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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캄보디아(앙코르왓)

<씨엠립,앙코르왓>바이욘, '크메르의 미소'로 불리는 큰바위얼굴들~

by 신록둥이 2012. 3. 20.

 

 

 

     <앙코르 톰의 '바이욘(Bayon)'>

 

       앙코르 톰(Angkor Thom)은

       12세기에 자야바르만 7세가 만든 곳으로 '거대한 도시라'는 어원을 품고 있는

       크메르시대 최고의 도읍지다.

 

       바이욘(Bayon)은 앙코르 톰의 동서남북 각 대문으로부터 1km 지점에 위치한 중심사원으로

       원형의 중심탑 주위에는 16기의 첨탑들이 세워져 있고 '크메르의 미소'로 불리는 

       큰 바위 얼굴들이 사면불로 조각되어 있다.

 

 

 

'바이욘(Bayon)'

 

 

 

 

'크메르의 미소'인 보살상의 옆모습

 

 

 

상층부의 중심탑 높이는 약 64m이며,

원형의 중심탑 주위에는 16기의 첨탑이 순례를 위해 만들어 졌다.

 

 

 

사진은 없지만 1,2회랑에는 부조물들이 새겨져 있는데

고대 참족과 크메르인들의 전투장면을 묘사한 것과

군인, 기마병, 음악가, 꼬끼리, 그리고 톤레삽호수의 생활상과

 농경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들이 새겨져 있었다. 

 

 

 

 

 

 

 

사원을 지키는 '데바타' 여신들~

 

 

 

입구 중앙탑의 보살상~

 

작은 돌탑들을 쌓아서 조각을 하였는데도

 몇 백년을 거뜬히 이렇게 잘 버티고 있는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천상의 무희' 압사라들~

 

 

 

 

탑들이 일부는 무너지고 갈라져서 

또 이렇게 임시방편으로 동여매 놓고는 있지만

 건축기법과 조각가들의 손길이 참으로 놀랍다.

 

 

 

 

크메르인들은 현재의 시멘트 역할을 하는

설회(mortar)를 쓰지않고

여러식물의 수액을 사용해서 쓰는 독특한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 얼굴들은 사암(Sand Stone)들로 조각한 것으로

기후의 영향과 세월로 이제는 이렇게 회색 빛으로 변했다.

 

 

 

 

초기에는 이 얼굴이 힌두교의 '창조의 신' 브라만의 얼굴이라고 믿어졌으나,

건립자인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를 국교로 하여

불교의 자비로운 보살의 얼굴로 간주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프레아 칸 사원과 타프롬 사윈의 의미와 연관하여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로 해석하기도 한다.

 

*도움말:다음검색

 

 

 

 

 

 

 

 

 

 

 

 

 

우리 현지가이드랑 일행분인 '일달러'라는 애칭을 가진

카메라맨이 찍어주신 사진,

고개를 옆으로 약간만 숙이라고 하셨는데....애구....왜 저래~ㅋㅋ

 

 

 

 

바이욘사원의

중앙탑 안에는 돌로 깍아 만든 부처가 모셔져 있고,

내부에는 전국 각지의 수호신들이 모셔져 있어

기존 힌두교 세력을 개혁하기 위한 혁신적 사상이 반영된 승원이다.

 

 

 

 

 

 

 

 

 

탑들에는 사면(사면불)에 얼굴이 각각 2m내외로 되어 있고

머리위에는

거대한 연꽃이 한송이씩 조각되어 있다.

 

 

 

 

 

 

 

 

 

 

 

 

찬란했던 고대 크메르왕국의 위대한 유산,

'크메르의 미소' '바이욘의 미소'로 불린 

자애로운 미소를 머금은 제 각각의 표정들이 있는

바이욘의 거대한 큰바위 얼굴들에서 

이방인은 인간의 무한한 능력에 감탄하며  

또 한번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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