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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워가 있는 남산공원길(순환도로) 산책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28 추석 연휴 첫날, 남산공원길(순한도로) 산책 신록둥이는 그래도 봄 가을로 남산을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를 몇 번은 걸어 보았는데 남편은 서울에서 40년 이상을 살고 있지만 이번에 처음 걸어보았단다. 휴일날 함께 남산에 올라 뷰 맛집에서 왕돈가스를 안주 삼아 시원한 맥주도 일 잔씩 마시고 눈 아래로 보이던 서울 도심과 하늘을 가슴에 품고 걸으니.... 이런 게 힐링이고 인생이지! 사는 게 뭐 별거 있나! 싶다. 마눌 덕분?에 요즘 울 남편 우리나라 곳곳 많은 곳을 가보고 걸어보는군....ㅎ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26917318 서울타워가 있는 남산공원길(순환도로) 산책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 2023. 10. 3.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지금 메밀꽃밭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25 올가을에도(예년보다 좀 못하지만) 어김없이 한강 둔치 서래섬에는 하얗고 작은 메밀꽃들이 팝콘처럼 팡팡 앙증맞은 꽃을 틔웠다. ​ 내일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아마도 신록둥이는 남편과 또 메밀꽃들로 환해진 서래섬을 뚜벅뚜벅 걷거나 세빛섬과 잠수교 주변을 서성이지 싶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22859963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지금 메밀꽃밭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25 올가을에도(예년보다 좀 못하지만) 어김없이 한강 둔치 서래섬에... blog.naver.com 2023. 9. 27.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18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구릉 아래로 초록 초록의 잔디밭 한가운데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속 한 폭의 그림을 만들며 서 있던 '나홀로나무'가 있는 초가을날의 풍경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15553965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18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구릉 아래로 초록 초록의 잔디밭 한가운데 ... blog.naver.com 2023. 9. 26.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노랑코스모스'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18 한낮에는 아직 푹푹 찌는듯한 더위의 여름 날씨로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자꾸 그늘을 찾게 되는데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에는 가을꽃인 노랑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손짓하듯 한들거린다. 오늘 밖에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가을비가 거치고 나면 좀 선선한 가을 날씨로 돌아오지 않을까. 작년만 해도 들꽃마루에는 찐한 황색의 황화코스모스가 가득했었는데 올해는 노랑 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놓았는데 일반 코스모스는 이달 말경이나 되어야 꽃이 개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노랑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분홍색 흰색의 일반 코스모스(원산지는 미국)처럼 노랑 코스모스(원산지 멕시코)는 우리 땅에서 자생한 꽃처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네이버.. 2023. 9. 20.
북악팔각정과 성북동면옥집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8,31 오랜만에 여행 모임 언니들과 북악산 자락 성북동면옥에서 점심을 먹고 북악스카이웨이를 한 바퀴 돌아내려 왔다. ​ 팬데믹전 미서부 여행을 다녀오고는 몇 년 동안 함께 여행을 다니지 못해 만남도 거의 가지질 않았었는데 이제 다시 새로운 여행들을 꿈꿔본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01997073 북악팔각정과 성북동면옥집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8, 31 오랜만에 여행 모임 언니들과 북악산 자락 성북동면옥에서 점심... blog.naver.com 2023. 9. 6.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양귀비꽃)와 자전거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9 양귀비꽃 가득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장미정원 그리고 자전거로 공원 한 바퀴~ 들꽃마루는 2018년 6월 중순 하늘빛이 오늘보다 더 맑았던 날 다녀오고 5년 만에 다시 다녀왔다. 아마 그동안 코로나로 들꽃마루에 꽃씨를 파종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 몇 년간 가보질 않았었나 보다. 오늘도 그때처럼 비 온 다음날이라 하늘도 맑고 시원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빨간 양귀비꽃으로 가득하던 들꽃마루와 장미정원을 둘러보고 자전거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꽃밭의 화려한 꽃들도 아름다웠고 자전거로 달리며 온몸으로 맞은바람 또한 시원하고 상쾌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자전거로 처음 돌아보았는데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길도 잘 되어있어 쉽게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 2023. 6. 9.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5, 31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축제(5월 26일~6월 4일) 5월의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꽃향기로 가득하다. 5월 초 부귀화라는 모란꽃을 시작으로 모란이 지고 나면 중순쯤 풍성한 작약꽃이 곱게 피어난다. 그리고 작약이 지고 나면 또 화려한 빛깔의 장미꽃들이 진한 향을 풍기며 테마가든을 가득 채운다. 올해는 장미꽃을 보려고 좀 늦게 갔더니 모란은 씨앗을 야무지게 달고 있었고 작약도 며칠 내린 비로 꽃잎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끝물은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려고 장미원 꽃 사진을 다시 보니 찐한 장미 향들이 사진 속에서도 마구 풍경 나오는듯해 기분이 좋아진다. 마법의 장미향이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 2023. 6. 1.
