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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2012년3월)/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상쾌한 아침, 친구들과 호텔주변 산책~

by 신록둥이 2012. 3. 27.

 

 

 

 

잘츠부르크 시내의

‘호텔주변 풍경과 나의 친구들’

 

 

 새벽의 상큼한 풍경~

 

언제부터 나의 여행첫날은 비가 내리는 징크스가 생겼는지....

어제 하루 종일 우산받치고 다니느라 팔이 많이 아팠을

나의 룸메이트에게 이른 아침 날씨를 전한다.

 

"오늘은 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우하하"

 

 

 

우리가 묵은 호텔~

 

엘리베이트도 4층까지만 운행되는

시설이 그닥 좋은곳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층인 5층,

4개의 룸만있는 우리들만의 오붓한 공간이어서 좋았다.

 

 시차(8시간 느림) 적응이 안되어

새벽 2시만되면 눈이 떠지고

3~4시면 벌써 한방에 모여 수다를 떨거나

주전부리로 배들을 채우고 우리는 산책준비를 했다.

내가 이렇게 부지런했었나? 싶게.....ㅋ

 

 

 

 

 

 

 

 호텔에서 나오면서 보이는 우측과 좌측의 풍경들~

 

 

 

 

 

 

 좌 우측에 대칭으로 시계탑(안쪽모습)이 하나씩 서 있었다.

두개가 똑 같은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모양이 좀 다르다. 

 

 

 

 

 주변에 빵가게들이 많아

고소하게 빵굽는 향들이 여행자의 코를 얼마나 자극하던지....

 

 

 

아침을 빵으로 먹을거라 꾹 참고 사먹지 않았었는데

에고~하나 사먹어 볼 걸....

후회가 되는구먼~

 

 

 

 

둘이서 마음이 잘 맞아

아침마다 산책을 즐기던 나의 룸메이트,

담 여행때도 우리 같이 잘까?

 

 

 

 

 호텔 근처의 성당인데

꽤 규모도 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보였다.

 

 

 

 

 

 

 

 

 

 

 

 

 

 

 

디스플레이가 멋진 꽃 가게~

 

 

 

 유리에 반사된 성당풍경이 멋져서

친구들도 한장씩 담았는데....

 

 

 

 '시계탑의 입구(들어가는곳)풍경'

 

우리호텔은 안쪽에....

마을의 이 시계탑들도 사연과 역사가 엿보였다.

 

 

 

 시내였지만 차들도 많지 않아

산책하는 발걸음들이 얼마나 상큼하던지....

 

 

 

 

 시계탑의 안쪽 풍경~

시계는 양쪽에 다 있었지만 그림은 바깥쪽에만 있었다.

 

 

 

 등교하는 귀여운 아이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 쯤으로 보이는데

왜 이렇게들 학교는 일찍가는지....이제 겨우 7시 넘었는데....

 

 

 

 

 

 

 

우리의 아침 식탁~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과일도...삶은 계란도...요플레도,

모든게 푸짐했다.

그래도 우리는 가져간 컵라면을

빨리 소비하기 위해서 아침마다 둘이서 하나씩 먹어치웠다.

 

 

 

 

겨울 비수기에 다니는 것이

 이렇게 우리팀만의 여유로움이 느껴져 

좋을때도 있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폼 한번 잡아보고....

 

 

 

 

우리만의 공간인 호텔5층 계단을 오르면서....

 

 

 

 

5층 방앞에서 또....

작은 공간이었지만 자연채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된 구조라

환해서 좋았다.

 

 

 

 

에궁~이불정리도 않고 사진을....

 

방의 구조도 제각각....

파스텔톤의 커텐색도 제각각....

인솔자분이 네개의 키를 주면 우리끼리 복불복으로

나눠가졌었는데 방은 작아도 다행히 전망이 좋은 곳으로 항상 걸려서

이 둥이는 사진담기에 딱 좋았다는....

 

 

 

 

호텔 창밖 풍경~

마지막으로 한장 남기고....

 

 

 

 

옆방의 친구도 한 컷~

 

"친구야! 오늘 날씨 쥑이제....사진 잘~ 나오겠다!!"

"난 오늘 썬글라스 한번 써보겠는데....ㅎㅎ"

 

비엔나로 가기전

오늘은 먼저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성'으로 향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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