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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악산 '신흥사' 풍경과 운무속의 '권금성'

by 신록둥이 2012. 8. 29.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

'신흥사'와 폰카로 찍은 운무속의

'권금성' 풍경

 

 

 

설악산 '신흥사'

 

 

설악산 국립공원 '신흥사' 가는 길~

 

 

담쟁이덩굴이 운치있는 '신흥사 돌담'~

 

 

 

 

 

'사천왕문'

 

사천왕문은 경내에 이르는 마지막 문으로

1811년(순조 11년) 주운스님과 철수스님이 창건하였는데,

 그 뒤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972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중건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흥사 돌담,

 초록의 담쟁이덩굴과 함께 서 있는 안내표지판의

동자승 그림이 앙증맞고 귀요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4호, 신흥사 '보제루'

 

보제루는 1770년(영조 46년)에 세워진 누각으로 장대석을 쌓은

 2단의 축대 위에 정면 7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보제루 내부에는 직경이 2m에 이르는 비자나무통에 황소 여섯마리 분의

 가죽으로 만들었다는 법고(法고)와 3m 남짓한 크기의 용머리를 취한 목어(木魚),

 신흥사와 관련된 여러가지 현판 등과

 강원도 지방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경판이 보관되어 있다.

 

 

 

 

 

 

 

아미타불을 모신 신흥사의 '극락보전'

 

신흥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다포(多包) 단층 집이다.

 

창건 후 1750년(영조26)과 1821년(순조21)에 각각 중수되어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이 건물의 크기는 190㎡로서 목조, 와가이며 원형보존이 잘되어져 있다.

 

극락보전으로 올라가는 석조계단은 하나의 돌로 된 층계인데,

 영조 37년(1761년) 홍징(弘徵), 홍운(弘運) 등이 쌓았다.

 

 

1971년12월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다.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측에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우측에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을 함께

 아미타삼존상을 봉안하여 극락세계의 광경을 나타냈다.

 

*도움말:신흥사 홈페이지

 

 

 

 

'종루'

 

 

 

 

 

 

 

 

흔들바위와 울산바위 오르는 길~

 

우리는 오늘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왔다가

각 흩어진 아이들과 조우하기 위해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한다.

 

단풍이 곱게 든 가을에 또 오를 기회가 있을것이다.

 

 

 

 

 

 

 

 

 

가을의 전령사 '고추잠자리'

 

 

권금성에 오른 아이들이 얼추 내려 올 시간이 다 되어서

우리도 발걸음을 재촉한다.

 

 

 

 

 

 

담쟁이덩굴은 가을 단풍이 들면

 울긋불긋 색이 더 고와지고 예쁘지는데....

 

 

 

 

 

 

우리 아이들도 저 케이블카로

운무속을 헤집고 미끄러져 내려 올 것이다.

 

 

 

'권금성'에 함께 간 우리집 큰아들이 폰카로 담은

'여동생과 조카들'

 

 

설악의 아름다운 풍광이 자욱한 운무속으로 다 숨어버려

모처럼 맞은 여동생과 조카들의 설악 나들이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햇빛에 타서 까무잡잡하던 어린시절,

이 이모가 아산촌놈이라고 많이 놀려 먹었었는데

이제는 사춘기를 격는

 잘 생기고 야무진 청소년들이 되었다.

 

애들 아빠인 제부는 바쁜일이 있다며

래프팅 후 둥지에서 점심을 먹고는 요 아이들과 여동생을 버려두고

혼자 먼저 아산으로 내려갔다.

 

"제부, 돈 많이 벌어서 같이 좀 다니자구요?"

 

 

 

 

운무 가득한 권금성에서~

 

 

 

 

 

운무가 잠시 바람에 날려

한 폭의 수묵화를 만들고 있는 '설악의 풍경',

그리고 깜직한 조카  '지우공주'...

 

 

 

 

 

 

'권금성'에서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비는 귀요미 지우공주~

 

"지우야! 뭐 빌었어?"

"고모한테 살짝 귀 뜸해주면 안 되겠니?....ㅋ"

 

 

 

 

'케이블카 탑승장'

 

오늘 마지막으로 권금성을 오르는 사람들~

 

 

 

설악산 입산 기념으로 예전에 운행하던

낡은 케이블카 앞에서 단체 인증 샷을 날리고...

이제  저녁 먹으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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