한강의 새떼(동영상)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동영상 촬영일: 2023,5,1) 요즘 한강에도 새떼들이 엄청 늘어났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보면 군데군데 새떼들이 몰려다닌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철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떠나질 않는단다. 한강 산책길에 만난 새떼들~ 2023. 5. 1.
한강뷰 명소, 맑은날의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정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4,18 미세먼지 좋음으로 그나마 하늘이 파랗던 날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정에서 보이던 서울 한강변의 마알간 풍경 ▼용양봉저정공원 공원아래로는 정조(조선 22대)가 사도세자 무덤인 현륭원 참배를 오갈 때 잠시 쉬어가던 용양봉저정이란 정자가 아직 남아 있는데, 주변 주택지가 개발되고 몇 년 전 공원을 조성하면서 정자의 이름을 따왔다. '용양봉저정' 이름은 이곳에서 보이던 한강이북의 산봉우리들(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동봉산 등)이 마치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 하여 붙여졌는데 지금은 도심의 높은 빌딩들로 거의 가려졌지 싶다. 요즘은 이렇게 파란 하늘이 카메라에 잡히기 쉽지 않아 귀한 날의 사진들이다~ 인왕산 도성길 성벽이 육안으로 선명.. 2023. 4. 20.
북악산(백악산) 청와대뒷길(춘추관뒷길) 등산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10) 미세먼지 많아 서울시내가 회색빛으로 보이던 날이라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눈으로 본 것보다 어둡게 나왔다. 그래도 이날은 괜찮았던 모양이다. 지금 사진을 올리는 이 시간 밖의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으로 정말 암울하게도 더 어두운 회색빛이라 무섭기까지 하다. 북악산(백악산) 도성길과 함께 청와대뒷길을 걸을 수 있는 춘추관뒷길 개방코스, 창의문안내소를 오르면 예전 방문자 목에 걸게 하던 표찰도 없어지고 이제는 아무런 제재와 휴일 없이 상시개방으로 도성길을 걸을 수 있다. 작년 새로 개방한 춘추관뒷길 등산로는 매주 화요일 휴무라 걸을 수 없고, 평소 청와대전망대로 가는 대통문개방도 17시까지라 시간이 지나면 전망대로 갈 수 없다. 신록둥이 이날 북악산 도성길을 .. 2023. 4. 12.
서울대공원 벚꽃 가득한 봄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야기 (사진, 2023, 4, 4) 지금 밖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천금 같은 비다. 여기저기 동시다발로 일어났던 산불들이 다 꺼져 얼마나 다행인지~ 서울도 어젯밤부터 비예보가 있어 신록둥이는 올 마지막 벚꽃 풍경이 될 것 같아 어제는 서울대공원으로 운동을 가서 흐드러지게 피어 절정을 이루던 청계호수 둘레 벚꽃길을 한 바퀴 걷고 리프트를 타고 호수 위를 날으며 청계산의 봄풍경까지 만끽하고 왔다. 서울대공원은 오늘 5일부터 9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5일인 오늘부터 내일까지 비가 와 좀 안타깝다. 어제 벚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었는데 이 비에 속절없이 다 떨어지겠다. 이번주초에는 여동생과 하동벚꽃십리길을 걸어보려 했었는데 꽃이 너무 일찍 피는 바람에 우리가 가.. 2023. 4. 5.
