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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02

임영웅 콘서트(올림픽공원 KSPO DOME)관람 후기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공연 사진, 2023, 11, 5 아름다운 계절에 보여준 참 멋진 청년의 콘서트 공연이었다. 올해 서울 마지막 공연(6회)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6시에 시작되지만 매회 순삭 매진 행렬로 이어지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들이 모일 돔 앞의 한얼광장 풍경도 궁금했고...., 또 가을이라 올림픽공원 단풍도 예쁠 때라 2시 30분쯤 공원(남 2문 주차장 이용)에 도착해 광장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시간이 남아 자전거로 가을 공원길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공원 풍경 다음에) 정말 멋진 가을 풍경도 있었다. 오늘 사진은 콘서트가 열렸던 돔 주변과 공연장 내부 풍경들이다. 콘서트 공연 중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공연이 시작되기 전과 본 공연 끝난 후 앙코르.. 2023. 11. 7.
여의도 한강공원의 가을빛(자전거 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27 오랜만에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가 자전거는 거의 타지 않고 끌고 다니다시피 하며 가을빛으로 변해가던 공원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구름 많던 하늘도 돌아올 때쯤엔 며칠 만에 파란 가을 하늘빛을 보여줘 얼마나 고맙던지. 올겨울엔 엘니뇨 현상으로 이날 같은 파란 하늘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은아닌지 좀 걱정이 된다. *네이버블로그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49005347 여의도 한강공원의 가을빛(자전거 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 27 오랜만에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나갔다가 자전... blog.naver.com 2023. 10. 28.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숲속 저수지)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22 휴일 서울대공원에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북적.... 대공원 주차장 쪽은 단풍이 가장 빨리 드는 곳이라 이때도 오색빛으로 고왔다. 10월 말경은 되어야 단풍이 곱게 드는 청계산 아래 서울동물원 둘레길(4.5km, 1시간 30분)을 남편과 작은 아들과 걸었는데.... 둘레길을 걷다 보면 인공폭포가 나오고 그 옆길로 오르면 숲속의 옹달샘 같은.... 작고 아담한 숲속 저수지가 있다. 작년엔 홍수로 망가진 길을 보수하느라 통제해 올라보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그곳까지 올라 숲속 작은 호수와 청계산 정상을 가까이서 조망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작년 남편과 걸을 때는 10월 말이라 단풍도 절정이었고 바닥에 뒹굴던 낙엽을 밟으며 걸었었다. 올핸 좀 일찍 갔더니 청계산에 .. 2023. 10. 24.
2023서울하늘공원(억새&코스모스)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20 2023 서울억새축제는 지난주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열렸었는데 신록둥이는 마지막 날인 20일에 지인과 함께 다녀왔다. 햇볕에 반짝반짝 빛나던 수많은 하얀 억새꽃들이 바람에 한들거렸고, 또 내가 요즘 꽃보기 귀하다던 분홍빛 코스모스들이 예전 핑크뮬리정원에 가득 피어 너무 아름다웠다. 다음 주까지는 언제든 방문해도 억새와 핑크빛의 고운 코스모스를 볼 수 있겠다. 다만 한낮에도 강바람이 찬 곳이라 따뜻하게 입고 가야 한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42619001 2023 서울 하늘공원(억새와 코스모스)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20 2023 서울억새축제는 지난주 14일부터.. 2023. 10. 21.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분홍코스모스(센세이션)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12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는 고운 빛의 분홍 코스모스(센세이션)가 가득하다. 이곳에는 일반 분홍빛 코스모스 꽃송이보다 더 큼직한 꽃송이들이 피어있어 좀 놀랐다. 보자마자 "와~ 꽃잎이 어떻게 이렇게 큰 거야~ 비료를 많이 줘서 그런가?" 했더니.... 그것은 아닌 것 같고 미국이 원산지인 이 센세이션(코스모스)은 꽃잎이 큰 것이 특징인 듯. 그리고 요즘 황화코스모스나 노랑 코스모스들은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핑크빛 코스모스 꽃 보기가 왜 힘드나? 했더니 이곳 들꽃마루만 보더라도 햇볕을 받은 쪽만 꽃이 피어있고 음지쪽의 코스모스들은 거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꽃대가 약해 비나 바람에도 쉽게 쓰러지는 것 같고.... 이렇게 약하고 양지만 좋아하는.. 2023. 10. 14.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지금 장미향으로 가득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12 10월의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는 지금 장미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들꽃마루의 분홍빛 코스모스도 궁금했었지만 이날은 공원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들꽃마루와 장미광장 꽃밭을 오전, 오후 두 번이나 들락이며 꽃 향을 맡고 왔는데.... 날씨까지 맑고 쾌청해 오후에 친구랑 다시 가 사부작 거닐며 찍은 꽃 사진들이 훨씬 밝고 화려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중인 친구에게 코끝 가득 찐하게 느껴지던 장미향과 상큼한 코스모스향을 듬뿍 맡게 해주고 온 참 아름다운 날이었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35648663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지금 장미향으로 가득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10, 12 .. 2023. 10. 13.
