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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아들바위 유래와 투명카누가 있는 주문진 '소돌아들바위공원(소돌항, 우암진항)'

by 신록둥이 2013. 11. 21.

 

 

 

'아들바위의 유래'와 투명카누를

즐길 수 있는 '소돌아들바위공원(소돌항)'

 

 

소돌아들바위공원이 있는 작은 소돌항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작은 어항으로

원래의 명칭은 '우암진항'이었으나 2008년 그동안 대중적으로

불리던 '소돌항'으로 항명 변경을 했다고 한다.

 

 

 

 

 

주문지, 소돌항의 등대 전망대와 산책로

 

 

 

 

속초 설악해수욕장 방파제에서 바라 본 동해바다~

 

 

 

 

설악해수욕장 방파제~

 

 

 

 

주문진으로 향하며 잠시 들린 속초 설악해수욕장의 여름 풍경~

 

너무 추워 보여 멀리서 잡은 사진만 올린다.....이제는 초겨울의

바닷바람 내음이 쏴~하게 느껴진다....ㅜㅜ

 

 

 

 

 

 

 

 

 

 

주문진해수욕장 근처의 '소돌항(우암진항)'

(사진 네이버검색)

 

이 지도 사진을 올리면서 '와바다다(펜션이름인가??)'에 빵 터졌다.

"느낌!  아니까!?"....ㅋ

 

좀 한적한 곳에서 묵고 싶어 주문진항으로

내려가기전에 있던 요 소돌항에 민박집을 잡았는데 밤에는

무서울 정도로 조용했고 바로 앞으로 있던

소돌아들바위공원도 잠시 바닷 바람도 쏘이기에 딱 좋았다.

 

 

대신 주문진항으로 회를 먹으러 가려면(근처에도 회센터가 많았지만...)

택시를 탈 정도(약2km, 우린 둘 다 주당들이라??...ㅋ))로

살짝 거리가 있었다.

 

 

 

 

민박집에서 내려다 본 '와바다다'쪽 아침 풍경~ㅎ

 

 

 

 

소돌아들바위공원(스크랩 허용하려고 남편얼굴을 가렸다~ㅎ)

 

 

 

 

일억오천만년 전 쥬라기시대에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바위들....

 

 

 

 

 

소돌항 '아들바위(좌측)'와 '투명 카누장'

 

바위의 형상을 봐서는

왜 아들바위인지 잘 모르겠고....

 

자식이 없는 부부가 백일기도로 아들을 점지 받은 후

아들을 원하는 부부가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다.

 

 

 

 '아들바위의 유래'

 

수세기전 바닷가 어느 부부가

3대독자를 전쟁터에서 잃어버리고 아들 하나 낳게 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바위에게 빌었더니

용왕이 바위에 구멍을 뚫어주고 아들을 얻게 해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어떤 소원이던 한 가지 소원을 정성껏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어 소원바위라 부르기도 한다는데.....
믿거나 말거나??....ㅎ

 

 

 

 

 

소돌항(우암진항)의 투명카누장~

 

우린 타 보진 않았지만

투명한 카누라 물빛...바닥의 바닷빛이 고스란히

다 보여 타는 느낌이 또 다를 듯....

2인용이라 연인들 데이트하기에도 딱으로 보인다.

 

 

 

 

헉~이달 말까지는 운행을 하네??....바닷바람에

좀 춥겠지만.....

 

 

 

 

소돌아들바위공원~

 

근처 모래가 많은 소돌이나 주문진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이곳은 이렇게 평평한 바위들로

바닷바람을 쏘이며 앉아 쉬기에도 좋은 소공원이다.

 

입구의 주차장 쪽에는 횟집도 몇 집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여름 사진인데...왜케 추워보이냥?...ㅎ

 

 

 

 

소돌아들바위공원~

 

 

 

 

 

 

 

 

 

소돌아들바위공원~

 

바다쪽으로 넓은 마당바위들이 파도를 다 막아주어

카누장이 있는 이곳은 아주 조용하고

깊지도 않아 이렇게 꼬마강태공도 보인다.

 

 

 

 

물이 얕아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소돌공원~

 

 

 

 

지금 등대로는 사용하지 않는 저 위 등대전망대쪽은

밤에는 문을 잠그고 군인들이 지켜서 들어갈수가 없다.

 

 

 

 

아들바위의 전설이 있는 작고 아담한 '소돌아들바위공원'

 

 

 

 

 

주문진항~

 

오징어회도 먹고...활어시장 구경도 할 겸 주문진항으로 왔다.

 

 

 

 

 

 

 

 

주문진항의 생선구이센터~

 

요즘이 딱 저 도루묵 철이라

 엄청 많이 잡힌다고 하던데....쩝....싱싱한 도루묵 구이 먹고싶네~

 

 

 

 

활기찬 주문진 활어센터~

 

 

 

 

싱싱한 오징어회도 한 점??.....

 

방배동에 그나마 다른곳들보다 좀 나은

싱싱한 오징어회집이 있어 오징어회가 생각나면 가끔 들리는데

현지에서 먹는 이런 맛과 어찌 비교가 될까??....

 

 

 

 

소돌항 위로 있던 '소돌해수욕장'

 

 

 

 

이렇게 쭉 올라가면

주문진해수욕장의 모랫사장으로 이어진다.

 

 

 

 

주문진해수욕장(2013년 7월, 30일, 오후 21시....)

 

 

 

 

해변의 불이 밝지않아 사진은 이모양이지만 ....

불꽃놀이들이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던 한~여름 밤이었다....ㅎ

 

 

 

 

해변가의 레스토랑 풍경들~

 

 

 

 

 

 

 

 

주문진 소돌항 앞, 예쁜 빛깔의 지붕들과

투명한 바닷빛의 하늘....

 

우린 조용한 곳을 찾다가 지나는 길, 눈에 띄던

길가 민박집을 찾아 들었었지만 주변에 좀 더 깨끗한 민박이나

펜션이라도 예약한다면 주문진해수욕장과도 살짝 거리가 있어 번잡하지 않고,

투명카누와 멋지게 생긴 바위들로 이루어진 소돌아들바위공원도

이색적이라 며칠 조용히 휴식하며 즐기기에 좋아보였다.




*추신: 요즘은 소돌항 누명카누가 없어졌습니다.

검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ㅎ....2017년 현재(여름) 다시 투명카누가 부활했다네요.

가보셔도 좋을 듯....

 

 

 

*소돌항: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7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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