서울 남산공원(순환로) 벚꽃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4, 2)이날은 아침 하늘이 고왔던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맘이 설레었다. 미세먼지도 덜해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라.... 일요일이라 걷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차로 남산과 북악산 드라이브나 하고 와야겠다 싶어 남산 길로 접어들었는데 와~ 남산의 벚꽃이 너무 멋지다! 나도 모르게 국립극장 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를 주차하고 콧노래를 응얼거리며 남산길을 걸어 올랐다. 그렇게 봄꽃터널이던 북측순환로와 남산도서관 앞의 벚꽃터널길을 걸어 올라 서울타워가 있는 정상을 찍고 봄꽃 가득하던 남측순환로까지 힘든 줄도 모르고 남산공원길을 한 바퀴를 걸어 내려왔다. 멀리 인왕산 기차바위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조기에 잡히나 했었는데 큰 불로 번진 모양이다. 이날은 전국 동시다발로.. 2023. 4. 4.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이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31)지금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연분홍의 고운 수양벚꽃들과 하얀 목련, 홍매화, 노란 개나리들이 함께 피어 아름다운 꽃들로 환하다. 파란 하늘이 배경으로 있다면 봄꽃들과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겠지만 요즘 뿌연 미세먼지로 예전처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사진을 찍는 신록둥이는 살짝 아쉽다. 그래도 삼사 주 정도 반짝 이른 봄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 뿌연 미세먼지로 잘 보이진 않지만 멀리 서울타워 아래로 남산의 벚꽃들도 만개했는지 하얗게 보인다. 이번 일요일에는 남편과 저 남산을 오를까 했었는데 남편이 발을 삐어 한동안 함께 걷기는 어려울 듯 쉽다. 담주 비오기 전까지 가서 걸어봐야 하는데.... 작년 수해로 부러진 가지들도 .. 2023. 4. 1.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2023, 3, 30) 여의도 윤중로(여의서로)는 지금 왕벚꽃이 절정, 국회의사당을 끼고 있는 윤중로 여의서로는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 2교 북단까지 약 1, 7km 이어지는 왕벚꽃나무 약 1,600그루가 매년 고운 꽃을 피운다. 이곳에서 '2023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데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과 함께 마켓도 열린다니 기대가 된다. 어제는 신록둥이도 자전거 대신 왕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아름다운 윤중로를 뚜벅뚜벅 걸어 다니며 봄 향기에 흠뻑 빠져보았다. 요즘 한꺼번에 핀 봄꽃들로 서울이 온통 꽃길이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060628874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절정 신록둥이의 여행이.. 2023. 3. 31.
석촌호수 벚꽃 만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29) 어제는 석촌호수로 운동코스를 잡아 오후 낮시간에 잠시 들려봤는데.... 와~ 벚꽃이 완전 절정이다. 일교차는 심하지만 기온이 많이 오르는 낮시간대에 개화된 벚꽃들이 꽃망울을 팡팡 터트려 완전 벚꽃세상을 만들어 버렸다. 예년처럼 호수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라는데 그때면 아마 꽃잎은 다 떨어지고 연둣빛의 나뭇잎이 올라오지 않을까?? 우리 동네 앞의 9호선을 그동안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었는데... 오후 낮시간은 의외로 좀 한산해 일반열차로 30분 정도 오가는 석촌고분역과 송파나루역은 앉아서 다닐 수 있었다. 9호선은 급행열차가 있어 정차하지않는 역도 있어 확인하고 탑승해야한다. 난 앞으로 올림픽공원도 오후 낮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다닐수 있겠.. 2023. 3. 30.
