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거문오름으로 출발하기전
아침 일찍부터 올레7코스를 두어시간 걷고
또 시간이 남았는지
이 천지연 폭포를 잠시 보고 간다고 차를 돌렸다.
'천지연폭포'
'서귀포시립해양공원'
새섬으로 건너는 멋진 요트형의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전에 왔을때는 보지못한 다린데?....
'서귀항'
아침항구의 풍경도 눈에 확 들어오는데
우리만 온 것이 아니라
차를 세워달랄수도 없고 이렇게 지나 후딱 한 장 담는다.
천지연 폭포앞의 '칠십리교'
언제봐도 짙은 녹음으로 꽉 찬 폭포입구의 풍경~
중국관광객들~
'천지연(天地淵)'
표지석을 담으려던 것 뿐인데....ㅎㅎ
폭포의 물줄기가 힘차다~
깊이가 20m나 된다니 대단하다...그래서 저렇게 푸르게 보이나?
'천지연폭포 [天地淵瀑布 ]'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도움:네이버백과
함께한 산악회 회원님들~
천지연에 자생하고 있는 '담팔수'
상록교목으로 제주도 100m이하의 바닷가에 자생한다.
잎은 붉은 빛을 띠는데 전년에 난 잎은 6월중에 떨어지므로 항상 푸른빛과
붉은 빛이 섞여있는것이 특징이다.
서귀포가 북쪽의 한계지역이며 식물지리학적으로
희귀한 가치가 있는 희귀종이므로 국가에서는 천지연일대 4,959㎡를
천연기념물 제163호(64.1.31)로 지정하였다.
이곳에서 10시에 출발해야한다고
천지연폭포만 겨우 보고 서둘러 나가는 바람에
요 휴게소들은 들려보지도 못했다.
이 하루방은 현무암을 직접 깍아서 만든 몇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
요즘은 벽돌 찍듯이 다 찍어내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제주는 비가와도 빨리 지표면으로 스며들어 물이 귀한곳인데
울창한 난대림들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병풍처럼 두르고
천제연, 정방, 소정방, 비가 와야 본다는 엉또 등
멋진 폭포들이 많은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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