2023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한강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동영상:2023, 10. 7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우리나라(한화)와 중국, 폴란드가 참가해 드론 쇼와 함께 진행되었었는데 다른 해보다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고 불꽃도 생각보다 화려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첫 번째로 시작한 중국팀 다음으로 폴란드팀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불발되었는지 시간을 지체한 다음 우리나라 한화 팀 불꽃이 드론 쇼와 함께 올랐었다.​ 개인적으로 여의도 한강까지 가서 본 불꽃축제는 이번이 세 번째로 한동안 멀리서 내려다만 보다가 바로 아래 여의도 한강변에서 올려 다 보았더니 역시 이렇게 가까이서 올려다보는 불꽃이 더 생동감 있고 아름다웠다. 집에서 머지않아 운동 삼아 사부작 걷는 거리인데 그동안 귀찮아하며 왜 안 나왔었는지 살짝 후회가 되었다. 앞으로 여의도 .. 2023. 10. 9.
서울타워가 있는 남산공원길(순환도로) 산책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28 추석 연휴 첫날, 남산공원길(순한도로) 산책 신록둥이는 그래도 봄 가을로 남산을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를 몇 번은 걸어 보았는데 남편은 서울에서 40년 이상을 살고 있지만 이번에 처음 걸어보았단다. 휴일날 함께 남산에 올라 뷰 맛집에서 왕돈가스를 안주 삼아 시원한 맥주도 일 잔씩 마시고 눈 아래로 보이던 서울 도심과 하늘을 가슴에 품고 걸으니.... 이런 게 힐링이고 인생이지! 사는 게 뭐 별거 있나! 싶다. 마눌 덕분?에 요즘 울 남편 우리나라 곳곳 많은 곳을 가보고 걸어보는군....ㅎ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26917318 서울타워가 있는 남산공원길(순환도로) 산책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 2023. 10. 3.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지금 메밀꽃밭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25 올가을에도(예년보다 좀 못하지만) 어김없이 한강 둔치 서래섬에는 하얗고 작은 메밀꽃들이 팝콘처럼 팡팡 앙증맞은 꽃을 틔웠다. ​ 내일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아마도 신록둥이는 남편과 또 메밀꽃들로 환해진 서래섬을 뚜벅뚜벅 걷거나 세빛섬과 잠수교 주변을 서성이지 싶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22859963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지금 메밀꽃밭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25 올가을에도(예년보다 좀 못하지만) 어김없이 한강 둔치 서래섬에... blog.naver.com 2023. 9. 27.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18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구릉 아래로 초록 초록의 잔디밭 한가운데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속 한 폭의 그림을 만들며 서 있던 '나홀로나무'가 있는 초가을날의 풍경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15553965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18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구릉 아래로 초록 초록의 잔디밭 한가운데 ... blog.naver.com 2023. 9. 26.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노랑코스모스'가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9, 18 한낮에는 아직 푹푹 찌는듯한 더위의 여름 날씨로 뜨거운 태양을 피해 자꾸 그늘을 찾게 되는데 올림픽공원의 들꽃마루에는 가을꽃인 노랑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손짓하듯 한들거린다. 오늘 밖에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가을비가 거치고 나면 좀 선선한 가을 날씨로 돌아오지 않을까. 작년만 해도 들꽃마루에는 찐한 황색의 황화코스모스가 가득했었는데 올해는 노랑 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를 파종해 놓았는데 일반 코스모스는 이달 말경이나 되어야 꽃이 개화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노랑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분홍색 흰색의 일반 코스모스(원산지는 미국)처럼 노랑 코스모스(원산지 멕시코)는 우리 땅에서 자생한 꽃처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네이버.. 2023. 9. 20.