양재천(여의천) 벚꽃(개화상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27) 용인 아들집 다녀오다가 매현시민의 숲(양재시민의 숲)이 있는 양재천과 여의천변의 벚꽃 개화상태가 궁금해 운동도 할 겸 잠시 들려 자전거로 돌아보았다. 매년 그렇듯 양재천변은 벚꽃들이 70% 정도 개화해서 환하게 피어있었고 여의천변은 이제 막 개화(30~40%)를 시작하고 있어 지금은 양재천변을 산책하며 꽃을 즐기다가 4월 초쯤 여의천변을 산책하면 되겠다. ▼양재천 ▼여의천 요즘 기온이 좀 떨어지며 봄꽃 조정? 상태가 된 듯싶기도.... 매봉시민의 숲(양재시민의숲)이 있는 여의천변 벚꽃은 이제 개화가 시작되고 있어 다음 주는 되어야 환한 풍경을 만날 수 있겠다~ 한동안 공기가 좋지 않아 자전거를 타지 못했었는데 이제 황사마스크라도 쓰고 여기저기 운동삼아.. 2023. 3. 28.
여의도한강공원(자전거라이딩)에도 홍매화가 활짝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14) 여의도한강공원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여의도공원안내센터 앞에는 홍매화가 활짝 피어 얼마나 곱던지.... 곧 벚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겠다. 그동안 춥고 공기가 좋지 않아 자전거를 타지 않다가 몇 개월 만에 여의도 자전거둘레길을 한 바퀴 돌다가 왔다. 전날보다 따뜻하고 공기도 나쁘지 않아 좋았는데 자전거를 안 타다가 오랜만에 탔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다~ 운동부족...ㅠ 2023. 3. 14.
서울현충원의 봄소식,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2023,3,13) 제주에서 며칠 봄마중을 하고 왔더니 우리 아파트 화단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고, 서달산 산책로에는 연분홍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서울현충원의 노란 산수유꽃도 활짝 피었다. 이제 이 꽃샘추위만 물러나면 노란 개나리도 팡팡 꽃잎을 터트리겠다~ 서울도 곧 봄꽃들로 아름다워지겠다~ 2023. 3. 13.
명동 야경(명동성당,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본점)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2, 12, 27)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네오싸인들이 화려한 야경을 보려고 남편과 명동거리로 나갔다. 크리스마스날 용산에서 영화를 보고 바로 나가려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이틀 지나 평일날에 나갔는데도 연말이라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들이 철거되어 좀 휑하긴 했다. 그냥 크리스마스날에 왔어야 했나? 싶게.... 작년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앞이 참 화려했었던 같은데 올해는 소박하고 이곳 신세계 쪽 미디어파사드가 그나마 볼만했다. 음악과 함께 약 5분간 저런 영상이 계속 반복 돌아가는데 연말 분위기가 났다. 크리스마스날에 왔으면 야경들이 더 화려 했겠지만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니 위안이 좀 된다~ 명동길 양쪽으로 많은 먹거리 포장.. 2022. 12. 30.
삼청동 수제비와 광화문 광장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2,12,8) 광화문 광장을 새로 정비하고는 버스로 지나며만 보았지 직접 걸어보질 않아 점심으로 삼청동 수제비를 먹고 남편과 함께 잠시 걸어보았다. 버스로 지나며 담은 서울 도심 풍경. 국보 1호가 저 남대문(숭례문)인데 정신 나간 한 사람으로 인해 홀라당 태워먹고 새로 건축하다니 생각할수록 참 어이가 없다. 151번 버스, 안국동 사거리에서 하차해 횡단보도 건너면 열린송현 녹지광장, 옆으로 율곡로를 걸어 오르면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이다. 여전히 줄이 길게 서 있는 삼청동 수제비~ 날씨도 추워지고 뜨근한 수제비가 생각나 남편과 들렸는데 남편은 또 이 수제비집이 처음이다. 신록둥이는 아들과 언니들, 친구들과는 여러 번 왔었는데, 그동안 바쁘게 살았던 남편은 시간이 없어.. 2022. 12. 15.
