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거제시의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산호초 횟집'

by 신록둥이 2013. 4. 1.

 

 

 

        거제여행,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산호초 횟집'

 

 

       은빛 모래가 깔린 일반적인 해수욕장들과는 다르게

       이곳 거제는 올망졸망한 자갈돌의 몽돌 해변이 여러 군데 있는데,

       아마 지역적 특성으로 보인다.

 

       지형이 학이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 불려진 '학동'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검은빛의 '흑진주 몽돌해변'이 1.8km정도 펼쳐져 있는데,
       몽돌에 와 '사그락' 거리며 구르는 파도소리는 먼 바다 속 이야기를 전해주는 듯

       새로운 멜로디로 귓전을 울린다.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작년 남편과 '외도'를 들어가면서 유람선을 탓던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이 있는 곳을 지나...

 

 

 

 

 

학동 몽돌해변으로 왔는데

주차를 하기위해서인지? 도로에 차들이 줄을 서 있다.

 

 

 

 

해서 우리는 멀찌감치 차를 세우고 걸어들어갔다.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작품 사진을 찍는 진사님들도 여러분...

 

 

 

글고, 노송이 있는 이곳의 몽돌은 어마어마하게 커 보인다.

 

 

 

 

작년에 찍은 사진,

작년에는 횟집들이 많은 해변 중앙에서 사진을 담았는데

이렇게 자잘한 몽돌들이었다.

해서 파도에 몽돌들이 뒤로 밀렸다가 다시 함께 앞으로 굴러가면서

울리던 파도소리가 마치 시골 어머님들이

 콩을 키에 굴리던 소리?....와 흡사하게 들렸었다.

 

 

 

 

 

끝쪽(오른쪽)의 해변 몽돌들은

큼지막해 넘어지면

손에 든 카메라 완전 박살나겠다 싶어 조심해서 걸어야 했다.

 

해변 중앙쪽의 몽돌들이 잘고 예쁘며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도 더 청아하고 아이들이 있다면 걷기에도

덜 위험할 것 같다.

 

 

 

 

 

그래도 사진은

이곳에서 더 멋지게 나오고.... 진사님들도 거의 이곳에

카메라 삼각대를 펼치고 있었다.

 

 

 

 

 

 

 

 

 

 

 

 

 

 

 

 

 

 

 

 

 

'학동 몽돌해변' 홈페이지에서 펌한 여름 풍경~

 

여름 햇볕을 받은 몽돌 위에서

찜질을 해보고 싶구만....참 색다른 느낌일 것이다.

 

 

 

 

 

해변마다 파도에 모래가 씻겨가 듯,

이 해변의 자잘한 몽돌도 파도에 거의 씻겨 가나?

.......................................

큼지막하긴 해도 둥글둥글한 몽돌에

하얀 거품을 일렁이며 부서지는 파도 소리의 울림에는

정겨움과 또 다른 바다이야기가 묻어난다.

 

 

 

 

 

 

 

 

 

 

 

 

 

 

 

 

 

 

 

 

 

 

 

 

 

 

 

근처에 있는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은

휴일이라 줄서 있는 차들을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지인의 현지 해병대 후배분이 소개한

거제 시청쪽의 횟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산호초 횟집'

 

 

 

 

 

 

 

 

우린 모듬회 中으로 두 개...

 

 

 

*주소:거제시 고현동 961-119

*055-637-4500

 

 

 

 

 

 

 

곁들이 음식들~

지금 봐도 입맛 당기게 참 신선해 보인다.

 

 

 

저 생선구이는 컷는데

사진이 왤케 작게 나왔냐?....

 

 

 

요 모둠회도

양은 많아보이지 않지만 참 씹는 맛이 일품이라

다들 맛나게 먹었던 것 같다....쩝

 

 

 

 

캬~또 한 점 하고프다!

서울에서 먹음 저래 맛이 안 나니?....

 

 

남해여행 계속....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