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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청정의 자연 속 구이린(계림) "용승온천龍勝溫泉"

by 신록둥이 2013. 5. 13.

 

 

 

 

        구이린(계림) 여행 중 쌓인 피로는

      청정의 자연 속 '용승온천龍勝溫泉'에서....

 

 

 

        주위가 온 통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맑은 물이 산 정상에서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풍부한 수량의 '용승온천'을 현지 사람들은 '신수神水'라고 부른다.

 

        이런 神水와 지하 1,200m에서 솟아오르는 평균수온 60℃의 천연온천수가 솟아나는 용승온천은

        인체에 이로운 광물질들이 포함되어 있고, 혈액순환에 좋은 정심탕, 당뇨병과 심혈관 치료에 좋은 청심탕,

        체내 독소를 빼 주는 천성탕, 관절염에 좋은 목통탕, 피부 미용과 고혈압 예방에 좋은 청일탕,

        피부표면의 각질을 제거해주어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 주는 닥터피쉬탕 등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용승온천, 노천 온천탕~

 

 

 

객실에서 찾아가기 쉽도록

우리말로도 안내문이 있어 좋았는데 가는길도 복잡하고

온천탕까지는 돌아돌아 좀 멀기도 했다.

 

 

 

 

아침, 온천 오픈을 기다리며~

 

오전 7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야간 조명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전날 밤의

온천풍경은 담지 못했다.... 휴대폰도 두고가는 바람에....ㅜㅜ

 

 

 

 

 

 

 

 

상쾌한 아침, 운무에 휩싸인 온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헐~앞서가는 분들, 울 언니들이었네?...

 

 

 

대형 풀장~

 

 

 

 

대형 풀부터 여러 스파시설들이 좁다란 계곡을 끼고

아기자기 많이 꾸며져 있었지만 물이 채워지지 않은 것을 보면

이때는(3월 중순) 다 운영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낮에만 하나?....

 

 

 

 

 

 

 

 

계곡을 끼고 있는 온천지구~

 

 

 

온천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가 더해

골짜기마다 운무로 가득이다.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저 50℃와 45℃의 온천탕은

들어가보지 않았다.

남편이 너무 뜨겁다고 해서....

 

 

 

요 닥터 피쉬탕도 들어갈 기회가 없었다.

아침에는 아직 물도 채워져 있지도 않았었지만, 어젯밤에는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았고...

 카메라도 없어서 일부러 이용하지 않았다.

 

 

 

 

ㅋ....시원하겠다~

또 저 온천수로 풍~덩 뛰어들고 싶다....

 

 

 

참 맑다~

가장 위쪽에 있는 가장 깨끗한 탕으로

아침에 한 30분정도 우리는 이렇게 몸을 또 담갔는데 이런 자연속이라면

꼭 온천물이 아니더라도 얼마나 좋겠는가?...  

 

여자들이 여행일정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이런 온천과 마사지들인데

이번 마사지 서비스들은 참 별로였고

다행이 이 온천욕으로 여행 피로를 확 날린 것 같다.

 

 

 

 

 

 

 

 

청정의 자연 온천수인 '용승온천'

 

어젯밤에는 아랫쪽으로 있는 효능에 좋다는 여러 탕들을 둘러보았지만

산속이라 날이 너무 빨리 어두워져 좀 아쉬웠다.

이곳에 좀 빨리 도착했다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을 텐데,

패키지 여행이다보니 일정이 빠듯해서리....

 

또 계림여행의 마지막 밤이라 일행분들이 뒤풀이들을 하신다고 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내려갔었다....ㅜㅜ

 

 

 

 

 

남편과 언니들이 먼저 내리가고,

온천탕을 들락이며 이 청정의 자연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접으며

마지막 온천 사진을 담아 내려왔다.

 

 

 

 

 

 

 

호텔 중심주점中心酒店 식당~

 

온천지구 중앙에 자리한다고 중심주점?인지....ㅎ

 

 

 

 

두메산골이라 먹을 것은 찐고구마, 찐마 등 별로 없었지만

커피 한잔에 저 마 한 조각으로도 좋았다.

 

 

 

 

내가 신것은 잘 먹지 못하는데

계림의 요 자잘한 귤맛은 오렌지처럼 새콤달콤했다....쩝

 

 

 

 

 

 

 

 

 

 

 

리조트(호텔) '중심주점中心酒店'

 

구이린으로 부터 약 134km나 떨어져 있어 좀 멀다 싶었지만,

이곳을 오가면서 볼 수 있는 산기슭부터 정상까지 촘촘히 산을 뒤덮은 계단식 논과

소수민족이 사는 요족마을을 들려 그들의 삶도 잠시 들여다보고,

청정의 자연 속에서 여행피로까지 확 날려 보낼 수 있어서

1박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좋았다.

 

요족마을풍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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