가을 풍경이 남아있던 '용양봉저정공원'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2,11,19) '용양봉저정 공원' 조선 22대 정조가 수원 화성으로 오갈 때 잠시 어가를 쉬어가기 위해 지은 누정 용양봉저정이 지금의 한강대교 남단에 남아있는데 몇 년 전 일대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한강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이곳 공원이 음지라 늦게까지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데크길 옆 양지바른 곳에는 단풍들 사이로 또 다양한 꽃들도 곱게 피어있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카페에 사람들로 꽉 차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왔다. 이제는 한강변의 명소 카페가 된 듯. 위로는 작은 주차장도 있어 멀리서 검색해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다. 지난달 서울 불꽃축제가 열리던 날 다녀오고 오랜만에 공원을 산책했군. 시원하게 확 터인 서울 한강변 풍경.. 2022. 11. 27.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일주 자전거도로변의 가을빛 (사진, 2022,11,16)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일주 자전거도로변의 늦가을 풍경 여의도 한강공원도 여의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 일주 도로가 있어 신록둥이 가끔 가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또 걷고 오는 곳이다. 주차장은 여의도 한강공원 제1주차장과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이 넓어 평일에는 주차공간이 늘 있어 편리하다. 한강변 양화 1호 편의점은 1층이라 2층인 다른 곳보다 자전거 잠시 세워놓고 라면 사기가 편해 출출할 때 가금 들려 한강 라면을 먹는다. 국회 의사당 쪽 음지는 단풍이 조금 남아있어 달려도 그런대로 좋았다.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항 위쪽은 지금 가도 노랗게 물든 미루나무 산책로를 걸을 수 있겠다. 노랗게 물들고 있는 미루나무를 오랜만에 보았는데 자작나무 못지않게 색이 곱게 단풍.. 2022. 11. 21.
양재시민의 숲(매헌시민의 숲), 양재천과 여의천의 가을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2, 11 , 8) 그나마 미세먼지가 좀 적었던 날, 양재시민의 숲(매헌시민의 숲)으로 운동을 다녀왔다. 가을 단풍이 곱게 든 양재천과 여의천변 풍경 속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양재숲도 잠시 들어가 걸으며 가을 내음을 맡았다. 이런 게 가을빛이지~ 새빨간 단풍색보다 난 이런 황금색 단풍이 훨씬 좋다. 내가 황금을 좋아해서?....ㅎ 봄에는 벚꽃들이 참 화사하게 펴있었는데 이곳도 한여름 수해로 복구공사하느라 아래 자전거 도로는 한동안 출입도 통제? 했었다. 양재천도 그렇고 아직 수해복구공사로 부분적으로 천변도로 주변이 어수선하다.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던 여의천 봄풍경 사진을 소환해 올려본다. 지금 봐도 너무 아름다운 봄 풍경이다. 날씨까지 화창했던 날이라 더 아름답게.. 2022. 11. 10.
'서울 남산'은 단풍이 절정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2,11,4) 서달산 산책로에서도 올림픽대로에서도 가을 단풍으로 붉게 조망되던 서울 타워가 있는 남산 공원을 기분 좋게 한 바퀴걷고 왔는데 지금 서울 남산 둘레길은 절정의 단풍들로 화려하다. 이날 신록둥이는 남산도서관 앞에서 화살표 방향인 벚꽃길로 올랐다가 서울 도심이 잘 내려다 보이는 서울 타워가 있는 남산 정상으로 올라 우리의 서울 도심을 내려다 보고 가을 단풍이 절정인 남측 순환로로 내려가 북측 순환로 길을 돌아왔다. 지금 서울 남산 둘레길은 가을 단풍이 절정이라 둘레길을 걸으며 낭만에 젖어보시는 것도 좋겠다. 남산을 오르며 보이던 풍경은 단풍이 절정으로 온 산들이 붉은빛으로 불타고 있는데 추워지는 날씨로 위쪽부터 곧 고운 잎들이 다 떨어지겠다. 초가을에 피어있던..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