분 까지

2차:20시 08분 부터~04시 40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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