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60빈스'와 돔배낭길의 자연~

by 신록둥이 2012. 6. 8.

 

 

 

제주바다를 정원으로 삼아

조각 작품들로 예쁘게 꾸며 놓은 올레 7코스 길의

카페 '60빈스(BEANS)'와 '바닷가 하얀집'

 그리고 올레길옆의 야생화들

 

 

인동덩굴~

 

 

검푸른 바닷빛~

 

수선화 연못~

 

외돌개와 문섬~

 

연보라꽃의  유채~

 

민들레~

 

 

신검~

 

 

산뽕나무와 곧 익을 오디열매~

 

 

 

 

후추등~

 

 

 

 

 

산악회 대장님이 이곳 사장님과 안면이 많아 아침에 방문한다고

미리 말씀을 드렸다는데 주인장은 안계시고....

음악은 요 섹스폰 옆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전에도 이길을 지나며 너무 예쁘서 점 찍어 두었던 카페인데

오늘은 커피한잔 마시고 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문은 굳게 잠겼다.

에고~ 커피는 오늘도 못 마셔보겠구만~

 

나중 뒤쪽의 펜션을 돌아보고 나올때 쯤에야 카페의 여주인이 나오셨는데

그때는 우리가 올레길 매점에서 사간 오메기떡이랑 가져간 캔커피로

요 카페 정원 테이블에서 배를 채운후라

인사만 나누고 돌아나왔다.

 

 

 

 

 

 

 

 

정원에 조각작품들도 많고

참 아름답게 꾸며놓은 카페이다.

 

 

 

 

카페 뒤 펜션으로 오르는 조각공원~

여기저기 정감가는 많은 조각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펜션 '바닷가 하얀집'

 

올레길 옆의 바다전망이 좋아보이는 펜션,

앞의 카페 60빈스의 주인장께서 이 펜션도 함께 운영하신다고....

 

뒷쪽으로 도로가 나 있어서 차는 뒤로 들어오면 된다는데

가족여행을 오면 이곳에서 자보고 싶네~

 

 

 

 

인동초 덩~

 

어릴때 저 꽃잎 밑둥을 뽑아서 달달한 꿀을 쪽쪽

빨아먹던 생각이 난다.

얼마나 간식거리가 없었으면....

아닌가?

우린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간식거리를 얻었나?....ㅎㅎ

 

 

 

잘 익은 산딸기~

요 산딸기도 우리들의 주 간식거리였지?....

 

 

 

웃음이 참 해맑은 울 남편~

 

이렇게 함께 다니며 배낭도 들어주고, 카메라도 들어주고,

요즘은 운전도 도맡아 해준다.

친구들과 다닐 때랑은 다르게 요런 수혜가 있어 같이 다니지만....ㅋ

 

어제의 백록담 산행도 남편 아니었으면 어림도 없었다.

그러고 보니 울 남편 어제 산행으로 몸무게가 1kg는 빠진것 같으네?

1kg로 찌울려면 한 1년은 걸릴텐데....

 

 

 

올레7코스 길~

 

 

 

*사진출처 네이버지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