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억새축제장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야경을 담은 사진들인데 삼각대를 오랜만에 펴 보아
사진들이 엉망이라 참 내놓기 낯부끄럽다.
내 사진은 거의가 여행지 풍경 사진들이라
뛰다시피 걸으며 스피디하게 찍다보니 일단 흔들리지 않아야하고,
풍경도 놓치지 말아야하기에 카메라 세팅은 거의 실내외만
구분 뿐(그것도 가끔 잊고 잘 안되지만...ㅋ),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카메라 셔터만 눌러대니 화질이나 멋진 구도의 작품사진은
기대하기 힘들다....이럴 바엔 차라리 야간에도 삼각대 필요없는
신형 자동카메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ㅎ
하늘공원, 마지막 날 야경~
땅거미가 지고 있는 산-하늘문 앞에서~
하얗게 활짝 핀 억새꽃들이 참 멋지다~
하늘그릇 전망대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던
하늘공원 중앙무대(전망대)
이 시간에는 작년에 데뷔한
나에게는 참 생소한 남성 보컬 그룹,
'민트그레이 (mintgray)'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서 우리도 안 되던
사진은 접고 뒤쪽에 앉아 잠시 분위기에 젖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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