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밟는 소리가 있는 직지옛길의 소소한 가을풍경~

 

 

 

 

화창한 가을 휴일,

친정가족들과 잠시 찾았던 김천 직지사 주변의

화려하고 풍성한 가을 풍경입니다.

 

 

 

 

 

 

 '직지공원'

 

전날은 전국적으로 종일 비를 뿌리더니

이 날은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창공은 높고 참 푸르렀지요~

 

 

 

 

 

 

 

 

 

 

 

 

직지사 산책로의 가을풍경~

 

가을날의 고운단풍과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은

나이를 잊게하고

모두를 시인이 되게 합니다.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밟는 소리를...ㅋ

구르몽의 시구가 절로 나오게하는 계절입니다.

 

 

 

 

 

 

 

 

 

 

 

 

 

 

 

 

 

 

 

 

 

 

 

 

 

 

 

직지사 들나들던 옛길~

 

 

잘 조성된 옆의 직지공원도 참 멋지지만

지금은 요 단풍잎 가득한 옛길로 오르내리는 것이

더 운치 있답니다.

 

 

 

 

 

 

 

 

 

 

 

 

 

 

 

 

 

 

 

 

 

 

 

 

 

 

 

 

 

시인이 되어 낙엽도 밟아 보시고,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도 있는 거리 소장터의

우리네 엄마들이 파시는 각종 요 나물들과 수확해서

 가져오신 호두랑 홍시감 등도

 조금 사주심 이분들에게 큰 힘이 되겠지요!

 

김천 직지사의 가을 풍경으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