북악팔각정과 성북동면옥집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8,31 오랜만에 여행 모임 언니들과 북악산 자락 성북동면옥에서 점심을 먹고 북악스카이웨이를 한 바퀴 돌아내려 왔다. ​ 팬데믹전 미서부 여행을 다녀오고는 몇 년 동안 함께 여행을 다니지 못해 만남도 거의 가지질 않았었는데 이제 다시 새로운 여행들을 꿈꿔본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201997073 북악팔각정과 성북동면옥집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8, 31 오랜만에 여행 모임 언니들과 북악산 자락 성북동면옥에서 점심... blog.naver.com 2023. 9. 6.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양귀비꽃)와 자전거라이딩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6, 9 양귀비꽃 가득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와 장미정원 그리고 자전거로 공원 한 바퀴~ 들꽃마루는 2018년 6월 중순 하늘빛이 오늘보다 더 맑았던 날 다녀오고 5년 만에 다시 다녀왔다. 아마 그동안 코로나로 들꽃마루에 꽃씨를 파종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 몇 년간 가보질 않았었나 보다. 오늘도 그때처럼 비 온 다음날이라 하늘도 맑고 시원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빨간 양귀비꽃으로 가득하던 들꽃마루와 장미정원을 둘러보고 자전거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꽃밭의 화려한 꽃들도 아름다웠고 자전거로 달리며 온몸으로 맞은바람 또한 시원하고 상쾌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자전거로 처음 돌아보았는데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길도 잘 되어있어 쉽게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 2023. 6. 9.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5, 31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축제(5월 26일~6월 4일) 5월의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꽃향기로 가득하다. 5월 초 부귀화라는 모란꽃을 시작으로 모란이 지고 나면 중순쯤 풍성한 작약꽃이 곱게 피어난다. 그리고 작약이 지고 나면 또 화려한 빛깔의 장미꽃들이 진한 향을 풍기며 테마가든을 가득 채운다. 올해는 장미꽃을 보려고 좀 늦게 갔더니 모란은 씨앗을 야무지게 달고 있었고 작약도 며칠 내린 비로 꽃잎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끝물은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려고 장미원 꽃 사진을 다시 보니 찐한 장미 향들이 사진 속에서도 마구 풍경 나오는듯해 기분이 좋아진다. 마법의 장미향이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 2023. 6. 1.
한강의 새떼(동영상)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동영상 촬영일: 2023,5,1) 요즘 한강에도 새떼들이 엄청 늘어났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보면 군데군데 새떼들이 몰려다닌다. 기후변화 때문인지.... 철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떠나질 않는단다. 한강 산책길에 만난 새떼들~ 2023. 5. 1.
한강뷰 명소, 맑은날의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정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4,18 미세먼지 좋음으로 그나마 하늘이 파랗던 날 용양봉저정공원과 효사정에서 보이던 서울 한강변의 마알간 풍경 ▼용양봉저정공원 공원아래로는 정조(조선 22대)가 사도세자 무덤인 현륭원 참배를 오갈 때 잠시 쉬어가던 용양봉저정이란 정자가 아직 남아 있는데, 주변 주택지가 개발되고 몇 년 전 공원을 조성하면서 정자의 이름을 따왔다. '용양봉저정' 이름은 이곳에서 보이던 한강이북의 산봉우리들(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동봉산 등)이 마치 '용이 머리를 들며 솟아오르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 하여 붙여졌는데 지금은 도심의 높은 빌딩들로 거의 가려졌지 싶다. 요즘은 이렇게 파란 하늘이 카메라에 잡히기 쉽지 않아 귀한 날의 사진들이다~ 인왕산 도성길 성벽이 육안으로 선명.. 2023. 4. 20.
