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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중국 계림(구이린Guilin) 브라보 호텔(Bravo Hotel)과 주변풍경

by 신록둥이 2013. 3. 25.

 

 

 

       중국 계림(桂林, 구이린Guilin)

    '구이린 브라보 호텔(Guilin Bravo Hotel)'과 주변  풍경

 

 

     계림은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廣西莊族自治區] 북동부에 있는 대도시로

     1950년대부터는 화학제품·엔지니어링·농기구·제지 등의 산업이 발전했고,

     면사·섬유 공장들도 세워졌으며 구이린의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식품가공업과 지방 농산물(특히 설탕,기름) 가공이다.

 

     계수나무가 많아 구이린(계수나무)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7세기에 이곳은 주요한 불교중심지여서 유명한 사원이 많이 있고,

     깊이 침식된 카르스트 지형의 석회질 평원에는 높고 뾰족한 산봉우리들이 솟아

     신선이 나올법한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브라보 호텔 앞, 榕湖(용호산책로

 

첫 날 아침, 식사 후 잠시 호숫가로 나왔더니

두 여인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체조를 하고 있었는데, 중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우리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의 저녁 기내식(닭고기덮밥)~

 

계림까지 4시간 정도, 좀 자려고

저 레드와인을 두 잔이나 마셨는데도 잠은 오지않고....

얼마나 지루하던지.... 

 

 

 

 

'계림 양강 국제공항'

 

인천에서 20:30분에 출발, 지금이 새벽 1:20분 쯤,

계림이 딱 한시간 느리니까 이곳 시간으로는 0시 20분이다.

비행기도 작았지만 기류가 불안정해

오가며 얼마나 흔들리던지 약간 공포에 떨기도 했었다.

 

 

 

 

 

 

'Guilin Bravo Hotel'

 

새벽에 도착했을때는 잘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그런대로 깨끗하고, 4성급이지만 계림에서는 괜찮은 호텔이었다.

교통이 편리하여 계림 양강 국제공항이 28KM거리에,

 기차역이 5KM 거리에 있으며,

계림의 수많은 역사적 명승지와 그림같은 강과 산이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앞쪽으로 계림시 중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용호(榕湖)와

호숫가를 잇는 산책로가 있었지만

걸어보진 못했다...너무 피곤해 일찍 일어날 수가 없어서리...

 

 

 

 

우리가 3일간 묵은 객실 풍경~

 

트윈베드의 꽤 늘찍한 공간으로

실크솜의 이불도 보송보송 쾌적하고 좋았다.

약간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나로서는 실내환경에 좀 민감하다.

 

 

 

 

 

 

각종 세면도구와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고 깨끗했다.

 

 

 

 

아침에 바라 본 풍경~

 

329개의 긱실을 갖춘 이곳은

앞쪽으로 호수가 전망되는 스위트룸은 좀 가격이 쎈 편이고,

또 2~5 Floor과

 6~8Floor의 가격 차이도 있었는데

패키지지라 가장 싼 가격대의 룸이었지만 5층이라

그나마 이렇게라도 전망이 되는 곳이었다. 

 

 

 

 

 

 

 

 

식당 풍경~

 

 

 

이곳은 유채꽃은 거의 다지고

철쭉이 핀 계절~

온도는 15도에서 25도를 오르내렸다.

 

 

 

향은 강하지 않아 먹을만 했었는데

먹을게 별로 없었다는....ㅜㅜ

 

 

 

 

 

 

 

 

 

 

 

죽 종류는 많아 남편은 매일 아침

죽으로 시작해 야채, 과일로 마무리 했다.

 

 

 

 

첫 날이라 사진을 담기위해

이것저것 담아 봤는데, 볶음국수 등 빈 음식접시들이 많아

골고루 담진 못했다.

 

 

이곳은 꽃잎이 함께인 초록의 유채나물과

만두와 앞의 양념 안 된 토란 찐 것이 그냥 먹을 만했다.

 

계림은 토란이 많이 나오는지

관광지 곳곳에 저렇게 찐 토란을 많이 팔고 있었고,

고구마 스틱처럼 가공해서 토란 스틱으로도 판매...

 

 

 

 

 

 

 

 

식당 뒷편으로 보이는 저층의 서민 아파트 풍경~

 

 

 

1층 호텔 프런트~

 

 

 

 

 

 

1층 프런트 주변으로 식당과

야외 수영장, 헬스 클럽, 사우나, 증기 탕, 마시지, 체육관, 테니스 코트,

뷰티/헤어 살롱, 비즈니스 센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

 

 

 

 

 

 

 

사호(용호, 삼호, 계호,목룡호)중의 하나인 용호榕湖 풍경~

 

마지막 날 야경으로 계림 중심을 흐르는 '양강(도화강, 이강)

사호(용호, 삼호, 계호,목룡호)'를 유람선으로 돌아볼 때 이 용호 앞도 지난다.

 

물빛은 그닥 맑아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의 오래된

거목들이 운치를 자아내고 있었다.

 

 

 

 

 

 

 

 

 

 

 

 

 

 

돈 좋아하는 중국인들 답게

여기저기 돼지형상의 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4박6일의 여행 일정동안

계림 날씨가 계속 흐리거나 비오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우산도 여분의 옷도 챙기며 걱정을 했었는데,

비는 새벽녘에 내리거나 유람선으로 돌아올 때 조금 흩뿌려,

그나마 비 맞으며 돌아다니질 않아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르겠다.

쨍한 사진이 없어 좀 아쉽긴 했지만....

 

중국 계림여행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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