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구이린)여행
'용승온천(龍勝溫泉)'의 중심주점과 아름다운 주변풍경
계림에서 점심을 먹고 대규모 우리의 다랭이 논 같은
계단식 논이 즐비하게 펼쳐진 골짜기 길을 따라 소수민족이 사는 요족마을을
잠시 들려 왔더니 이곳 용승온천까지 거의 4시간이 소요되었다.
이곳은 계림 시내에서 약 134km로 떨어진 묘(苗), 요(瑤), 장(壯)족 등의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용승각족자치현(龍勝各族自治縣)으로 좁다란 온천 계곡을 끼고
많지 않은 온천장인 리조트들이 몇 들어서 있었다.
산 정상에서 흘러 내려온 신수神水와 지하 1,200m에서 솟아오르는 평균수온 60℃의 천연온천수는
철, 아연 등 광물질과 인체에 이로운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계림여행자들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으로
오늘은 우리가 묵었던 리조트인 '중심주점中心酒店'과 주변의 풍경들이다.
3월의 용승온천 풍경~
계림에서 달려 오다보니
이곳도 우리 제주처럼 양쪽으로 귤나무들이 즐비했다.
해서 용승온천을 오가며 요 주유소 휴게소에 잠시 들려
엘로망고와 저 새콤달콤한 귤 등 여러가지 과일를 사먹었다.
생각보다 신선하진 않았지만....
계단식 논들~
용승온천 가까이 까지 쭉 이렇게
촘촘한 계단식 논의 풍경들이 펼쳐진다.
용승온천의 '중심주점中心酒店'
버스로 4시간만에 도착한 용승온천에 있는
우리가 묵었던 리조트 '중심주점'....
도착해서는 저녁먹고 온천하고 하느라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담은 것이다.
리조트에 있던 요족마을 '계단식 논 사진'
이 사진에서 처럼 멋진 계단식 논들이 있는 곳은
더 멀리 가야 한다고 해서 좀 실망했었지만 비슷한 풍경들을
본 것만으로 만족하며 다랭이 논 사진은 다음에....
리조트 식당
헐~배가 고팠었는지 먹다가 사진을....
언릉 저녁먹고 온천장으로 달려 가려고 마음이 급했었나 부다.
리조트 객실 풍경~
작고 아담했지만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3월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다.
일정 4박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이었다.
다음날 아침에 담은 풍경~
리조트 입구 풍경~
저거이 뭔지?....
거북?....
용봉탕을 많이 먹는 곳이라~
우리도 먹어 봤지만 별 맛도 없더만....
주변 리조트들~
용의 비늘같은 지붕의 기와들~
좁은 협곡을 끼고 들어서 있는 용성온천 리조트들~
저 리조트 뒤쪽으로 노천온천이 있다.
온천 사진 다음에....
3월의 꽃들이라 참 신기했었는데....
좁다란 협곡을 끼고 펼쳐진 용승온천은 온천수도 좋았지만
이곳으로 들어오는 주변 풍경이 수려해
왜 계림에서 3시간여를 달려 이곳까지 오는지 알게 하였다.
용승온천, 중심주점을 떠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의 온천수에 반해
자유여행으로 와 며칠 푹 쉬었다 오고 싶었던 곳....
용승온천 풍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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