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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구이린(계림)의 '산수간쇼', 서커스와 발레, 오토바이의 종합판타지 쇼....

by 신록둥이 2013. 4. 2.

 

 

 

      구이린(계림) '산수간쇼'

 

 

       시공을 넘나드는 주인공 '아우'가 아름다운 상코산?으로 와,

       이곳의 아름다운 선녀들과 재주넘는 청년들에게 반하고 산과 강과 암굴과

       신비로운 바위에 반한다.

       아우는 월산에서 자기가 찾던 달의 공주를 만나 춤을 추며 즐기던 중

       타임터널이 폭발해 이 극장 이 무대로 돌아와 놀라운 스피드 카 공연을 한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다.

 

       총 4장으로 이루어지는 이 산수간 쇼는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의 배경설명을 스크린에 보여주며

       막이 시작되는데 日語가 없는 것이 요즘 좋지 않은 中日여론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주인공 아우가 월산에서 달의 공주를

만나 함께 춤을 춘다.

 

 

 

 

 산수간쇼가 열리는 이강극원?

 

저녁 7시 50분 쯤 시작해

8시 50분까지 한 시간 정도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어, 영어와 우리 한국어까지

공연 배경자막을 짧막하게 보여주어 그나마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산수간쇼'

 

세상에 수많은 산중에 계림의 산이 가장 아름다워요.
세상에 수 많은 강중에 이강이 제일 아름다워요.

계림의 산과 강을 구경하시면 반드시 사람을 황홀하게 할 것입니다.
오늘 밤에, 아우오빠와 같이 특별한 계림을 구경합시다.
시공을 넘나들고 사람을 미치고 취하게 하는 사랑을 한 번 만나 봅시다.

 

 

 제1장: 산의 청록


시공을 넘나드는 아우는 윤기가 나고 투명한 상코산에 왔다.
거기에 천금녀는 낮은 목소리로 하는 노래,

 수파선녀들의 춤, 암벽타기 청년들의 자유로운 질주와 힘차게

재주넘기가 다 아우를 반하게 한다.

 

 

 

오늘의 주인공 '아우(자전거를 탄 소년)'

 

 

 

 수파선녀들로 나와 발레를 하는 이 사람들은

여장을 한 남자들이라 보는 사람들이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재주넘는 청년들~

 

 

 

 

 

 

 

 제2장: 강의 수려


이강에서, 죽림에서, 친절한 요족 소녀들은

목욕통을 꺼내어 늘어놓고 잘못 온 아우를 같이 목욕하라고 초청했다.

요족의 산간마을을 떠나는 아우는 걸어오는 긴 머리의 요족 소녀들을 만났다.

 

그리고 요족 소녀들의 사람을 취하게 하는 노래 속에서

아우는 잉어 선녀를 만나고, 좋은 경치에 빠진 잉어 선녀는

용문을 뛰어넘은 이야기를 후세 사람들에게 넘겨 준다.

 

 

 

 

 

 

 

 

 

 여장을 한 요족 처녀들~

 

 

 

 

 

 

 

 

 

 

 

 

이 분들은 막이 바뀔때마다 잠시 등장해

객석 가까이서

노래를 하거나 작은 선물을 던지기도 했다.

 

 

 

 제3장:암동의 신비


슬퍼하는 아우는 천년의 잠에 빠진 종류석 요정들을 깨워서

같이 한 열정적인 파티를 시작했다.

 

 

 

 

 

 

 

 

 종류석 요정들을 깨운 자전거를 탄 주인공 '아우'

 

 

 

 

 

 

 제4장:바위의 아름다움


이어서 뜻밖의 만남이 나타나 아우는 드디어 월산에 왔다.

계수나무꽃 선녀들이 빽빽하게 둘러싸는 속에서 아우가 찾던 달의 공주님을 만나고,

둘이서 같이 춤을 추고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워 한다.

 

그러나 타임 터널이 폭발해서 아우는 오토바이를 타서 이 극장 이 무대에 돌아오고

관중 여러분을 놀라게 하는 눈부신 스피드 카 공연을 해 준다.

 

 

 

 

 타임 터널이 폭발....

 

 

 

 아우는 이 극장 이 무대로 와

스피드 카 공연을 멋지게 펼친다.....ㅎ

 

 

 처음에는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가....저 원통에서 돌다가

두 대...세 대....네 대....

 

 

 

 다섯 대가 들어가 돌면서 스피드가 빨라지자

불빛밖에 보이지 않았다.

 

 

 

 

 오토바이 스피드 카 주인공들~

 

 

 

 

 이렇게 모든 공연은 끝나고....출연자들은....

 

 

 

 입구로 나와 관객들과 기념촬영을 함께 해 준다.

 

 

 

산수간 쇼의 주인공으로 나온 '아우군(우측)'

 

여행상품 광고처럼 마법 같은 판타지 예술 쇼는 아니었지만,

이번 여행일정에 특전옵션(무료)으로 포함된 것이라

저녁 먹고 잠시 휴식하며 일행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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