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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포수가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제주 '정방폭포(올레6코스)'

by 신록둥이 2014. 1. 23.

 

 


제주 '정방폭포(正房瀑布)'

 

 

근처의 천지연이나 중문의 천제연폭포는 몇 번씩

가보았었는데 이 정방폭포는 촌스럽게도 우린 처음 보았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곳을 왜 여태 안 와봤는지?

주차장 아래로 섶섬과 함께 보이던 풍경도, 바다를 향한 높은 절리절벽

사이에서 힘차게 떨어지던 폭포의 풍경 또한 정말 절경이었다.

 

 

높이 23m에 너비 8m, 깊이 5m의 정방폭포(올레6코스)는

서귀포 동쪽 해안에 있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진다.

마치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것 같다 하여

정방하포(正房夏布)라고도 부르며,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5경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배를 타고 먼 바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정방폭포로 향하며,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정방폭포 주차장

 

 

 

 

올레6코스 소정방푝포를 이어지는길~

 

 

 

 

 

 

 

 

섶섬이 보이는 바다 풍경~

 

 

 

 

 

참 걷고 싶은 길인데...

이번에는 남편과 편한 여행을 위해 올레길은 접은 상태라

아쉽지만 소정방으로 향하는 이길은 후일을 기약했다.

 

 

 

 

 

 

 

 

12월 23일 제주, 노란 산국이 지천이라

또 심장이 마구 뛰었다.

정말 계절이 따로 없는 섬 나라구나!!

 

 

 

 

정방푹포로 향하며....

 

휘어진 노송과 앞으로 펼쳐진 전경이 참 그림이었다.

 

 

 

 

바로 바다로 떨어진다더니 정말

저렇게 주상절리에서 폭포수가 떨어져 바로 바다로 향하네?....

 

 

 

 

계단 아래로 펼쳐진 짙푸른 바다풍경과....

 

 

 

 

절벽 중앙에서 떨어지는 폭포풍경이 절묘하다.

 

 

 

 

가까이서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내려가면서 좀 멀리 떨어져서 보는 풍경이 더 멋진 것 같다.

 

 

 

 

 

 

 

 

 

 

 

 

 

 

옆으로 문섬과 서귀포항과 뒤로 새섬~

 

 

 

 

 

 

 

 

 

이런 곳에서 해산물 먹는 거 우리 정말 좋아하는데

오전 이른 시간대라 아쉽지만 그냥 지나친다...남편은

한숨을 쉴 정도....ㅋ

 

 

 

 

정방폭포~

 

 

 

 

여름도 아닌데

물줄기가 힘차게 떨어지는 것이 정말 멋지다.

 

 

 

 

여름이라면 아이들뿐 아니라 나도 저 속으로 뛰어들겠다....ㅎ

 

 

 

 

보는 각도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도 보이고.....

 

 

 

 

아름다운 바위와 절리들로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정방폭포를 우린 왜 이제사 와 보는지?...

 

 

 

 

 

 

 

 

 

이렇게 남편과 오붓하게 들리려고?....ㅎ

 

 

 

 

매표소 뒤로 내려오는 계단길~

 

 

 

 

따뜻해 등줄기에 땀이 날정도였던 날씨라

이곳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정방폭포 앞으로 펼쳐진 바다 풍경~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의외로 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올레6코스, 정방폭포 '작가의 산책길'에서

 

이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작가의 산책길'을 따라 머잖아

소정방폭포를 향하는 나를 또 발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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