북악산(백악산) 청와대뒷길(춘추관뒷길) 등산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4, 10) 미세먼지 많아 서울시내가 회색빛으로 보이던 날이라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눈으로 본 것보다 어둡게 나왔다. 그래도 이날은 괜찮았던 모양이다. 지금 사진을 올리는 이 시간 밖의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으로 정말 암울하게도 더 어두운 회색빛이라 무섭기까지 하다. 북악산(백악산) 도성길과 함께 청와대뒷길을 걸을 수 있는 춘추관뒷길 개방코스, 창의문안내소를 오르면 예전 방문자 목에 걸게 하던 표찰도 없어지고 이제는 아무런 제재와 휴일 없이 상시개방으로 도성길을 걸을 수 있다. 작년 새로 개방한 춘추관뒷길 등산로는 매주 화요일 휴무라 걸을 수 없고, 평소 청와대전망대로 가는 대통문개방도 17시까지라 시간이 지나면 전망대로 갈 수 없다. 신록둥이 이날 북악산 도성길을 .. 2023. 4. 12.
서울대공원 벚꽃 가득한 봄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야기 (사진, 2023, 4, 4) 지금 밖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천금 같은 비다. 여기저기 동시다발로 일어났던 산불들이 다 꺼져 얼마나 다행인지~ 서울도 어젯밤부터 비예보가 있어 신록둥이는 올 마지막 벚꽃 풍경이 될 것 같아 어제는 서울대공원으로 운동을 가서 흐드러지게 피어 절정을 이루던 청계호수 둘레 벚꽃길을 한 바퀴 걷고 리프트를 타고 호수 위를 날으며 청계산의 봄풍경까지 만끽하고 왔다. 서울대공원은 오늘 5일부터 9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5일인 오늘부터 내일까지 비가 와 좀 안타깝다. 어제 벚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었는데 이 비에 속절없이 다 떨어지겠다. 이번주초에는 여동생과 하동벚꽃십리길을 걸어보려 했었는데 꽃이 너무 일찍 피는 바람에 우리가 가.. 2023. 4. 5.
서울 남산공원(순환로) 벚꽃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4, 2)이날은 아침 하늘이 고왔던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맘이 설레었다. 미세먼지도 덜해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라.... 일요일이라 걷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차로 남산과 북악산 드라이브나 하고 와야겠다 싶어 남산 길로 접어들었는데 와~ 남산의 벚꽃이 너무 멋지다! 나도 모르게 국립극장 주차장으로 들어가 차를 주차하고 콧노래를 응얼거리며 남산길을 걸어 올랐다. 그렇게 봄꽃터널이던 북측순환로와 남산도서관 앞의 벚꽃터널길을 걸어 올라 서울타워가 있는 정상을 찍고 봄꽃 가득하던 남측순환로까지 힘든 줄도 모르고 남산공원길을 한 바퀴를 걸어 내려왔다. 멀리 인왕산 기차바위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조기에 잡히나 했었는데 큰 불로 번진 모양이다. 이날은 전국 동시다발로.. 2023. 4. 4.
