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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나들길 전등사 둘러보기~

by 신록둥이 2011. 2. 28.

 

 

 

강화 전등사를 둘러보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다~

 

아침에 일찍들 오시느라 밥도 못드시고 오신 분들이 많아 점심을 일찍 먹기로 하고

지난번 출사 때도 드셨다는 ‘욕쟁이 할머니 꽁보리밥’ 집으로 갔다.

 

식당 앞에 있는 작은 교회인데 아담하고 예뻐서 교수님께서 사제관에 허락을 받고,

 우리 아침이슬님이 모델이 되어 모두가 멋진 사진들을 몇 컷 담았다.

 


 

 

 

 

 

 

전등사 표지판이 너무 예쁘서.....ㅎㅎ

 

 

 

'삼랑성의 성문'

 

 

 

'삼랑성 석성'이다.

이 산성은 정족산성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단군의 세 아들이 축조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성문부터 대웅전까지 500m길이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 길이다.

 

 이 곳 사찰은 앞으로만 지나나니고 들어와보긴 첨이다.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파릇한 나뭇잎이 나오면 더 멋진 풍경이 될 것 같다.

 

 

 

 

 

 

 

 

 

 

경내 '죽림 다원'인데 멋진 나무학의 조각품등

다양한 볼거리로 눈이 즐거웠다.

 

 

 

 

 

다원 내부 모습

 

 

 

 

 

종루 올라가는 계단인데 오색등이 아름답다.

 

 

 

 

 

 

 

 

종루 오른쪽에 있는 약수인데 물맛이 참 좋았다.

 

 

 

 

 

 

'대웅전(좌측건물)' 

 전등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강화를 대표한다.

앞의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이 되었다는데 전등사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이 느티나무 아래서 아이들이 글짓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가끔 야외 수업을 하면 시상도 잘 떠오르고, 마음도 몸도 자연을 닮아

여유로워 지지 않을까?

 

 

'대웅보전 네 귀퉁이의 나부상'

 

이 나부상과 관련해서 유명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등사를 창건할 당시 창건에 참여했던 도편수가 사하촌의 어느 여인과 사랑에 빠졌는데

이 여인이 도편수의 돈을 훔쳐 다른 남자와 도망쳤다고 한다.

이에 실의에 빠진 도편수는 그 여인의 조각을 만들어 대웅보전 지붕아래 네 귀퉁이에

지붕을 받치게 해놓았다고 한다.

 

이 나부상으로 전등사 대웅보전이 세상에 더욱 유명하게 된 것이란다.

 

                                                                                   *사진과 도움말 출처: 다음검색


 

 보물 393호인 '범종'

옆의 고목나무에 멋지게 달마를 새겨 놓았다.~

 

 

 

 '범종 앞 약수'

 

 

 동자 달마상인가?

곳곳에 이렇게 나무에 새겨 놓았다.

 

 

 

 

 

 

 

 

 

 

 

 

 

 

'장서각 출입문'

                                                                            나라의 역사 기록과 중요한 서적 및 문서를 보관하던 곳 

 

 

 

 

장서각 앞에서 바라 본 강화도의 전경일부~

 

 

 

 

 

 

 

 

석성위 오래된 소나무를 담고 있는 우리 진사님들, 폼들이 멋지신데.....ㅎㅎ

 

 

 

 

 

 

 

다음에 따뜻해지면  남편이랑 다시 와 봐야겠다.

작지만 아담하고 운치있는 사찰이었다.

 

이제 가는길에 '동막 해수욕장'에 잠시 들리고 '장화리 일몰' 장소로 간다~

 

 

 

휴가 온 아들이랑 오늘 속초로 갑니다.

몇 일 새글도 없고 방문도 다녀와서 드리겠습니다.

우리 님들 신록둥이 블로그창고 잘 지켜주실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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