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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마이산, 북부주차장 입구 '사양제(사양저수지)'풍경

by 신록둥이 2014. 5. 14.

 

 

'마이산' 북부주차장입구 '사양제(사양저수지)'

 

 

마이산 두 봉우리들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우리가 다녀온 북부주차장 쪽에는 '사양제(사양저수지)'가

남부주차장 쪽에는 '탑영제(탑영저수지)'가 각각 자리하는데

사양저수지에 비치는 마이산 그림자(반영)을 보니

오후 시간대에는 이 '사양제'에....오전에는 남부주차장쪽 '탑영제'에

쫑긋한 두 귀의 마이산이 더 멋들어지게 반영되지 싶다.

 

 

 

 

 

 

 

 

 

마이산탑사를 다녀오면서

이곳에서 곧장 주차장쪽으로 내려가지않고

옆길인 '연인의 길'로 들어섰다.

 

 

 

 연인들이 유유자적 데이트를 즐기며 걸어 가기에는

우리가 걸어보니 좀 먼 길이라....

이곳을 운행하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주차장으로 돌아

내려가시는 것이 좋겠다.

 

 

 

 숫마이봉 아래의 연인의 길에서.....

 

 

 

 

 

 

 

 

 

 

 

 

 

 

 

 

 

 

 

 

 

벛꽃잎들이 꽃길을 만들어 놓은 한적한 길이라

처음에는 참 기분좋게 룰루랄라 걸었다.

 

 

 

 

 

 

 

 

 

 

 

심심하여 기념 셀카도 찍어 보고.....

 

우리가 오늘 많이 걸은 탓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하였다.

 

다른 분들은 걷지말고 전기차를 타시길....ㅎ

 

 

 

 

 

 

 

 

 

 

 

 

 

 

끝내 우린 그 길을 다 걷지않고 샛길로 질러 내려왔다....ㅎ

 

 

 

 

 

 

 

 

 사양제(사양저수지)

 

 

 

 

 지도사진(다음)

 

매번 고속도로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북부주차장을 계속 이용하다보니 남부주차장쪽의

탑영제는 아직 못가봤는데...

올려진 사진들을 보니 마이산의 반영이 말의 머리처럼 선명히

반영되기는 탑영제가 더 갑이지 싶다.

 

 

 

 

 

 오후 4시경 사양저수지~

 

바람도 물살을 일렁이게 했지만

시원하게 솟아오르던 분수들로 반영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가까이서는 나무와 시멘트벽 같은 돌덩이만 보이더니

이렇게 멀찍이서 보니 정말 말의 귀처럼 선명한 두 봉우리가

어찌 생겨났는지 참 신기하기만 하다.

 

 

 

 

 

 

 

 

 때마침 생겨난 일곱빛 무지개가

마이산탑사에...연인의 길까지 크게 산 하나를 헤집어 돌다 온

지친 나그네들의 피로를 잠시 날려 주었다.

 

 

 

 

 

 

 

 

 

 

 

 

 

 

 

 

북부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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