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이 있는 풍경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31)지금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연분홍의 고운 수양벚꽃들과 하얀 목련, 홍매화, 노란 개나리들이 함께 피어 아름다운 꽃들로 환하다. 파란 하늘이 배경으로 있다면 봄꽃들과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겠지만 요즘 뿌연 미세먼지로 예전처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사진을 찍는 신록둥이는 살짝 아쉽다. 그래도 삼사 주 정도 반짝 이른 봄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 뿌연 미세먼지로 잘 보이진 않지만 멀리 서울타워 아래로 남산의 벚꽃들도 만개했는지 하얗게 보인다. 이번 일요일에는 남편과 저 남산을 오를까 했었는데 남편이 발을 삐어 한동안 함께 걷기는 어려울 듯 쉽다. 담주 비오기 전까지 가서 걸어봐야 하는데.... 작년 수해로 부러진 가지들도 .. 2023. 4. 1.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2023, 3, 30) 여의도 윤중로(여의서로)는 지금 왕벚꽃이 절정, 국회의사당을 끼고 있는 윤중로 여의서로는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 2교 북단까지 약 1, 7km 이어지는 왕벚꽃나무 약 1,600그루가 매년 고운 꽃을 피운다. 이곳에서 '2023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데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과 함께 마켓도 열린다니 기대가 된다. 어제는 신록둥이도 자전거 대신 왕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아름다운 윤중로를 뚜벅뚜벅 걸어 다니며 봄 향기에 흠뻑 빠져보았다. 요즘 한꺼번에 핀 봄꽃들로 서울이 온통 꽃길이다~ *네이버글 바로가기:https://blog.naver.com/mgjjh2/223060628874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절정 신록둥이의 여행이.. 2023. 3. 31.
석촌호수 벚꽃 만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29) 어제는 석촌호수로 운동코스를 잡아 오후 낮시간에 잠시 들려봤는데.... 와~ 벚꽃이 완전 절정이다. 일교차는 심하지만 기온이 많이 오르는 낮시간대에 개화된 벚꽃들이 꽃망울을 팡팡 터트려 완전 벚꽃세상을 만들어 버렸다. 예년처럼 호수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라는데 그때면 아마 꽃잎은 다 떨어지고 연둣빛의 나뭇잎이 올라오지 않을까?? 우리 동네 앞의 9호선을 그동안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었는데... 오후 낮시간은 의외로 좀 한산해 일반열차로 30분 정도 오가는 석촌고분역과 송파나루역은 앉아서 다닐 수 있었다. 9호선은 급행열차가 있어 정차하지않는 역도 있어 확인하고 탑승해야한다. 난 앞으로 올림픽공원도 오후 낮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다닐수 있겠.. 2023. 3. 30.
양재천(여의천) 벚꽃(개화상태)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27) 용인 아들집 다녀오다가 매현시민의 숲(양재시민의 숲)이 있는 양재천과 여의천변의 벚꽃 개화상태가 궁금해 운동도 할 겸 잠시 들려 자전거로 돌아보았다. 매년 그렇듯 양재천변은 벚꽃들이 70% 정도 개화해서 환하게 피어있었고 여의천변은 이제 막 개화(30~40%)를 시작하고 있어 지금은 양재천변을 산책하며 꽃을 즐기다가 4월 초쯤 여의천변을 산책하면 되겠다. ▼양재천 ▼여의천 요즘 기온이 좀 떨어지며 봄꽃 조정? 상태가 된 듯싶기도.... 매봉시민의 숲(양재시민의숲)이 있는 여의천변 벚꽃은 이제 개화가 시작되고 있어 다음 주는 되어야 환한 풍경을 만날 수 있겠다~ 한동안 공기가 좋지 않아 자전거를 타지 못했었는데 이제 황사마스크라도 쓰고 여기저기 운동삼아.. 2023. 3. 28.
여의도한강공원(자전거라이딩)에도 홍매화가 활짝 신록둥이의 여행이야기 (사진, 2023, 3, 14) 여의도한강공원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여의도공원안내센터 앞에는 홍매화가 활짝 피어 얼마나 곱던지.... 곧 벚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겠다. 그동안 춥고 공기가 좋지 않아 자전거를 타지 않다가 몇 개월 만에 여의도 자전거둘레길을 한 바퀴 돌다가 왔다. 전날보다 따뜻하고 공기도 나쁘지 않아 좋았는데 자전거를 안 타다가 오랜만에 탔더니 다리가 너무 아프다~ 운동부족...ㅠ 2023. 3. 14.