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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낙산사2>꿈이 이루어 지는 길로 해수관음상 뵈러 가 보자 ~

by 신록둥이 2011. 12. 28.

 

 

    <확 터인 전망이 있는 낙산사 둘러 보기>

 

 

     낙산사 (洛山寺)는 671년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과 복원, 화재와 복원을 반복하였다.

     1231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가 조선 세조 때 크게 중창하였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화재를 겪었으며, 다시 인조 원년, 9년과 21년

     재차 중건이 있었으나 정조 원년(1777) 화재를 당하여 다음해 다시 중건하였다.

 

 

     한국 전쟁 때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3년에 다시 지었지만,

     지난 2005년 4월 5일 산불로 또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어서

     2007년 4월에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해서 지금 낙산사 대부분의 전각은 새로 지어진 것이고 해송들도

     어린나무를 다시 심거나 옮겨 온 것이 대부분이다.

 

 

 

'대웅전 전경'

 

 

 

우리가 항상 다니던 이곳이 후문이었다.

정문인 일주문이 있는 곳으로는

한 번도 들어 가 본적이 없다.

 

전망좋은 의상대와 홍련암은 지난번에 올려 드렸고 

오늘은 대웅전과 해수관음상을 한 바퀴 돌아 내려 오면서

담은 낙산사의 전체 전경을 보여드린다. 

 

 

거의가 새롭게 지어진 전각들이라

설명들 보다 산사 풍경만....

 

 

 

이 보타전을 중심으로 우측 대웅전 길로 올라

해수관음상이 모셔진 전망대를 돌아 좌측으로 내려 왔다.

 

 

 

 

 

'홍예문'

저 홍례문으로 나가면 정문인 일주문이 있다.

 

 

'사천왕문'

 

불법을 수호하고 불법도량을 지키면서

사부대중들을 돕고 보호하는 역활을 맏고 있는 사천왕이 지키는 문이다.

 

이 사천왕문과 요 앞의 몇 그루 나무들만이

2005년 화재에도  패해를 입지 않았단다.

 

 

 

'범종각'

2005년 화재 때 동종도 화마에 다 용해되어 2006년 10월에 복원하였다.

 

 

 

'빈일루'

동해의 일출을 맞이하는 누각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곳도 화재로 다시 낙성....

 

 

 

'응향각'

 

 

 

'원통보전(대웅전)과 보물제499호인 7층석탑'

 

칠층석탑은 조선시대 다층 석탑의 전형적인 시대적 특징을

잘 갖고 있어 보물로 지정되었다.

 

단층 기단위에 세워진 높이 6.2m의 이 탑은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지만 상륜부까지 거의 원형으로 남아 있다. 

 

 

 

해수관음상이 모셔진 곳으로 가는

'꿈이 이루어 지는 길'

 

 

저기 보이는 길은 '설레임이 있는 길'~

 

이렇게 산을 휘감아 돌아 내려가는

전망좋은 산사 산책코스는

아마 보기 드문 곳 중의 한 곳일 것이다.

 

 

 

꿈이 이루어 지는 길~

한적하니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해수관음상'

 

이 해수관음상이 자리한 곳이 산 정상이라

 이곳의 전망이 또 환상이다.

 

 

 와~설경이 펼쳐진 강원의 산하...

악산이 선명하게 한 눈에 다 조망된다.

울산바위도 보이네~

바로 아래는 설악동 마을....

 

 

설악 해수욕장과 멀리 속초시도....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이 곳에 오르면 가슴이 뻥 뚫리고

눈이 시~원해 진다.

 

 

 

 

 

 

이렇게 검푸른 동해 바다도 한 눈에....

망망대해,

끝없이 펼쳐진 넓은 바다를 보고 가는데

어찌 앞날에 막힘이 있겠는가?

모든것이 술술 잘 풀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불자는 아니지만

해수관음보살님 덕으로....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과 맘껏 호흡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길게 펼쳐진 낙산해수욕장'

 

 

 

우리는 이렇게 산을 한바퀴 돌아

꿈이 이루어 질 것 같은 깊은 희망을 안고

'설레임이 있는 길'을 걸어

속세로 돌아간다.

 

 

 

 

 

'무료국수 공양실'

 

무료공양시간은 온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시 30분 까지....

 

이렇게 또 눈에 띠니 그냥 갈 수도 없고

감사히 먹고 가야지.....

 

 

 

국수는 멸치육수에 쫑쫑 쓴 김치와 간장이 다지만....

 

산사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감사하게도 무료공양을 받을때가 종종 있다.

어제도 설악산 신흥사에서 운영하는 차원에서

은은한 작설차를 무료공양 받았었는데....

너무 감사해 핸드메이드인 차 거름망을 하나 구입했었다.

울 남편 그래서 또 이렇게 상을 주신거라나?....ㅋ

 

 

 

각자 맛있게 드신 그릇은 알아서 씻어 주시고....

 

우리는 이렇게 공양 받은 국수 한 그릇과

돌아오는 길, 한계령 휴게소에서

옥수수와 호떡 몇 개를 더 구입해 점심을 대신했다.

 

 

 

 

 

 

'해수관음상 뒤편으로 보이는 설악해수욕장 풍경'

 

관음성지란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 이라는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 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 보다

관세음 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곳 낙산사(홍련암)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남해 보리암, 동해 낙산사, 

서해 강화 보문사)' 가운데 한 곳이다.

 

*도움:낙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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