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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2005년8월)/이탈리아

이탈리아/로마 시내 투어~

by 신록둥이 2010. 9. 21.

   

로마 시내의 유적지 판테온 신전과 진실의 입, 포로 로마노,전차경기장,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스페인 광장을 택시를 이용해  둘러보았다.

 

판테온 신전~ 판테온이란  "모든 신들"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BC 27년 정치가  아그리파가 올림프스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로마의 건축물이다.

 

 올림푸스 신들을 위해 세워진 이 건물은 역설적이게도

7세기 초에 그 소유권이 교황에게 넘어가

유일신을 섬기는 그리스도교의 수도원이 되었다.

 

라파엘로 등 유명인과 근대 이탈리아의 왕들이 매장되어 국가적인

 묘묘(墓廟)가 되어 있다. 

판테온 신전 광장 분수대 오벨리스크

 

 판테온 신전 내부 천정~돔 천정의 원형 구조를 통해  빛을 받아 들였다.

 

 신전 내부~

 

 

 화가 라파엘로의무덤~

이곳은 옴베르트 1세와 왕비등 왕들이 묻혀있고 판테온은 아직도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미사가 집전되고 있는데, 특히 중요한 축일이나 결혼식 등이 행해 진다

 

 진실의 입~

베네치아 광장의 남쪽에 위치한 진실의 입은 BC 4세기에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새긴 대리석 부조물로서 평소에 거짓말을 한 사람은 이 조각상의 입에 손을

 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로마의 휴일' 에 나오는 관광지로 오드리 햅번과 그레고리 펙이 이 곳에 가서 손을 집어넣고

 깜짝 놀라는 장면으로 우리에게 더욱 잘 알려진 명소이다.

 

 로마 시내를 다니는 2층 오픈 버스~ 옆에 있어서 걍~

 

 포로 로마노 ~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중심지로 포로라는 이름대로 처음에는 변두리 성의 사람들이

모이던 시장 터였다가 하수도로가 만들어진 BC 6세기경부터 차츰 상점, 건물 등이 들어서고

도시의 기능이 충실해져 상업, 종교,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의 포로 로마노는 완전히

폐허가 되어 있던 것을 발굴한 것이다.

 

 

 신전들인데 기둥이나 초석들만 남아 있다.~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입구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콘스탄티누스 1세의 서로마 통일을 기념하여 원로원이 건조하여 315년 봉조 했다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로마의 상징적인 명소인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72년에 시작해 80년에 완성된 원형 경기장이다.

 

 이것은 고대 로마 시대 유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로마를 상징하는 원형극장으로

직경의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로 4층이고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의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곳에는 5∼8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으로 설치되어 있다.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외형만 구경 했다.

담에 시간되면 어떤 곳이던 내부 관람 가능한 상품으로 다녀야 할 것 같다.

 

  러셀크로우 주연의 영화 '글래디에이트'에서 검투사들의 피비린내

나는 치열한 삶을 잘 보여 줬다.                   

        이 경기장은 로마시대 가장 위대하고 웅장한 사적으로 손꼽을 수 있는 곳으로

 검투사들 격투시험장으로 또한 맹수들의 사냥 시합장으로 사용되었다. 

 

그 후 300년 이상이나 처참한 사투가 되풀이되다가 405년 오노리우스 황제가

격투기를 폐지함으로써 피비린내 나는 역사가 막을 내렸다.

현재는 통로와 방의 칸막이가 노출되어 있다.


 트레비 분수~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분수로 '트레비'란 삼거리란 뜻으로 바로 앞에 3개의 길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트레비 분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트레비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한다.

전쟁에서 돌아온 지친 병사에게 물이 있는 샘물을 한 처녀가 알려 주었는데,

이 트레비 분수의 샘이 그 곳에서 끌어왔다고 하여 전해진 말이라고 한다.

 

~ 우리도 로마에 다시 오고 싶어 동전 한 개 씩을 던져 넣었다.

이혼을 원하면 동전 세 개를 던져 넣어시라~

 

이 분수에서 등을 돌리고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전설로 유명하다. 

 동전을 오른손에 잡고 트레비 분수를 뒤로 하여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한 개의 동전을 넣으면 로마에 다시 돌아오기 위하여,

두 개를 넣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개를 넣으면 이혼을 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분수 바닥은 세계 각국의 동전으로 가득 차 있다.

 

 

 본 젤라또 아이스크림~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먹던 아이스크림 우리도 먹어 보았다.

 

 스페인 광장의 오드리 햅번이 앉았던 계단,우리도 햅번처럼 앉아 보았다~

 

스페인 광장이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17세기 때 바티칸 주재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의 주무대가 되었던 스페인 광장의 137계단을 올라가면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가 있으며, 광장의 중앙에는 건축가 베르니니의 부친이 바로크

 양식으로 만든 <조각배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가 있다.

 

~해프닝~

로마 시내 투어를 끝내고 택시에서 내려  저녁을 먹어로 식당에 들어 갔는데 

큰아들이  카메라를 택시에 두고 내렸다.

전세 택시라 현지 가이드에게 말했더니

택시 기사가 카메라를 못 봤다고 발뺌을 한단다.

이곳은 워낙 도둑이 많은 곳이라 손에 것도 빼어가는데

하물며 두고 온 물건은 찾을 생각말란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

카메라가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5일가량 찍은 사진이 다 날아간 것이 안타까웠다.

다행히 현지 가이드가 전세 택시기사를 협박을해

식당에서 나올때 쯤 카메라를 찾아서 

이렇게라도 몇장 올릴 수 있게 되었지만 그때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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