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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섬과 바다의아름다운 합주곡 '거제해금강'

by 신록둥이 2012. 5. 2.

 

 

 

마산에서 살고있는 사촌의 결혼식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내려와 外島만 잠시 둘러 보고 가려던 것이

남쪽의 아름다운 봄바다 풍경에 반해 예정에도 없이

이틀을 묵게 되어 2박3일 일정이 되어버렸다.

 

 

 

 '해금강'

 

 

 

 '가덕 해저터널'

 

 

 

 

 

 

 도를 들어가기 위해서 유람선 선착장으로 왔는데

배가 들어오는 대로 바로 떠나는 오늘 마지막 유람선이 있어서

주변을 둘러 볼 사이도 없이

배낭만 챙겨서 유람선에 올랐다.

 

배삯도 많이 올라 1인당 16,000+주말2,000,

 외도 입장료가 8,000원이라 둘이서만 비용이 50,000이었다.

예전에는 외도입구에서 입장료를 따로 받었었는데

지금은 통합이 되어 유람선 선착장에서 함께 받아 좀 펀리해지긴 했다.

 

유람선 승선료는 구조라는 홈페이지에서

타 유람선들은 거제에코투어에 들어가시면 3,000원 할인쿠폰이 있어

프린트 해 가시면 할인을 받는다.

 

 

 

 

 

 

 

 외도는 이 선착장에서 15분거리에 있지만

해금강을 들려 들어간다.

 

예전 아이들 어릴 때 두어번 다녀갔었는 그때는 배로 한참을 와

외도를 먼저 들렸다가 해금강을 잠시 들려간 것으로 봐서

장승포쪽에서 타고 다니지 않았나 싶다.

 

 

 

 

 

 

 '미륵바위'

 

 

 

 

 

조물주의 작품인 '십자둥굴'

 

 

 

 십자동굴에서 바라 본 하늘~

바다도 하늘도 정말 십자로 선명히 보인다.

 

생태보존가치가 높은 이섬의 원명은 葛島(갈도)이다.

수억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하는 거제 해금강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제2호로 지정되었다.

 

 

 

 

 

 

 '촛대바위'

 

 

 

구멍 숭숭뚫린 해골바위를 지나오면

바위섬 절벽과 그 위로 자라는 나무들, 옥빛의 바다색이 자아내는 하모니에

감탄이 절로 난다.

 

 

 

 

 

 

 

 

 

 

 

 

 

 

 

 

 '신부바위'

 

 

 

 

 

포호하는 사자형상의 바위~

 

우리나라도 둘러보면 이렇게 투명한 아름다운 있는 곳 임을 새삼 깨닭게 된다.

 

 

 

 

 

 

 

 

 

유람선 선착장의 해산물(해삼,멍게,석화)들~

 

해금강과 외도를 들려와

 싱싱하게 보이는 해산믈을 지나칠수가 없어서 조금 맛보았다.

외도 사진은 편집을 못해서 다음에....

 

 

 

 요렇게 싱싱한 멍게와 석화, 해삼을 섞어

모둠으로 20,000원 받는다.

 

 

 

 출출하던 차에 살살녹는 요 해삼물들을

개눈감추듯 먹어 치우고....

 

 

 

 성게 비빔밥과 매운탕~

 

의 식당으로 들어가

블로그들에서 자랑질?을 하도 해서 군침돌던

 성게비빔밥으로 저녁을 또 먹었다.

 

사실 저 매운탕은 별로....

 

 

 

 이곳에서 거제에서 잡히는 멍게나 성게가 다른 곳보다 더 맛나다고

 주인장께서 말씀하시는데 고건 잘 모르겠고,

참기름맛이 좀 강하긴 했지만....

처음 먹어본 성게 비빔밥맛은 정말 꿀맛이었다.

 

뭐든 잘 먹는 체질이라

다 맛나게 먹지만 바닷가에서 먹는 이런 해산물들은 정말 좋다.

 

 

 

 

매력이 넘쳐나는

우리나라 남쪽섬 아름다운 거제도풍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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